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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이 올해 상반기 국내외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갔다. 바이오기업에 대한 재무적, 전략적 투자를 비롯해 조인트벤처 설립, 미국 현지법인 설립 등 투자형태도 다양해졌다. 19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국내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다수의 기술이전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효과를 톡톡히 본 유한양행을 비롯해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녹십자 등 주요 제약사들이 바이오기업 투자에 뛰어들었다. 유한양행은 파라투스에스피사모투자에 150억원을 투자해 미국 소렌토와 세운 면역항암제 개발 조인트벤처 이뮨온시아에 우회투자했다. 파라투스
지놈앤컴퍼니가 동아제약과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16일 동아제약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 및 개발, 상업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와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상업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는 혁신신약 이외에도 마이크로바이옴의 상업화가 가능한 건
파멥신은 16일 공시를 통해 개발 중인 '타니비루맵(TTAC-0001)'의 호주 임상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투여 후 질병이 재발하거나 진행된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타니비루맵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임상은 다기관 오픈라벨 형태로 진행되며 임상 참여자들은 2주 간격으로 16mg/kg, 20mg/kg, 24mg/kg 농도의 타니비루맵을 투여받게 된다. 타니비루맵은 혈관성장인자 수용체2(VEGF2)를 표적하는 항체치료제로 2018년 4월 미국 F
한미약품이 처음으로 1000억원대 반기 연구개발(R&D) 투자액을 기록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웅제약 등 주요 제약이 R&D투자를 확대했다. 16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반기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요 바이오제약기업의 R&D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상반기 연구개발에 1021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 954억원에서 투자액을 7% 늘렸다. 한미약품은 연구개발 확대에 따라 꾸준히 R&D 투자를 늘려왔는데 이번에 1000억원대 고지를 돌파했다. 특히 북경한미약품이 진행하는
부광약품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 768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755억원), 영업이익은 22%(52억원) 늘었다. 연결기준으로도 상반기 매출액 771억원,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 2.4% 성장했다. 부광약품측은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인 덱시드의 처방 증가를 비롯해 일반의약품 판매 호조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보유중인 투자주식의 평가손실이 반영되면서 116억원 적자전환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2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회원사와 일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 실적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 99개 업체가 5304명을 신규 채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3117명에 이어 하반기에 2187명의 인력을 추가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직군별로는 영업이 1632명으로 가장 많고 생산(1525명)이 뒤를 이었다. 이어 연구개발(773명), 기타(793명), 인허가(321명), 국제업무(106명) 순으로 조사됐다. 올 한해 3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은 GC녹십자와 셀트리온, 한미약품, 종근당 등 4
GC녹십자셀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9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3.1% 상승한 17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6.1% 증가한 44억원, 당기순이익은 630.6% 증가한 109억원을 달성했다. 2018년 4월 인수한 일본 세포치료제 선도기업 GC림포텍(Lymphotec Inc.) 자회사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은 2019년 상반기 매출 187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항암제 이뮨셀엘씨가 전년보다 41.4% 증가한 16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GC녹십자셀의
우정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매출 169억원, 영업이익 9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6% 성장했고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또한 주가상승에 의한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계상돼 18억6000만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평가손실은 자본전환시 소멸되는 회계상 비용이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상장 이후 사업구조조정과 연구개발비 투자가 안정화 단계에 올라 상장 3년차인 2019년부터 흑자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매출과 수익을 확보하는 지속성장 비즈니스 모델로 시장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앤에스헬스케어가 9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이앤에스헬스케어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유방암 조기진단 키트 'DxMe® BC'의 국내 허가를 위한 확증임상에 속도를 내는 것은 물론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이앤에스헬스케어의 시리즈B 투자에는 NHN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대우, 마젤란기술투자, 인터밸류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SL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 바이오헬스케어협회투자조합이 참여했다. NHN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대우는 2016년말 26억원 규모의
Since its founding in 2016, Genecast has aimed to enter the global liquid biopsy market, including the U.S. The company intends to compete in the global market by demonstrating technical excellence and marketability of the allele-discriminating priming system (ADPS), a self-developed selective gene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처음으로 반기 50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트룩시마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일 반기보고서를 통해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5053억원, 영업이익 187억, 당기순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2%(전년 3121억원)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237억원), 80%(715억원) 줄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개 제품의 글로벌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올
대웅제약은 지난 8일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제 DWN12088이 희귀난치성 질환인 특발성폐섬유증(IPF)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특발성폐섬유증은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폐 기능을 상실해가는 간질성 폐질환 중 하나로, 치료가 어렵고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으로 알려진 희귀질환이다. DWN12088은 PRS 단백질의 활성만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폐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시키는 기전을 가진 경구용 섬유증 치료제다
툴젠은 13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엔세이지(nSAGE)와 유전자교정 세포주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세이지는 2016년부터 툴젠과 다수의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개발을 진행했으며 작년에는 툴젠의 지분참여를 통해 미국 내 자회사 Ngene Therapeutics를 설립하기도 했다. 최근 엔세이지는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 에이티아이의 투자 및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인천 송도에 자동화 시스템 기반 세포주 생산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돌입하고 GMP 시설 확충에 나섰다. 엔세이지는 지난 6월, 에이티아이로부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가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바이오창업기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퀵파이어 챌린지는 전 세계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한국얀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가 함께 3년째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스마트 헬스케어’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최종 수상기업 2곳에는 총 1억5
The Chungbuk Creative Economy Innovation Center(Chungbuk Innovation Center) is the operator of the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TIPS), of which core businesses are promote entrepreneurship of bio-start-ups and support would-be start-up founders. The TIPS is a private sector-initiated program
이뮤노포지의 뒤센근이영양증 신약후보물질 'PF1801'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뮤노포지는 2017년 문을 연 신생 바이오텍으로 최근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12일 이뮤노포지에 따르면 이번 KDDF 과제 선정으로 이뮤노포지는 PF1801의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PF1801은 이뮤노포지가 올해 3월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부터 도입한 뒤센근이영양증 신약후보물질이다. 총괄책임자인 이은규 이뮤노포지 연구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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