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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현직 임원이 보유한 주식 16만 7777주를 전량 매도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라젠은 지난 8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신현필 전무가 보통주 16만 7777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신 전무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네차례에 걸쳐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4만9061~5만4645원으로 규모는 88억원에 이른다.
블록버스터 항암제 '허셉틴(성분명:트라스투주맙)' 시장의 격변이 예고된다. 국내외 주요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이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인 로슈(제넨텍)와의 특허분쟁을 끝내면서 미국 시장 출시를 가로막던 장벽이 걷혔다. 또한 허셉틴피하주사제형, 허셉틴ADC 등 진화형 제품들의 마케팅, 개발 경쟁도 속도를 내면서 오리지널의약품 시장 잠식에 나설 채비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허셉틴의 미국 시장의 문이 열린다. 국내외 주요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이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인 로슈(제넨텍)와의 특허분쟁에 합의해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허셉틴은 제
파이안바이오테크놀로지(파이안바이오)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를 유치했다. 미토콘드리아 타깃 희귀난치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파이안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근염, 자가면역질환 등 난치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파이안바이오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하나벤처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투자기관으로부터 60억원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파이안바이오는 2013년 LG생명과학, 차바이오 등을 거친 한규범 박사가 창업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하버드 의대 조교수를 역임한 김천형 박사 등의 핵심인력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한 항암신약 개발 전문기업 웰마커바이오가 시리즈B로 1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시리즈A로 280억원을 투자받은지 1년이 채 안되서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혈중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 기반 액체생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싸이토젠 등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또한 HB 인베스트먼트, NH 투자증권(IPO팀), 썬앤트리펀드, 브릭인베스트먼트, 오비트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제일약품으로부터 배아줄기세포치료제 대량생산 기술을 이전받았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제일약품으로부터 배아줄기세포치료제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 및 관련 적용 기술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계약금과 총 마일스톤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배아줄기세포는 수정란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줄기세포로 배양조건에 따라 무한증식이 가능하고 모든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전분화능 줄기세포이다. 하지만 '종양형성 위험'이 있는데다 원하는 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치료제 개발 및 제품화에 어려
신생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imnewrun biosciences)가 100억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Seed Round)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아임뉴런은 최근 유한양행과 성균관대가 최대주주인 킹고투자파트너스로부터 각각 60억원, 40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유한양행과 성균관대는 지난 5일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임뉴런은 지난 4월 김용호·서민아 성균관대 교수와 유한양행 출신의 김한주 대표이사가 공동 설립했다. 뇌질환 등 난치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
한국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4일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를 최종 확정하면서 거래소도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유지 여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15영업일(이달 26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코오롱티슈진이 이 기간내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한 경우 제출일로부터 20일이내에 결정된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기업의 경영 현황, 재무내용
천랩이 GC녹십자와 손잡고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 특히 녹십자가 가진 CMO, CDMO 역량을 활용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임상 진입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천랩은 지난 4일 GC녹십자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생산 및 연구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생산 및 치료제 후보 물질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천랩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
에이치엘비가 계열회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지분율을 높이며 지배력을 강화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4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보통주 143만6935주(3.07%)를 장내 매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 대한 에이치엘비의 지분율은 기존 15.51%에서 18.58%로 증가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계열회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사실상 사업지주회사로 평가될 정도로 자산과 사업 면에서 높은 가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에이치엘비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이 지분 취득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에이치엘비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바이오헬스케어 i-CON’ 추천과제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개방형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5월 출범한 'i-CON’은 바이오헬스케어 등 혁신분야 중소기업들의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다. 안전성평가연구원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i-CON은 중소기업 R&D 과제 공정성과 성공률 제고를 위해 과제 선정 ‘민간 이양 제도’를 도입, 민간전문가들을 통한 제 3자 추천 형태의 정부 R&D
우리들제약이 체외진단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를 인수한다. 우리들제약은 300억원을 투자해 엑세스바이오의 지분 21.82% 및 경영권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들제약은 먼저 200억원을 들여 엑세스바이오 최대주주 최영호 대표이사의 지분 11.5%(312만5000주)을 확보한다. 또한 거기에다 1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추가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엑세스바이오는 2002년 미국에 설립된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서 미국, 한국, 에티오피아에 최첨단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특히 체외진단 핵심 기술을 토대
한미약품은 4일 얀센의 비만당뇨치료제 권리 반환과 관련해 “미지의 영역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빈번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글로벌 신약 창출의 길은 어렵지만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얀센이 수행한 임상 2상 결과에 대해서 한미약품은 “역설적으로 비만환자의 체중감량에 대한 효과는 입증을 한 셈”이라며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에게 혈당 조절에 대한 니즈가 더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한 계기가 됐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향후 개발 방향을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게
한미약품이 얀센에 기술이전한 지속형 비만·당뇨신약 'HM12525A'의 권리가 반환됐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이 기술수출 후 반환받은 신약 후보물질은 4개로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다수의 신약개발 프로젝트는 임상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2건의 신약후보물질을 기술수출사에서 되돌려받았다. 일라이 릴리에 기술수출한 면역질환치료제 HM71224(1월)와 얀센에 기술이전한 지속형 비만·당뇨신약 HM12525A다. 모두 2015년 기술수출됐으며 HM71224는 6억7000만달러(계약금 5000만달러), HM12
한미약품이 2015년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만·당뇨치료제 'HM12525A'가 반환됐다. 얀센이 임상 2상을 통해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나 혈당 조절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얀센이 비만·당뇨치료제 'HM12525A'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HM12525A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동시에 도와주는 비만·당뇨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로 한미약품이 보유한 약효지속 기반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이 적용됐다. 한미약품은 2015년 얀센에 계약금 1억500만달러를 비롯한 총 9억1
강스템바이오텍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480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국내 3상을 완료한 아토피치료제 '퓨어스템 AD주'의 글로벌 시장확대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다양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전환우선주 323만9934주를 발행해 480억원을 조달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3일 공시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자본 조달이다. 이번 투자에는 아이온자산운용, 스카이워크자산운용, 포커스자산운용, 수성자산운용, 서울투자성장산업벤처조합, 브레인자산운용,
삼성바이오에피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트주맙)가 미국 시장의 문을 연다. 허셉틴(Herceptin) 개발사인 제넨텍과 진행한 특허분쟁이 최종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허셉틴의 특허권을 보유한 로슈 자회사 제넨텍과 특허분쟁에 합의하고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의 세부 내용 및 온트루잔트의 미국 출시 일정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온트루잔트의 미국 출시를 가로막는 특허 문제는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설명이다. 허셉틴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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