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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IBT는 호주 식품의약청(TGA)으로부터 차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한 FLT3 표적항암제 ‘PHI-101’의 임상1상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PHI-101은 급성골수성백혈병 표적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파로스IBT는 FLT3-ITD 돌연변이와 함께 퀴자티닙(quizartinib, AC220)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PHI-101은 파로스IBT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AI(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인 케미버스(Chemiverse)를 이용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및 대구경북첨단의료
국내 연구진 주도 국제 컨소시엄이 아시아를 포함한 64개국, 217개 민족의 유전체 정보를 공개했다. 아시아인 유전체 데이터 중 최다 지역 및 인종을 포함한 연구결과여서 아시안에서 자주 발병하는 질병 원인을 규명하고 진단, 치료하는 정밀의료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마크로젠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연구팀은 국제 컨소시엄인 ‘게놈아시아 100K 이니셔티브(GenomeAsia 100K Initiative)’를 통해 진행한 아시아인 유전체 분석 연구 성과가 국제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2019년도 제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기다리는 5가지 신약후보물질이 공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회의실에서 열린다. ◇SCF/c-kit 신호전달계 억제 항체치료제 개발 박상규 아주대 교수는 SCF/c-kit 신호전달계 관련 치료제 후보물질을 소개한다. 첫번째는 SFC/c-kit 신호전달계를 억제하는 c-kit 길항제(antagonist)다. 혈관 누수를 유발하
이수앱지스가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호주 1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은 사노피 젠자임의 세레자임(Cerezyme, 성분명: 이미글루세라제, imiglucerase)과 동일한 성분명을 가진 고셔병 효소대체요법(ERT) 치료제다.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승인받은 이후 이란, 멕시코 등에서도 판매 승인을 받아 국내를 포함한 해외 고셔병 환자들도 애브서틴을 투약받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애브서틴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이번 임상 시험을 결정했다. 특히
텔로머라제를 증가시키는 화합물이 TERT(Telomerase reverse transcriptase)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량 증가를 통해 신경세포를 아밀로이드베타에 의한 독성으로부터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체시계'라 불리는 텔로미어를 합성하는 효소인 텔로머라제는 염색체 말단에 존재하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하는 고유의 기능 이외에 면역 항암 효과, 항염, 항산화, 세포 보호 효과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의 Natalie Baruch-Eliyahu 교수는 지난 2일 네이처의 자
한미약품이 미국 바이오기업이 개발중인 CCR4(C-C motif chemokine receptor 4) 표적 경구용 면역항암제를 도입(license-in)해 공동개발 한다. CCR4는 면역항암 효과를 억제하는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s, Tregs)의 종양 내 이동에 관여하는 단백로 림프종 및 조절 T세포에서의 과발현이 기존 보고돼 면역항암 치료제 개발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미국 'RAPT Therapeutics(랩트)'와 임상 개발 단계 면역항암제 'FLX475'에 대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
삼양바이오팜USA는 미국 캔큐어(CanCure)의 'first-in-class'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삼양바이오팜USA는 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전문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양바이오팜USA는 캔큐어가 개발한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SYB-010’으로 명명하고, 해당 물질의 글로벌 개발, 제조,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삼양바이오팜USA는 캔큐어에 계약금과 임상개발, 허가, 판매 등 마일스톤과 제품 시판후 로얄티를 지급
SK바이오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SKL2474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SKL24741를 최근 FDA 신약판매허가를 받은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에 이은 새로운 뇌전증 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SKL24741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을 2020년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한 전임상에서는 다
국내 최초 디지털치료제 허가 임상에 돌입한 뉴냅스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뉴냅스는 이번 투자유치로 현재 개발중인 '뇌 손상 후 시야장애 디지털치료제' 임상에 속도를 내는 한편 후속 파이프라인 발굴에도 박차를 계획이다. 뉴냅스는 최근 컴퍼니케이파트너스, KTB네트워크, 케이투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12월 엔텔스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로부터 시드(Seed) 펀딩을 받은 후 2년만의 후속투자 유치이다. 뉴냅스는 서울아산병원 울산의대 신경과 교수 및
11월 국내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가 5곳 255억원에 그쳤다. 바이오스펙테이터가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을 매월 자체 집계한 이후 지난 2년 중 가장 작은 투자규모다. 2일 바이오스펙테이터의 바이오투자 현황에 따르면 11월 스탠다임, 뉴로핏, 아스트로젠, 빌릭스, 슈파인세라퓨틱스 등 5곳이 255억원의 신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전달 7곳 1163억원과 비교하면 투자유치 규모가 4분의 1로 줄었다. 모두 비상장 기업으로 스탠다임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리즈A 단계라는 점이 이달 투자유치기업의 특징이다. 인공지능 신약개발기업 스탠다임
신생 바이오벤처 빌릭스(Bilix)가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7월 25억원 규모의 pre-시리즈A 투자 마무리 후 4개월만에 전략적 파트너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빌릭스는 최근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에스텍파마와 20억원 규모의 투자 및 업무 협력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빌릭스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계약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빌릭스와 에스텍파마는 빌리루빈 나노 플랫폼의 공동개발을 통한 신약 개발뿐 아니라 향후 약물전달 시스템과 조영제 개
JW중외제약이 국내 판권을 보유한 새로운 신성빈혈치료제 'JTZ-951(성분명 Enarodustat)'가 일본에서 신약허가 단계에 돌입했다. JW중외제약은 JTZ-951은 국내 허가를 위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일본 ‘재팬 타바코(Japan Tobacco Inc., JT)’가 신성빈혈치료제 ‘JTZ-951’의 신약허가 신청서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JTZ-951은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의 내부 생성을 활성화하고 철 대사를 담당하는 분자의 발
실험의 가장 기초이자 중요한 작업인 마이크로피펫(Micropipette)을 통한 피펫팅(pipetteting). 신생 스타트업 디앤에이보이(DNABOY)는 이를 혁신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번거로움, 오류, 고비용을 유발하는 피펫팅을 없애고 효소, 유전자, 면역진단까지 한번에 가능하도록 자동화했다. 손문탁 디앤에이보이 대표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제품 양산을 통해 유기농 시장부터 진출할 계획"이라면서 "전세계에서 공유할 수 있는 바이오어세이(Bioassay) 플랫폼으로 확산하고 싶다"고 말했다. 디앤에이보이는 이
LG화학이 소규모 의료기기관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현장 분자진단기기'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생명과학 및진단기술 전문 바이오텍 '크립토스(Kryptos Biotechnologies; 공동창업자 손준호, 이진용)'의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크립토스는 2017년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분자진단 기기의 소형화 구현을 위한 '광열 기술(Photothermal Heating, 빛을 이용해 열을 발생시키고 제어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
기술이전, 사업화 가능한 바이오 유망 기술을 소개하는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2019 바이오미래포럼'과 연계 행사로 열린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술은 총 5가지 신약후보물질로 박상규 아주대 교수는 'SCF/c-kit pathway 억제 항체치료제 개발'을 최수영 한림대 교수는 '사이토카인 유도 세포자기사멸 저해제 1 융합단백질을 포함하는
알테오젠이 정맥주사용 의약품을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플랫폼을 글로벌 기술이전했다.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1300만달러(약150억원)을 포함해 최대 13억7300만달러(1조6190억원)까지 수령할 수 있는 계약이다. 알테오젠은 자체 개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의 기술을 10대 글로벌 제약회사와 비독점적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신규 ALT-B4의 공급을 책임지며 글로벌 제약사는 ALT-B4와 자사의 여러 바이오의약품을
펩트론, ADC의 "세포유입∙효능↑" 플랫폼 초기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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