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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이 코스닥 테슬라(이익미실현) 상장 준비 과정에서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 A, BB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코스닥 상장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업계에서는 높아진 코스닥 상장의 문턱에 당황하는 분위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이뮨텍은 코스닥 기업의 기술성을 평가하는 전문기관 두 곳으로부터 A, BB 등급을 받았다. 네오이뮨텍은 면역항암제 '하이루킨-7(Hyleukin-7)' 개발기업으로 로슈, MSD 등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연구기관과 하이루킨-7 임상을 진행해 주목받는 기업이다. 특히 면역관
액체생검 바이오스타트업 ‘제놉시(Genopsy)'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제놉시는 이번 투자유치로 나노와이어로 암 환자의 cfDNA(cell-free DNA)를 추출하는 원천기술에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통합한 암 검진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놉시는 뉴플라이트, 알펜루트자산운용 등 전문 투자기관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놉시는 조영남 대표가 국립암센터에서 스핀오프한 연구자 주도 제 1호 창업 기업으로 바이오컴퍼니빌더 뉴플라이트와 함께 연구개발에 속도를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PD) 치료제 분야에서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타깃 항체를 둘러싼 경쟁 치열하다. 현재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빅파마와 비교한 에이비엘바이오의 차별화 전략은 두 가지다. 첫째, 병리진행에 중요한 응집형 알파시누클레인에 선택적으로 결합한다. 둘째,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투과하는 이중항체 플랫폼을 적용해, 치료 항체의 BBB 투과율을 15배까지 늘렸다. 현재 3개의 후보물질에 대한 세포주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1년 1분기 임상시험계획서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19일 복부지방측정기인 '벨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의료기기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벨로는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의 원천기술인 근적외선 기술을 기반으로 복부의 지방 양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기술이 접목된 개인용 복부지방 측정기다. 자체 앱을 통해 측정한 복부 지방을 기준으로 건강상태와 대사질환 위험도 등을 지속 모니터링 한다. 또한 식이앱 및 운동앱과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식이 및 운동 가이드를 제공해 복부지방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 승인은 2016년 12월 미국의회에서
한미약품이 개발한 주사용 골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가 이달부터 미국 전역에서 본격 시판된다. 미국에서의 판매는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테바가 맡는다. 한미약품은 19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히알루마의 첫 수출 물량을 출하해 선적하고, 파트너사인 테바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4년 테바(계약 당시 악타비스)와 12년간 1억5000만달러 규모의 히알루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바는 수출 계약 체결 직후 미국 현지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마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한미약품은 시판허가
제넥신과 툴젠이 합병한다. 대형 바이오텍이 합병을 통해 덩치를 키우고 시너지를 모색하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M&A가 성사됐다. 제넥신은 이번 합병으로 유전자교정 기술 확보를 통해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의 동력을 얻었고 툴젠은 코스닥 상장 이슈를 해소함과 동시에 제넥신의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게 됐다. 제넥신은 19일 공시를 통해 툴젠을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후 존속회사는 제넥신이며 소멸회사는 툴젠이다. 존속법인의 상호는 주식회사 툴제넥신(ToolGenexine, Inc.)이 될 예정이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국내 신약개발기업 제넥신이 유전자교정기업 툴젠 합병을 추진한다. 제넥신은 19일 공시를 통해 툴젠을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후 존속회사는 제넥신이며 소멸회사는 툴젠이다. 존속법인의 상호는 주식회사 툴제넥신(ToolGenexine, Inc.)이 될 예정이다. 제넥신은 면역치료제와 유전자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항암치료제 하이루킨-7의 글로벌 임상 진행, 자궁경부암 및 자궁경부전암 치료 유전자백신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툴젠은 3세대 유전자가위 (CRISPR/Cas9)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유전자교정 (Genome E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제안이 나왔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 활용되는 각종 장비와 소모품을 국산화하자는 주장이다. 이찬근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는 17일 '바이오경제시대, 글로벌 바이오강국 도약을 위한 생태계 활성화 전략 토론회'에서 "바이오의약품은 수요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실험실 위주의 과학기반 산업이라는 특성에서 벗어나 생산기반의 메인 스트림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양산을 통한 가격 인하, 양산 하에서의 품질 보증, 신속한
씨젠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씨젠은 브라질 벨로호리존치에 현지 법인 ‘Seegene Brazil Diagnoticos LTDA’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남미에서 가장 큰 시장인 브라질에 거점을 마련해 신속한 제품 인증과 직접 영업을 강화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브라질 체외진단 시장은 중남미에서 가장 큰 2조2000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씨젠은 수년간 현지 대리점을 통해 브라질 시장을 공략해 왔지만 까다로운 인허가와 복잡한 통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점들이 제안됐다. 특히 산학연 연계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과 이를 통한 효율적 공유활용체계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은정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생명기초사업센터장은 17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바이오경제시대, 글로벌 바이오강국 도약을 위한 생태계 활성화 전략 토론회'에서 "헬스케어 빅데이터는 정밀의료시대 실현의 원동력"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달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을 통해 100만 바이오빅데이터 구축방안을
글로벌 바이오제약산업이 '위기'을 맞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바이오제약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려는 한국의 경우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태억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본부장은 17일 국회 오제세 의원이 주최하고 카이스트 바이오헬스케어 혁신정책센터가 주관한 '글로벌 제약산업의 위기와 대응, 우리나라는 무엇을 해야 하나?' 세미나에서 "글로벌 바이오제약산업 커다란 위기가 오고 있다. 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
Synovizen, a new drug development company, will develop a degenerative arthritis drug based on Sialyllactose, a colostrum ingredient. Synovizen was founded as a subsidiary of a bio-startup builder, NewFlight. Synovizen recently announced on June 3 that it has introduced from Ajou University ‘the tec
The newly started venture ‘Cellvertics’ takes up the new challenge of developing new drugs that target various diseases, including metabolic diseases, by introducing the technology to activate the energy metabolism of mitochondria. Cellvertics announced on May 23rd that it has signed a technology tr
셀트리온이 환자의 투약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피하주사형 제제로 개발된 램시마SC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 3상 Part1, 2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하반기 유럽 허가를 시작으로 램시마IV와 램시마SC를 활용한 투트랙 치료옵션(Dual formulation)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9 유럽 류마티스 학회(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EULAR)'에서 램시마SC와 관련한 2종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액체생검 암 진단기업 진캐스트는 17일 최대 검출민감도 0.0001%를 확보한 암 유전자 진단키트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진캐스트의 원천기술인 선별적 유전자 증폭시스템 ADPS(Allele-Discriminating Priming System)을 활용해 개발한 'ADPS BRAF변이검출키트', 'ADPS EGFR변이검출키트', 'ADPS JAK2변이검출키트'로 모두 연구전용(RUO, Research Use Only) 제품이다. 특히 ADPS BRAF변이검출키트는 0.0001%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했으며 EGFR변이검출키트와 JAK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Imraldi,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상온 보존가능 기간이 14일에서 28일로 늘어났다. 삼성은 강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임랄디의 유럽 시장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유럽 식품의약국(EMA)으로부터 임랄디의 상온 보존가능 기간 (room temperature conditions)을 기존 14일에서 28일로 확대하는 내용의 제품 라벨(product label) 변경 건을 승인받았다.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Humira)를 포함한 유럽에서 승인된 아달리무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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