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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바이오제약, 의료, 공유경제 등과 결합하면서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LG기술협의회 의장)은 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ISC 컨버젼스홀에서 열린 'LGC 생명과학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이 기존 산업을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이날 인공지능 과학자 겸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 등이 주창한 기술적 특이점(technological singularity)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특이점이란 인공지능(
메디톡스가 2019년도 3기 신입 및 경력 사원 공채를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채는 ▲R&D(연구개발) ▲사업개발 ▲의학 ▲RA ▲경영/관리 ▲생산 ▲영업 ▲신규사업 등 8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총 60여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전형은 온라인 서류 심사와 실무 및 임원 면접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입사 희망자는 메디톡스 홈페이지(www.medytox.com)를 방문해 10월 6일 자정까지 지원서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 메디톡스 인사개발실 손용수 이사는 "이번
국내 비임상CRO 노터스의 코스닥 상장이 확정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날 노터스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지 3개월여만으로 실적을 토대로 한 일반 상장이다. 노터스는 수의사로 동물병원 연합체인 '로얄동물메디컬그룹'을 구축한 정인성 대표가 2012년 설립한 비임상 CRO다. 노터스는 GLP 독성실험 보다는 신약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에 주력하면서 업계에서 차별화해왔다. 2018년 노터스의 매출은 363억원으로 전년(2017년, 293억원)보다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수젠텍이 결핵진단키트의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수젠텍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젠텍의 자금 조달에는 NH투자증권, 파인밸류자산운용, 스카이워크자산운용, 밸류시스템자산운용, GVA자산운용, 아트만자산운용 등이 운용하는 펀드들이 투자했다. 만기는 2024년 9월 23일이며 만기수익률 및 금리는 0% 등의 조건으로 발행된다. 납입일은 오는 23일이다. 수젠텍은 혈액기반의 결핵 진단키트를 개발해 지난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한미약품이 랩스커버리 기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비만, 당뇨치료 신약들의 연구결과를 대거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55회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EASD)에서 주요 연구결과 9건(사노피 발표 3건 포함)을 포스터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신약 후보물질들은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고유 기반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LAPSTriple Agonist(NASH
지뉴브가 개발중인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SNR1611’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대상 임상 1·2a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은 다양한 원인과 기전에 의해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돼 근육위축, 근력약화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현재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으며 발병 후 환자의 생존기간은 3~4년에 불과하다. SNR1611은 지뉴브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신경질환 특화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ATRIVIEW’ 기술을 통해 발굴한 화학합성물 후보물질로 기존에
셀트리온이 KDB산업은행과 손잡고 최대 2200억원 규모의 바이오헬스·동반성장 분야 펀드를 조성한다. 셀트리온은 18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KDB산업은행과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셀트리온그룹의 서정진 회장, 기우성·김형기 부회장, KDB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 오진교 부문장, 서성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MOU에 따라 셀트리온과 산업은행은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000억원 규모의 바이오
지노믹트리가 대장암 조기진단키트의 미국 진출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현지 임상과 사업화 등을 주도할 핵심 인력도 확보했다. 지노믹트리는 미국 법인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Promis Diagnostics, Inc)'의 최고의료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CMO)로 피터 강(Peter Kang)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피터 강은 서울의대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에서 진단검사의학, 피츠버그 대학에서 분자유전병리를 수련한 후 Roswell Park 암센터에서 근무했다. 이후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마크로젠이 블록체인 기반 유전체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마크로젠의 미국 자회사이자 공동특허권자인 소마젠은 이 기술을 활용해 미국 현지 DTC(Direct to Consumer) 시장에 접목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유전체 정보를 유통하는 플랫폼은 미국의 네불라 지노믹스(Nebula Genomics), 루나디엔에이(LunaDNA), 엔크립진(EncrypGen) 등 다양한 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면서 각광받고 있다. 마크로젠은 자회사 소마젠(미국 법인)과 공동출원한 데이터 공유방법에 대한 블록체인 기술이 미
씨제이헬스케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케이캡정은 국내 및 중국, 베트남, 중남미 17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까지 총 21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최근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칼베(KALBE)와 케이캡정을 인도네시아에 독점 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제이헬스케어는 출시 후 5년 간 칼베에 케이캡정 완제품을 공급하고, 칼베는 인도네시아에서 케이캡정의 독점 판매하게 된다. 케이캡정이 진출할 인도네시아는 약 2억7000만명의 인구
이오플로우가 이탈리아계 대형제약그룹인 메나리니와 손잡고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EOPatch)'를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이오패치는 이오플로우의 '고성능 전기삼투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웨어러블 부착형 인슐린 펌프로 1회 부착만으로 최대 3.5일간 인슐린 공급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오플로우는 17일 메나리니 다이애그노틱스(A. Menarini Diagnostics)와 이오패치 유럽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년간 1500억원 규모의 판매 계약이다. 메나리니 다이애그노틱스는 이탈리아계 대형제약그룹인 메나리니의
한미약품가 이중∙다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하기 위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약품은 미국 바이오텍 페인스테라퓨틱스(Phanes Therapeutics)가 개발한 항체 서열을 펜탐바디(Pentambody™) 플랫폼에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펜탐바디는 북경한미약품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으로, 2017년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와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모든 암 적응증에 대해 페인스의 항체를 활용한
SK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본격적인 수출에 돌입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7일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아시아권 국가들에서 보건당국의 시판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이다.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앞두고 수출되는 초도 물량은 약 25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로 아시아권 1차 공급대상은 자체 개발 독감백신을 보유하지 못한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몽골 등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수출을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기업 신테카바이오가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았다. 신테카바이오의 성장성 특례를 통한 연내 코스닥 상장 목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전문평가기관 2곳(한국기업데이터, 이크레더블)에 기술성 평가를 의뢰해 각각 A, A 등급을 받았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으로 두 기관으로부터 A, BBB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성장성 특례 상장을 추진중인 신테카바이오는 기술성 평가의 의무가 없지만 AI 기술력을
JW그룹은 ‘2019년 하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하고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에서 근무할 106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채의 모집 부문은 영업, R&D, 일반관리, 품질관리 등 직군이며, 총 1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10월 6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jwholdings.recruiter.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JW그룹은 이번 공채에서 취업 준비생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오프라인 채용
GC녹십자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의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치료제가 없거나 치료가 긴급히 필요한 분야의 혁신의약품과 희귀질환 치료제 등의 심사기간 단축을 위해 우선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 1월 중국 제약사인 캔브리지와 헌터라제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캔브리지는 7월 중국 NMPA에 헌터라제의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헌터증후군은 남아 15만여 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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