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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베링거인겔하임에 오토택신(autotaxin) 저해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 BBT-877을 기술이전함에 따라 원천물질 개발자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도 상당한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 레고켐바이오는 18일 공시를 통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베링거인겔하임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사전합의한 비율에 따라 이익을 배분할 예정"이라면서 "상업화 될 경우 판매금액에 따른 별도의 로열티를 수령한다"고 밝혔다. 레고켐바이오는 2017년 5월 자체 개발한 오토택신(Autotaxin) 저해 신약후보물질 LCB17-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베링거인겔하임은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을 포함하는 섬유화 간질성 폐질환(fibrosing interstitial lung diseases) 치료를 위한 오토택신(autotaxin) 저해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 BBT-877 개발을 위한 양사 협업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으로 4500만유로(약 600억원)를 수령하게 된다. 또한, 임상개발, 허가 및 판매 마일스톤으로 최대 약 11억
크리스탈지노믹스는 pan-BTK, pan-FLT3 다중표적 저해 혈액암 신약후보물질 CG-806가 임상 1상(a/b)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리스탈은 CG-806을 2016년, 2018년 각각 3600억원(한국/중국 제외 전세계 판권)과 1340억원(중국판권)에 미국 바이오텍 앱토즈에 기술수출했다. 이번 임상은 표준 항암치료요법에서 치료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실패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소림프구성 림프종(CLL/SLL) 및 비호지킨림프(NHL)를 포함하는 재발성 또는 난치성 B세포 악성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CG-806을 경구
세포침투 항체 플랫폼기업 오름테라퓨틱이 국내 주요 투자사로부터 345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17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인터베스트 및 KB/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공동펀드)와 함께 IMM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스타셋인베스트먼트가 새롭게 참여했다. 2017년 6월 90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2년여만에 시리즈B 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오름테라퓨틱은 오로맙(Oromab) 플랫폼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용성 아주대 교수팀과 공동개발하는 오로맙은
우정바이오는 중앙실험동물과 일본 최대 실험동물 업체인 SLC 동물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1989년 회사 설립 이후 신약개발용 SPF(Specific Pathogen Free)동물자원을 최초로 소개한 이래 미니돼지, 비글견, 영장류 등 실험용 대동물 분야에 집중해왔다. 이번 SLC 동물(마우스)의 독점판권 계약체결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동물까지 추가 확보하게 됐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각종 질환모델 동물자원들 확보해 신약개발 연구와 관련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소동물부터 대동물까
에빅스젠이 에이즈와 노인성황반변성, 안구건조증에 이어 4번째 임상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에빅스젠은 지난 16일 아토피피부염 신약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허가된 제품들은 모두 면역 억제 또는 염증 억제 기전을 가진다. 특히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스테로이드계 치료제가 제한적으로 처방되고 있어 부작용의 우려가 높다. 에빅스젠이 개발하는 아토피 신약은 아토피 피부염의 진행에 따라 과도하게 높아진 혈관내피세포의 투과성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킴으로써 염증 병변의 혈액 내 사이토카
일동제약은 17일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유래 물질 ‘RHT-3201’과 관련해 유럽, 러시아,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RHT-3201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열처리 배양 건조한 물질이다. 일동제약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수영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과 함께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RHT-3201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으며 평가 지표인 아토피피부염중증도지수(SCORAD)가 시험군에서 유의미하게 개선, 면역 과민반응이 있던 피부상태가 호전되는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und)'가 개도국 대상 공중보건프로젝트 4건에 총 68억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트펀드는 작년 7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국내 5개 제약바이오기업(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과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이 공동 출자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라이트펀드는 17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5월 증거인멸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16일 김태한 대표와 임직원 2명에 대해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삼성바이오 관계자를 증거인멸이 아닌 분식회계 관련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김 대표 등이 분식회계로 회사 재무제표를 조작해 국내외 은행에서 수조원대 대출을 받았으며 코스피에도 상
헬릭스미스가 오는 9월 23~27일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VM202-DPN의 3상 결과를 공개한다. 헬릭스미스는 17일 "VM202-DPN의 임상 3상의 종료가 이달말로 다가옴에 따라 향후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VM202-DPN 3상은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의과대학 존 케슬러(John Kessler) 교수 책임 아래 미국 내 25개 임상사이트에서 약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헬릭스미스는 9월 2~6일까지 데이터베이스 동결 절차를 거쳐 같은 달 23~27일 이번 임상의 성패를 확인할 수 있는 톱라인(Toplin
존슨앤드존슨(J&J)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상반기 미국 매출이 1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인플렉트라(램시마), 삼성바이오에피스 렌플렉시스 등 바이오시밀러 확산에 공고했던 미국 레미케이드 시장도 흔들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J&J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레미케이드의 상반기 미국 매출은 15억7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 18억3400만달러 대비 14.1% 매출이 감소했다. 레미케이드의 2분기 미국 매출 역시 8억100만달러로 전년 같은기간 9억1800만달러 대비 12
이수앱지스는 16일 러시아 보건부로부터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Abcertin)’이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용인의 제조시설에 대한 대한 러시아 산업통상부의 GMP 승인도 획득했다. 이수앱지스는 2017년 애브서틴의 러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제약사인 ‘알-팜(R-Pharm)’과 러시아 포함 유라시아 10개 국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러시아 품목허가 신청을 위해 애브서틴 허가등록용 문서 이전을 완료했고 올해 초 러시아 산업통상부 담당자가 이수앱지스의 용인 공장을 직접 방문해 GMP 실사를 진행
JW홀딩스는 혈액검사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JW홀딩스는 향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 대상 개별 진입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진단 플랫폼으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바이오니아는 프로바이오틱 전문 자회사인 에이스바이옴이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Lactobacillus gasseri BNR17)의 브라질 안비자(ANVISA, 국가위생감시국)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비자는 브라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한다. 에이스바이옴은 BNR17 균주의 안비자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판매제품에 대한 품목신고를 하는 대로 작년 5월 브라질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크리스탈리아를 통해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크리스탈리아는 브라질 내에 약국을 포함해 3만5000여 개의 유통망을 보유한 대표 제약기업이다
유전성 안과질환을 표적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스파크 테라퓨틱스의 희귀유전 망막질환 치료제 ‘럭스터나(Luxturna)’를 허가한 이후 연구개발이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유전자 치료제의 표적인 유전성 망막질환(Inherited retinal dystrophies; IRDs)은 유전자 결함에 따른 진행성 망막 변성의 희귀질환을 모두 포함한다. IRD는 200개 이상의 유전자 결함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16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 따르면 현재 안과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셀트리온이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인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CT-P39'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15일 "올해 하반기 CT-P39의 국내 1상에 돌입할 예정"이라면서 "셀트리온이 6번째로 임상에 돌입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개발을 완료해 시장에 출시했으며 램시마SC는 유럽 허가 신청을, CT-P17(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6(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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