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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 취소가 최종 확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일자로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5월말 "인보사의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자료가 허위로 밝혀졌다"면서 품목허가 취소를 결정한 바 있다. 이후 코오롱생명과학을 대상으로 청문절차를 거쳐 이날 최종 품목허가 취소를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한국거래소의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도 큰 영향을
SK바이오팜이 파트너사인 재즈 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에 기술수출한 수면장애신약 솔리암페톨(Solriamfetol, 제품명: Sunosi)이 미국시장에 본격 발매된다. 중추신경계 분야에서 국내기업이 개발한 혁신 신약이 FDA 승인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 발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바이오팜은 파트너사인 재즈 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는 2일(현지시간) 기업설명회를 통해 오는 8일 주부터 미국 전역 약국에서 솔리암페톨(Sunosi)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솔리암페톨은 기
부광약품이 영국 연구진과 함께 USP8효소를 차단하는 기전의 파킨슨병 신약 개발 연구에 나선다. 부광약품은 영국 던디대학의 신약개발유닛(Drug Discovery Unit, DDU)과 파킨슨병 신약치료제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부광약품이 수백만파운드(수십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던디대학에 지원해 전임상 진입단계의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하는 계약이다. 파킨슨병이 발병되는 주요 생물학적 기전은 신경세포를 죽일 수 있는 알파시누클레인( α–synuclein) 단백질이 잘못 접히고 뇌에서 축적되는 것이다. 부광약품
코넥스 신약개발기업 노브메타파마가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노브메타파마는 2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6만6872주를 발행해 60억원을 조달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에는 '썬앤트리 JK-RED 성장기업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3호'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납입일은 오는 15일로 신주 상장일은 31일이다. 노브메타파마는 4월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자진철회하면서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달 얼머스인베스트먼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를 상대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해 45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이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오인프라는 혈액으로 주요 암과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검사하는 혈액 다중표지자 검사 '아이파인더 스마트 암검사'를 개발한 바이오 기업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오인프라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 60억원을 조달키로 했다. 이번 증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30억원), 라이언자산운용(20억원), 루트엔글로벌자산운용(10억원)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총 113만2074주가 새로이 발행될 예정이다. 대금 납입일은 오는 16일이다.
"툴제넥신은 2022년까지 미래신기술을 연구하는 R&D 전략위원회에 4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다. 특히 이중 1500억원은 차세대(동종) CAR-T, 이중항체, 유전자치료제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에 집중 투자하겠다." 성영철 제넥신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오는 9월 출범하는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법인 '툴제넥신'의 미래 비전과 투자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제넥신측에서 성영철 회장(CTO), 서유석 대표,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 툴젠측에서는 김진수 창업자, 김종문 대표 등이 총출동했다. 두 회사는
국내 바이오기업 10곳이 6월 총 166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코스닥 바이오주가 부진하고 초기기업들의 가치평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투자유치 소식은 이어지고 있다. 2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집계한 6월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현황(발표일 기준)에 따르면 뉴라클사이언스, 신테카바이오, 제놉시 등 10개 기업이 166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뉴라클사이언스는 350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마무리했다. 세븐트리에쿼티파트너스를 포함해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BNK자산운용, IBK기업은행, 브라만인베스트먼트, 유경자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197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투자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기업공개 절차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4월부터 제약회사, 벤처캐피탈, 자산운용회사,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리즈C 투자유치를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유한양행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고, 시리즈A·B 투자에 참여했던 알토스벤처스와 상장 주관사인 KB증권을 포함해 새한창투·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유한양행이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YH25724)을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했다. 총 8억7000만달러(1조50억원) 규모로 반환의무없는 계약금만 4000만달러(460억원)에 이른다. 유한양행은 지난 1월 길리어드사이언스에 NASH 치료제 후보물질 2종을 총 7억8500만달러에 기술이전한지 6개월만에 또다시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유한양행은 1일 베링거인겔하임과 NASH 및 관련 간질환 치료를 위한 GLP-1과 FGF21의 활성을 갖는 이중작용제(dual agonist, 이중작용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치과용 영상진단 솔루션 개발기업 레이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는 지난 2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통보를 받았다.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지 약 2달 만으로 레이는 오는 8월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2004년 설립된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진단시스템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0년 삼성전자에 자회사로 편입됐다 2015년 스핀오픈해 주목받았다. 레이는 2018년 개별기준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
비앤오바이오(BNOBIO)가 암 조기진단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뉴클레익스(Nucleix)에 첫 투자를 진행했다. 비앤오바이오는 부광약품과 OCI가 작년 7월 설립한 합작 바이오투자사다. 비앤오바이오는 28일 이스라엘 뉴클레익스와 100만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클레익스(Nucleix)는 2008년 설립된 이스라엘의 르호봇에 위치한 기업으로 액상 생체시료를 이용해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플랫폼 기술을 갖고 있다. 뉴클레익스는 혈액, 소변 등 체액 속에 존재하는 암세포 DNA를 찾아 유전자 검사로 분석하는 방법
유전자교정(CRISPR/Cas9)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엔세이지(nSAGE)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엔세이지는 반도체 장비기업 에이티아이와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티아이는 엔세이지에 30억원을 우선 투자하고 향후(2020년 예정) GMP시설 건설 등을 위해 추가투자(70억원 규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엔세이지는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줄기세포 연구시설 및 생산시설을 건설해 CRISPR/Cas9유전자교정을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제 플랫
에이치엘비 자회사 LSKBiopharma(LSKB)가 진행한 위암 글로벌 3상 시험 결과가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의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27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리보세라닙은 플라시보 대조군 대비 더 좋은 OS 중간값을 보였고, 이는 기존에 허가받은 약물대비 유사한 수준"이라면서 "하지만 통계적 유의성 분석 결과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OS가 최종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상 결과치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이 쉽지 않을 것이라
에이치엘비가 위암 3차 치료제 승인을 목표로 진행한 '리보세라닙' 글로벌 임상 3상의 톱라인(Top-line Data) 결과 일부를 공개했다. 다만 1, 2차 평가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 생존기간(PFS)의 구체적인 수치와 그 결과가 위약군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 단계에서 임상 성공이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26일 자회사 LSKBiopharma(LSKB)가 진행한 위암 글로벌 3상 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
암젠이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티벡(T-Vec)과 머크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를 병용하는 글로벌 임상에 돌입한다. 이번 임상에는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의 전홍재 교수팀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목받는다. 26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암젠의 의뢰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은 난치성 암환자에게 항암바이러스와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 투여하는 글로벌 1상이다. 전세계 6개 국가 21개 병원이 참여한다. 전 교수팀은 간암 환자를 시작으로 간 전이가 있는 유방암, 대장암, 위암, 신장암, 폐암, 흑색종 등 총 7개 암종에 순차적으로 암젠의 항암
듀켐바이오는 일본의 니혼메디피직스(NMP)와 FACBC(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의 국내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 계약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FACBC는 재발성 전립선암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을 받아 시판됐다. 전립선암 치료후 재발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은 영상검사 등을 시행하는데 재발성 암 병변을 발견하기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FACBC의 향상된 PET-CT 영상검사 방식은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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