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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이 자체 개발한 혈액기반 결핵 진단키트의 중국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수젠텍은 최근 중국 제약사 한 곳과 결핵 진단키트 중국 내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결핵은 그 동안 객담(가래)을 이용한 진단만 가능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어려웠다. 수젠텍은 혈액으로 결핵을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했으며 국내 임상시험을 거쳐 올해 초 식약처에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수젠텍은 연간 3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결핵 진단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사업제휴를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중국 파트너와 임상에 돌입하게 됐다. 수젠텍 관
법원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전방위적 수사를 진행해온 검찰 수사도 급제동이 걸렸다. 서울중앙지법(송경호 부장판사)은 25일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그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구속영장 기각을 결정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를 비롯한 삼성그룹 임원들에 대해 삼성바이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자료와 내부 보고서 등을 은폐·조작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검찰이 증거인멸 방침을 결정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 ‘DW-MSC’ 개발현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줄기세포 대량 생산기술을 확보했고 유전자 도입을 통해 효능을 높였다. 대웅제약은 최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 ‘제 3회 미래의학춘계포럼’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미래의학춘계포럼은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서울대병원 연구중심병원 바이오 치료유닛 및 세포치료실용화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혁신적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현 주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종상 대웅제약 세포치료센터장은 ‘DW-MSC’ 연구
일동홀딩스가 자회사 아이디언스를 설립하고 신약개발에 도전한다. 24일 일동홀딩스에 따르면 아이디언스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개발전문 회사로 파이프라인발굴, 임상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회사명 아이디언스(Idience)는 일동의 이니셜인 ID와 함께 아이디어(Idea)와 과학(Science)의 합성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디언스 대표이사에는 이원식 박사가 임명됐다. 이원식 대표는 서울의대 졸업후 가정의학을 전공했으며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신테카바이오의 인실리코 임상플랫폼 기술 등을 활용해 줄기세포, 면역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23일 신테카바이오와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치료제와 바이오마커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CM생명과학의 줄기세포 치료제 기술에 신테카바이오의 유전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인실리코(In Silico, 컴퓨터 시뮬레이션)' 임상 플랫폼 기술을 융합해 치료제의 효능을 높이는 바이오마커 연구개발과 면역 및 염증질환, 암질환 등의 약물치료 환자계층화
신생 셀버틱스가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대사작용을 활성화하는 기술을 도입해 대사증후군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표적한 신약개발에 도전한다. 셀버틱스는 최근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세포 내 ATP 생성에 관련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셀버틱스는 2017년 서홍석 고려대병원 교수(순환기내과)가 창업한 신약개발기업으로 에너지 대사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셀버틱스는 바이오컴퍼니 빌더인 뉴플라이트와 기업의 설립부터 기술 이전, 인허가 및 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 대사 기능을
한올바이오파마 글로벌 임상개발 파트너인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안과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 안병증(Graves’ ophthalmopathy, GO) 환자에게 FcRn 항체 'HL161(IMVT-1401)'를 투여하는 임상2a상(ASCEND-GO 1)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뮤노반트는 하반기에 임상2b상(ASCEND-GO 2)도 시작할 계획이다. 이뮤노반트는 로이반트(Roivant)가 HL161 임상개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임상2상 시작에 따라 로이반트로부터 마일스톤으로 받게되며, 계약에 따라
더웨이브톡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퓨처 푸드 아시아 컨퍼런스(Future Food Asia Conference)'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 퓨처 푸드 아시아는 첨단기술을 가진 식품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소개하는 행사로 더웨이브톡은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100개가 넘는 기업들 중에서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최종 결선에 오른 10개 팀은 오는 6월 3~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Future Food Asia Conference'에 참가하게 된다. 더웨이브톡은 현지에서 투자자와 업계 리더 및 분야 전문가들 앞에서 핵심 기술을 소
네오이뮨텍(NeoImmuneTech, NIT)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고령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T세포 증폭제 하이루킨-7과 백신을 병용투여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주도하며, 화학요법을 받은 고령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다. 고령 암 생존자는 항암 치료 후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항원 특이적인 면역 반응이 약해 전염성 질환에 취약한 상태다. 해당 임상 연구는 화학요법을 받은 고령 환자에게 하이루킨-7을 백신과 병용투여함에 따라 면역력이 회복되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2종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뇌 MR 영상의 정량적 분석 솔루션 'JBS-01K'(뇌졸중 분석)와 △전립선 MR 영상의 정량적 분석 솔루션 'JPC-01K'(전립선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두 제품이 유럽연합(EU)의 의료기기 지침(MDD, Medical Devices Directive)에 따른 CE 의료기기 인증 획득에 성공함으로써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상
루닛이 암 조직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PD-L1 바이오마커를 분석하는데 적용한 연구결과를 글로벌 학회에서 첫 공개한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종양이 발현하는 PD-L1 수치는 면역관문억제제 투여에 따른 환자의 반응률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사용되고 있다. 그 결과 기존 접근법으로 PD-L1 양성 환자를 고른 경우 면역관문억제제의 전체 반응률이 49%였지만 AI를 이용해 PD-L1 양성 환자를 고른 경우 전체 반응률은 65%로 높아졌다. 단 AI를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국내 CRO 최초로 ‘약물감시(PV, Pharmacovigilance) 유럽(EU) 지사’를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유럽 지사는 국내외 다국가 임상시험 진행 시 유럽 국가가 포함된 임상시험의 안전성 정보를 관리하고 보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유럽은 약물감시에서 가장 엄격하게 규정을 적용하는 지역으로 다른 지역보다 더욱 세분화된 규정으로 안전성 정보를 관리 및 보고해야 한다. LSK Global PS는 유럽 지사 설립을 통해 약물감시 감사(PV
셀트리온이 크론병 환자 대상 램시마SC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54주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San Diego)에서 개최된 2019 미국 소화기병 주간(DDW, Digestive Disease Week)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 제형의 적정 투여량을 확인 54주간의 램시마IV 제형과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램시마SC를 투여한 군의 체내 약물 농도가 램시마IV를 투여한
알파홀딩스가 최대 주주로 있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온코섹은 22일(현지시간) 삼중음성유방암 임상 2b KEYNOTE-890의 초기 데이터를 공개했다. 10명의 환자 2명에서 종양 크기가 감소하는 부분반응이 관찰됐다. 이번 2상은 면역관문억제제 및 표적항암제 등 1차 항암 치료를 받았음에도 효과가 없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머크의 키트루다와 온코섹의 인터루킨-12 신약후보물질 타보(TAVO™)를 병용 투여하는 임상이다. 온코섹이 발표한 KEYNOTE-890 초기 데
소바젠이 뇌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동물모델을 갖춘 전문 동물실험실을 개소했다. 소바젠은 22일 KAIST 관계자와 미래에셋 등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실험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바젠(Somatic Variations Genomics, SoVarGen)은 2018년 5월 이정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치매, 악성뇌종양, 뇌전증 등 난치성 뇌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소바젠은 창업 4개월만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미래에에셋벤처투자 등 벤처캐피탈로부터 100억원의 시리
셀트리온은 20일(현지시간)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 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으로부터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트라스트주맙)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은 조기유방암과 전이성유방암, 전이성위암 등 허쥬마의 전체 적응증에 대해 150mg, 440mg 용량 모두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하고 로슈(Roche)가 판매하는 ‘허셉틴’으로 브라질에서 연간 약 3000억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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