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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중인 레이저티닙 (Lazertinib, YH25448)의 임상 1/2상 시험 결과가 3일(한국시간 4일) 국제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 란셋 온콜로지는 논문 인용지수(IF) 35.4의 대표적인 종양학분야 국제학술지로 국내 초기 개발 신약의 임상시험 결과가 이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이저티닙은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인산화효소억제제(TKI)로 'EGFR 유전자에 기존의 다른 EGFR TKI 투여 후 발
인공지능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진단 스타트업 ‘쓰리빌리언(3billion)’이 114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다. 작년 7월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이후 1년 3개월여만에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4일 쓰리빌리언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산업은행 주도로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제이더블유에셋 등 기존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와 함께,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신한캐피탈-엔베스터, 에이벤처스 등의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김범준 대교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쓰리빌리언은 기존의
고바이오랩이 2020년 기업공개를 앞두고 266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와 신규투자자인 KDB산업은행, 삼성증권, 대신증권, 쿼드자산운용, 파인밸류자산운용, 에셋원자산운용,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등 총 11개의 기관투자자들이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로 참여했다. 고바이오랩은 이번 투자 유치로 총 1930억원의 기업가치를 달성했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바탕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고바
제넥신과 툴젠이 지난달 합병무산 이후에도 지속해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제넥신은 면역항암치료제 하이루킨-7과 툴젠이 개발하는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한 고형암 대상 동종유래(allogeneic) CAR-T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제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제넥신과 툴젠은 유전자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6월 통합법인 출범을 계획했으나, 증시침체 등을 이유로 무산됐다. 제넥신은 "합병 여부와 별도로 양사는 유전자교정 원천기술이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각광받을 동종
디앤디파마텍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디앤디파마텍은 뉴랄리(Neuraly), 프리시젼 몰레큘라(Precision molecular), 발테드 시퀀싱(Valted Seq.) 등 자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제품을 기반으로 CNS 질환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마틴 폼퍼 프리시젼 몰레큘라 대표, 테드 도슨 발테드 시퀀싱 최고과학책임자(CSO),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창업자(존스홉킨스의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9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헬스 프론티어 세미나'에 참여
부광약품이 싱가포르계 바이오제약사인 아슬란 파마슈티컬(ASLAN Pharmaceutical)과 손잡고 'AHR 길항제'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에 도전한다. 부광약품은 지난달 30일 아슬란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슬란의 초기 파이프라인 아릴탄화수소수용체(AhR) 길항제를 기반으로 별도법인인 재규어 테라퓨틱스(JAGUAHR THERAPEUTICS, 재규어)를 싱가포르에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하는 새로운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서기 위한 것이다. 계약에 따르면, 아슬란은 공동
유한양행 프리미엄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10월 1일부터 유한양행에서 분리돼 독립적인 경영활동을 시작한다. 뉴오리진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유한양행은 이를 위해 뉴오리진 사업을 영위하는 푸드앤헬스사업부문을 100%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양도하고, 유한필리아의 사명은 유한건강생활로 변경되며 이에 맞게 조직도 새롭게 개편된다. 또한 유한양행 뉴오리진 사업의 시작부터 컨설팅 및 기획을 담당하며 브랜드를 이끌어 온 강종수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기존 유한양행
항암바이러스 신약개발 회사인 바이로큐어는 항암바이러스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진행을 위해 호주법인 ‘ViroCure Australia Pty Ltd’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로큐어는 올해말에서 내년초 임상을 시작할 계획으로, 현재 현지 CRO와 임상진행을 위한 준비 작업 중이다. 바이로큐어가 이번에 호주 임상을 준비하고 있는 항암바이러스는 ‘RC402’는 아무런 유전적 조작을 가하지 않는 야생형(wild type) 리오바이러스(reovirus)로 인간에게서 오랜 기간 안전성이 입증된 종이라는 설명이다. 암세포에 감염돼 암 세
이수앱지스가 ErbB3 표적 신약후보물질 'ISU104'의 임상 1상 Part1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 Part2 임상에 속도를 낼 동력과 개발전략을 확보했다. 특히 15명의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의 임상에서 질병통제율(DCR)은 60%였으며 특히 두경부암에서는 85.7%의 결과를 얻었다. 이수앱지스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19)에서 포스터 디스커션 세션(Poster Discussion Session)을 통해 이같은 1상 Part1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ISU104는 암
GENUV announced on September 19 that it has received approval from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for Phase 1·2a clinical studies on its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drug candidate “SNR1611” which is being developed for the treatment of neurodegenerative diseases. Caused by various fac
파멥신이 혈관성장인자수용체-2(VEGF-2) 타깃 항체인 '올린바시맵(TTAC-0001, 이전 타니비루맵)'의 미국 임상2상을 시작했다. 지난달 동일한 프로토콜로 호주 임상2상에 들어갔다. 파멥신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을 대상으로 TTAC-0001의 다기관, 글로벌 미국 임상2상을 시작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베바시주맙 투여후 진행성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36명에게서 TTAC-0001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고자 진행한다(NCT03856099). 임상 일차 충족점으로 약물을 1년 동안 투여한 다음 약물 안전성을 평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한 경구용 오토택신(autotaxin, ATX) 저해제 ‘BBT-877’의 추가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이전 공개한 임상 1상은 단일용량상승시험(single ascending dose, SAD)와 함께 다중용량상승시험(multiple ascending dose, MAD) 데이터, 약물 효능을 대변하는 약력학적(PD)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첫 공개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난 28일에서 오는 2일까지 개최되는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학술대회(Euro
동아에스티는 30일,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IBA(Ion Beam Application S.A)의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양성자 치료란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의 일종으로 양성자 치료기의 원통형 가속장치에서 수소 원자핵을 구성하는 양성자를 빛의 60% 속도로 가속시킨 후 발생한 양성자선을 환자 몸에 쏴 암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IBA는 글로벌 양성자 치료기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7년 국립암센터가 IBA의 장비를 최초로 도입했다. IBA의
에빅스젠이 Pre-IPO 투자유치를 통해 106억원을 확보했다. 에빅스젠은 연내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30일 에빅스젠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르네상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에빅스젠은 2015년 시리즈A 이후 현재까지 총 27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자금은 임상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 투입될 계획이다. 에빅스젠은 세포투과 펩타이드 기술 ‘ACP(Advanced Cell penetrating-Peptide technology)’를 플랫폼 기술로 구축하고 다양한 First-in-class 신약을
에이치엘비와 자회사 엘리바 테라퓨틱스가 신생혈관억제 기전 경구용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위암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6월 발표한 대로 전체생존기간(OS)의 통계적 유의성은 확보하지 못했다. 하지만 무진행생존기간(PFS), 객관적 반응률(ORR), 질병통제율(DCR) 등은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 에이치엘비는 이번 결과를 가지고 10월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신약허가신청(NDA)을 위한 사전 미팅을 진행해 리보세라닙의 허가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에이치엘비는 29일(현지시간)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열린
차병원/차바이오기업이 병원과 기업, 종합연구원에서 근무할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은 연구개발과 영업·마케팅, 전산, 생산, 디자인, 경영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대학 졸업자나 2020년 2월 졸업 예정자 가운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및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구개발직의 경우 석사나 박사 학위 소지자에 대해서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사지원서는 10월 24일 자정까지 차병원/차바이오기업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chamc.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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