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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이 11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신라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의 적응증 확장, 신규 항암바이러스 개발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라젠은 19일 이사회를 통해 1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키움증권(1000억원), 키움아이온코스닥스케일업 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합자회사(50억원), 키움투자자산운용(20억원), 수성코스닥벤처 멀티에셋공격투자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0억원), 수성멀티메자닌P4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10억
대웅제약은 19일 한국테라박스의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국내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비보티프캡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의약품청(EMA) 승인을 획득한 장티푸스 백신으로 장티푸스 주생균(Live Salmonella Typhoid Ty21a Strain)이 주성분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1억5000만 도즈 이상 판매된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1회 접종 시 3년동안 예방효과가 지속되며 경구용으로 복용이 편리해 어린이나 주사기 공포가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가 설립 2년반 만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 통과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티움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2개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평가를 받아 기술특례 상장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티움바이오는 오는 5월에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3분기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2017년 시리즈A로 120억원, 지난해 시리즈B로 235억원을 투자받아 총 355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2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이뤄냈다.
“제노포커스는 효소 생산기업으로써 쌓은 생산공정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도전한다. 항산화효소 SOD 기반의 신약 ‘GF-103’은 염증성장질환, 노인성 황반변성 등에서 효과가 있는 것을 전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올 연말 미국 임상 1상 진입이 목표다.” 제노포커스(Genofocus) 창업자인 반재구 CTO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코스닥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회사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그 경쟁력에 대해 소개했다. 제노포커스는 2000년 3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스핀오프해 설립된 회사로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15일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로 사명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더불어 개발 위주의 사업모델(NRDO)에서 나아가, 자체적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연구 플랫폼을 마련하게 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이번달 본사 사무실을 이전확정해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 소재해 연구를 수행해 온 기업부설 연구소를 본사 연구시설로 확충∙흡수한다. 이에 따라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 펠리노(Pellino) 저해제의 다음 버전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펠리노는 인체의 염증 관련 면역신호 조절 물질이다
한미약품이 한국산텐제약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와 '디쿠아스-에스’의 국내 판매에 나선다. 한미약품과 한국산텐제약은 최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성분명 디쿠아포솔나트륨)’, '디쿠아스-에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내달 1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 두 제품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디쿠아스 점안액은 2013년 출시된 '디쿠아포솔' 성분의 안구건조증 증상 개선 약제로 안구 내 윤활유 역할을 하는 뮤신 분비를 촉진하는
SK바이오팜 수면장애치료신약 솔리암페톨(Solriamfetol)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여부가 오는 20일(현지시간) 결정된다. 솔리암페톨이 국내 기업이 개발해 미국 시장을 뚫은 첫 중추신경계 혁신신약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오는 20일 SK바이오팜 솔리암페톨 신약 허가와 관련한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작년 3월 신약 허가를 위한 본격 검토에 들어간지 약 1년여만이다. 솔리암페톨을 도입한 미국 재즈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는 2017년 12월 FDA에 기면증과 수면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이 해외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인도에 발매 된다. 슈가논은 에보글립틴 5mg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 저해기전의 경구용 혈당강하제다. 동아에스티는 17일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파트너사 알켐(Alkem Laboratories Ltd)과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인도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에서 슈가논의 제품명은 라틴어로 강함(Strong)을 뜻하는 '발레라(Valera)'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2년 알켐과 인도·네팔에서의 슈가논 개발 및
마크로젠은 최근 호주 장내 미생물 분석 전문 기업 '마이크로바(Microba)'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분야의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크로바는 2017년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교수진을 중심으로 설립된 장내 미생물 분석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마크로젠과 마이크로바는 △상호 간 분석 기술 교류 △분석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공동 개발 등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사가 공동 개발
한독이 미국 바이오벤처 트리거 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에 500만달러(약 57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이며 한독은 이중항체 신약 과제를 기술이전해 개발하고 있는 트리거 테라퓨틱스의 지분을 확보했다. 트리거 테라퓨틱스는 지난 2018년 4월 설립된 미국 바이오벤처로 후보물질을 발굴해 임상과 개발에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모델이며,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에서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4개를 라이선스 인해
올릭스가 RNAi 기반 황반변성 신약후보물질 'OLX301A'를 프랑스 제약기업에 기술이전했다. 전임상 단계 신약후보물질의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판권을 기술수출한 것으로 총 계약규모는 6300만유로(800억원)에 달한다. 올릭스는 18일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Dry and 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 치료제인 OLX301A를 프랑스 안과 전문기업인 라보라토리 떼아(Laboratoires THEA S.A.S)의 계열사인 '떼아 오픈 이노베이션 (Thea Open Innovat
국내 신생 진단기업 '노을(NOUL)'이 올해 하반기 말라리아 진단시장 진출을 위한 다국가 임상에 돌입한다. 인공지능과 IT를 접목한 랩온어칩(Lab-on-a chip) 기술을 통해 혈액 속 혈구 이미지를 디지털 스캐닝하고 빠르게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노을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 획득을 통해 국제 입찰 시장 진출을 노린다. 이동영 노을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메디칼 코리아(Medical Korea)’ 행사에서 말라리아 원스텝 진단시스템 'miLab' 및 글로벌 임상
한미약품이 개발한 바이오신약의 첫 미국 허가가 잠시 미뤄지게 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Rolontis)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LA)을 자진 취하했다고 밝혔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2012년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랩스커버리 적용 바이오신약으로 기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린 약물이다. 스펙트럼은 임상 3상을 거쳐 작년 12월말 FDA에 BLA를 신청했으나 두달여만에 자진취하를 결정했다. 스펙트럼은 "최근 FDA가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
Qurient presented the P2a trial results for Q301, a topical treatment for atopic dermatitis currently under Phase 2b, on the international stage, by delivering oral and poster presentations to the 77th 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AD 2019 held in Washington D.C. from Marc
메디포스트가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400억원을 줄기세포치료제 임상과 생산라인 증설 등에 집중 투입한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8일 서울투자파트너스사모투자합자회사제2호를 상대로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오는 26일 납입이 완료된다. 메디포스트는 15일 "(이번 전환사채 자금으로) 차세대줄기세포기술인 스멉셀을 이용한 주사형 퇴행성관절염치료제 국내 임상 및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올해 상반기 국내 및 일본 임상 신청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스멉셀은 줄기세포의 기능과 품
에이비온이 CRO 및 의약품 수입, 도소매사업을 접고 신약개발에 집중한다. 에이비온은 운영중인 CRO사업부(임상, 비임상시험수탁업)와 바이오메드사업부(시약 및 의약품 수입, 도소매업)의 영업을 중지한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해당 사업은 장기적인 자금 투입이 필요한 사업으로 현재 에이비온 재무 구조상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신약개발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두 사업부의 매출은 2017년 기준으로 14억원으로 그해 에이비온 전체 매울의 78.3%를 차지한다. 회사측은 "사업 중단으로 매출 감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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