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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기업 카이팜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카이팜은 이번 투자유치로 차세대 시퀀싱(NGS) 기반 약물 유도 전사체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독자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카이팜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킹고투자파트너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시드, TIPS, pre시리즈A(KB인베스트먼트, 파스퇴르연구소)까지 포함한 누적 투자금은 약 70억원이다. 카이팜은 생명정보분석 전문가
수젠텍이 중국 10대 헬스케어 업체인 휴먼웰 헬스케어 그룹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위한 ‘신속 진단키트’ 개발에 나선다. 수젠텍은 29일 중국 우한에 본사를 둔 휴먼웰 헬스케어 그룹(Humanwell Healthcare Group)의 진단 전문 계열사인 휴먼웰 바이오셀 바이오텍(Humanwell Biocell Biotechnology)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속 진단키트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 분자진단
올리패스가 기존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에서 치료분야를 넓혀 본격적으로 중추신경계(CNS) 질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 정신 올리패스 대표는 29일 "신약 개발 분야에서 그 다음 시대는 CNS라고 생각하며, 빅파마에서 계속적으로 문의가 오고있다. 이에 CNS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파이프라인을 넓히고자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아주대의료원과 전략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과거 CNS 약물은 저분자화합물이 주를 이뤘으며, 타깃 특이적이기보다는 경험적인 신약개발 접근법이었다"며 "올리패스의 올리고뉴클레오
신테카바이오는 레고켐바이오와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합성신약 개발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있어 신테카바이오의 AI 플랫폼을 활용하게 된다. AI로 타겟 단백질에 최적화된 화합물 구조들을 선정, 실험적 검증 및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개발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는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쳐(Deep-matcher™)를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해 항암신약 선도물질을 도출한 바 있다. 딥매쳐는 질
휴젤이 올해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021년말까지 핵심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빅3 시장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휴젤은 이번 행사에 초청을 받아 이머징 마켓의 바이오텍들과 함께 처음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휴젤이 핵심과제는 2020년, 2021년 보툴렉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우선 중국의 경우 오는 6월 보툴렉스 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휴젤
네오이뮨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항암제 하이루킨-7(NT-I7)과 미국 머크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를 재발·불응성 고형암 환자에 병용투여하는 임상 1b/2a상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네오이뮨텍과 머크가 발표한 비소세포암, 소세포암, 유방암, 직장암, 췌장암 등 5개 암종에 대한 하이루킨-7, 키트루다 병용투여 연구를 위한 것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머크는 네오이뮨텍에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를 무상제공한다. 이번 임상은 미국 MD앤더슨
SK케미칼이 개발해 기술수출한 A형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가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씨에스엘베링(CSL Behring)은 장기 지속형 재조합 단일 사슬형 혈액응고 제8인자 제제 앱스틸라(AFSTYLA)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 및 성인 A형 혈우병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개발해 2009년 씨에스엘베링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앱스틸라는 주 2~3회 투여로 장기간 지속되는 출혈 관리 효과를 위해 특수 개발된 최초이자 유일한 단일 사슬형 A형 혈우병 치료제다. 임상시험 결과 앱스틸라를 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지역클러스터-병원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게 각 주관기관별로 사업화 지원, 병원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의 경우 2020년 총사업비 약 50억원 규모로, 연구역량과 기반시설이 우수한 병원을 통해 최소 10개 기업이 동시에 활용 가능한 개방형 실험실 구축, 기술·제품 개발 지원프로그램 운영, 임상의사-기업 연구자 간 공동연구 등을
휴온스글로벌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규 보툴리눔 톡신인 'HU-045주'의 미간주름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제제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외 추가적으로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 개발을 추진해왔다. 'HU-045주'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하고 효능을 나타내는 150kDa 크기의 신경독소만을 정제, 면역 항체 형성 가능성을 낮춘 제품이다. 이를 통해 내성 발생 가능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톡신제제는 주기적으로 시술받는 측면이 있어 투여기
셀트리온제약 간장용제 '고덱스'가 2019년 국내 간장용제 원외처방액 수위자리를 지켰다. 23일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고덱스는 지난해 원외처방액 약 5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3% 성장한 수치다. 2015년 4분기 간장용제 원외처방액 1위에 올라선 후 횟수로 17분기 연속 선두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고덱스의 연간 원외처방 건수도 156만건을 돌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1.2% 성장했다. 특히, 분기별 원외처방 건수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향후 처방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9년 매출 7016억원, 영업이익 91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이 전년 대비 30%(1658억원) 증가한 70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공장을 비롯한 전체 공장의 가동률 상승 및 환율 개선효과로 매출이 크게 뛰었다. 영업이익 역시 매출상승의 영향으로 64.6%(360억원) 증가한 917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2029억원으로 2018년 11월 바이오젠과의 자산양수도 종결 후 유입된 현금 3892억원으로 인한 기저효과
한미약품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스탠다임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신약개발 초기 연구단계에서 AI 활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 기반 선도 물질 최적화(AI-based lead optimization) 플랫폼인 '스탠다임 베스트(Standigm BEST®)' 등 자체 개발 AI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항암, 비알콜성지방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다수의 제약기업과 공동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항암제 중심의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이석주 이수앱지스 대표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현장에서 진행한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정체성을 이렇게 규정했다. 이수앱지스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암제 개발에 도전하는 기업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2~3년 전부터 R&D 조직의 구성을 항암에 맞게 변화시켜 왔으며 항암제의 기술적 트렌드를 파악해 차별화한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는데 집중해 왔다"면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이 멕시코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시장 첫 진출이다. 대웅제약은 멕시코 제약사인 목샤8(Moksha8)과 펙수프라잔의 멕시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한 약 5000만달러 규모로, 현지 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 발매가 목표다. 대웅제약은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에 제품을 공급하고 목샤8은 현지 판매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근거 중심 마케팅 전략을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목샤8은 소화기,
IMBDx, a domestic bio start-up company, has undertaken the challenge to enter the global liquid biopsy market in 2020. The domestic bio start-up company is headed by Prof. Kim Tae-You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Director Kim Hwang-Phill of the research center, and CEO Peter Moon, management specia
유한양행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수출 및 도입에 대한 다양한 파트너링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유한양행은 R&D, 글로벌, 개발 부문을 포함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2018년부터 레이저티닙 등 4건, 총액 3조5000억 규모의 기술수출을 이루었는데 이와 관계된 파트너들과 상세한 올해의 일정을 공유하고 이후의 후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제들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현재 유한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단계 수준의 물질과
유한양행, 길리어드와 HIV API "843억 공급계약"
FDA, 항암 임상지침 초안 발표.."1차종결점 OS"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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