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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얀센바이오테크와 공동개발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이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을 개시한다. 3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 3상 시험은 전세계 17개국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해 12월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첫 번째 임상시험승인(IND)을 받았으며 이후 기관별 개시 모임을 진행해 조만간 환자 모집이 개시될 예정이다. 다국가 임상을 위해 최근 세르비아 및 말레이시아에서 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도 완료했다. 이번 3상(LASER301)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3일 2019년 매출액 582억 8640만원, 영업이익 8억400만원 및 당기순이익 12억5795만원을 기록해 2015년 회사 설립 이래로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흑자달성은 지난해 7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관련 1조5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에 따른 매출액 발생과 더불어,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보통주 전환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당기순이익에 반영된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The first domestic anti-PD-1 antibody candidate is about to enter the domestic Phase 1 clinical trial. Although 'IMC-001', an anti-PD-L1 antibody developed by IMMUNEONCIA, is now under the domestic Phase 1 clinical trial, 'YBL-006', an anti-PD-L1 antibody developed by Y-Biologics, has the same leve
보령홀딩스는 최근 미국 현지법인 '하얀헬스네트웍스(HAYAN HEALTH NETWORKS)’를 설립하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바이오허브인 샌프란시스코에 개소한 HAYAN HEALTH NETWORKS는 미국 및 유럽의 글로벌제약사, 투자자, 초기 단계(early stage)연구개발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축적을 통해 효율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보령제약,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컨슈머 등 사업회사와의 전략적 제휴와 협력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법인장에는 보령제약의 글로벌
2020년 첫달 바이오투자는 시리즈A 투자유치기업들이 열었다. 노벨티노빌리티, 카이팜, 오토텔릭바이오 등 다수의 신생 기업들이 성공적인 투자유치 소식을 알렸다. 3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바이오기업 10곳이 98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2017년부터 국내 신약개발, 진단기업들의 투자유치 현황을 자체 집계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연간 투자규모가 2조원을 넘었다. 이달에는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이 10곳 중 6곳(pre 시리즈A 포함)을 차지했다. 2017년 박상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일 "피의자의 지위와 주요 관련자들과의 관계,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이 대표에 대해 약사법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인보사에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유래세포가 포함된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기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기 위해 허위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혁신 치료법)의 각축전이 시작됐다. 항체, ADC, mRNA, CAR-T, 유전자, PROTAC, PPI 등이 상상이상의 빠른 속도로 연구개발 되고 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31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바이오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바이오산업, 특히 신약개발산업 전망과 관련해 이 같이 설명했다. 이 대표는 '춘추전국시대'라고도 했다. 신모달리티의 각축전 속에서 전략을 잘못 설정하거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대표는 "(예를
GenoFocus, which develops microbiome treatments, has announced its plan to prepare for a global clinical trial of 'GF-103,' a candidate therapeutic agent for 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Wet AMD) and 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The company plans to complete the clinical trial design
신생 항체신약 개발기업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이번 투자유치로 혈관투과성 증가와 신생혈관생성에 관여하는 SCF/c-KIT을 타깃하는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망막증 치료제 NN2101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31일 노벨티노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쿼드자산운용과 메디톡스벤처투자를 포함해 네오플럭스, JX파트너스, BSK인베스트먼트, 킹고파트너스,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등 기관투자자 9곳과
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랄디가 유럽 지역에서 출시 5분기만에 2억달러(237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은 지난해 유럽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Biogen)은 30일(현지시간) 2019년 실적발표를 통해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실적을 공개했다. 실적발표에 따르면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3종(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의 지난해 유럽 매출은 총 7억3830만달러(약 8510억원)로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벤처캐피탈협회가 집계한 2019년 바이오·의료 분야 투자액이 사상 최대인 1조1033억원으로 집계됐다. 299곳의 기업이 평균 37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벤처캐피탈 중에서는 인터베스트(13곳, 945억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15곳, 770억원), 한국투자파트너스(19곳, 572억원), 데일리파트너스 18곳(486억원) 등이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벤처캐피탈의 바이오투자액은 1조1033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8417억원보다 31%나 늘어나 첫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30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대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단,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으로의 이동과 교역에 대한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았다.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는 전염병이 퍼져 다른 나라에까지 위험이 되는 심각
한미약품이 한국 고혈압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아모잘탄패밀리 등 자사 고혈압치료제 15개 제품의 총 매출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530억원을 기록하면서 한국 고혈압치료제 전체 시장(작년 1조 8350억원)에서 점유율 1위(약 8.3%)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제네릭에서부터 개량∙복합신약에 이르는 15개 제품 모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품목이다.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들은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플러스), 로벨리토, 오잘탄, 토르셈, 카르베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앱콘텍이 일본 AVSS(Anti Viral Screening System)와 B형간염 바이러스(HBV) 및 인유두종바이러스(HPV) 항체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앱콘텍은 2013년 문을 연 항체 신약 개발기업으로 독자개발한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항체 치료제를 일본 면역생물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B형간염 바이러스(HBV) 및 인유두종바이러스(HPV)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천랩과 해마루가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에 나선다. 천랩은 지난 29일 수의기업 해마루와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려동물의 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에 따른 마이크로바이옴 비교분석을 통해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건강 지표를 발굴하게 된다. 천랩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마루는 이차진료기관으로 20년 간 축적한 반려동물 임상 데이터 및 소동물임상의학연구소를 통해 반려
안지오랩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연내 기업공개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안지오랩은 30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신용평가사)에서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할 수 있는 요건(A, BBB)을 확보한 것이다. 안지오랩은 이번 기술성평가가 원활하게 마무리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 기술특례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유한양행, 길리어드와 HIV API "843억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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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빅스, 코스닥 기평 'A, A' 통과.."하반기 예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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