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올해 국내 바이오기업 19곳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기업 재평가 분위기속에서 이들 코스닥 새내기들은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 31일 바이오스펙테이터 자체 집계 결과, 올해 바이오기업 코스닥 상장은 이노테라피를 시작으로 천랩으로 마무리해 총 19곳으로 집계됐다. 기술특례와 성장성특례만으로 17곳이 상장했던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은 총 10곳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였던 2018년(16곳)과 비교하면 38%가 줄었다. 상반기 이노테라피(2월), 셀리드(2월), 지노믹트리(3
메디컬아이피는 모바일 증강현실 의료영상 서비스 '모딥(MODIP)'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디컬아이피는 AI 3D 의료영상 플랫폼 '메딥(MEDIP)'과 의료용 3D프린팅 플랫폼 '아낫델(ANATDEL)'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 완료한 제품은 '메딥(MEDIP)'으로 처리한 의료영상을 모바일 기반 증강현실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규 서비스다. 현재 프로토타입의 개발을 완료했고, 내년 초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메디컬아이피 관계자는 "2018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지역 SW 융합제품 상
올리브헬스케어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올리브헬스케어는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 벨로(Bello)의 글로벌 시장 출시, 새로운 유방암 진단기기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30일 올리브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신한은행, 현대투자파트너스, 패스파인더에이치가 참여했다. 2016년 3월 설립된 올리브헬스케어는 디지털헬스케어 및 의료진단기기 전문 스타트업으로 원천기술인 근적외선 기반의 생체정보 정량화 플랫폼 기술로 다양한 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안과질환 치료제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라니비주맙)의 임상 3상을 완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0년 유럽, 미국 등에 품목허가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SB11의 임상3상 시험을 위한 마지막 환자 방문이 이뤄졌으며 이러한 내용을 글로벌 임상정보 제공 웹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 에 업데이트 했다(https://clinicaltrials.gov/ct2/show/NCT03150589?cond=sb11&draw=2&rank=1)고 30일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아모잘탄 패밀리’의 2019년 연간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아모잘탄패밀리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아모잘탄에 각각 한가지씩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플러스’ 3종을 말한다. 30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아모잘탄패밀리는 올해 보험약가 기준 도매업체 및 약국 출하 매출액으로 1021억원을 달성했다. 맏형격인 아모잘탄이 751억원, 아모잘탄플러스 197억원, 아모잘탄큐 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처방매출 기준인 유비스트로도 아모잘탄패밀리는 980여억원의 매출달성이 예
항암면역치료제 개발기업인 셀렉신(Selecxine Inc.)은 27일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업체인 진스크립트(GenScript biotech Co.)와 면역항암제 'SLC-3010'의 위탁개발생산(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e Organization,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렉신은 종양 면역학 및 단백질 구조 정보에 기초한 자체 플랫폼 기술을 사용해 단일클론 항체를 개발하는 신생 바이오벤처로 2018년 설립됐다. 셀렉신은 사이토카인이나 사이토카인 수용체와 같은 이중 기능 바이오물질의 특
피에이치파마가 기술특례 상장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피에이치파마는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절차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성 평가 합격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피에이치파마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내달초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할 예정이다. 김재식 피에이치파마 대표는 “IPO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보강하고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혁신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장해, 중장기적으로는 차별화된 혁신 신약을 자체 개발하여 상업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적으로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가 FDA 허가를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FDA는 오는 2020년 10월 24일까지 롤론티스의 품목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롤론티스의 BLA(생물의약품 시판허가 신청) 검토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스펙트럼은 당초 지난 1월 롤론티스의 BLA를 신청했다가 지난 3월 서류 보완을 이유로 자진철회 했으며, 지난 10월 보완을 끝내고 BLA를 재신청한 바 있
정부가 인공지능 영상진단, 3D프린팅 의료기술에 대한 신의료기술 인정 및 건강보험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기존 의료인이나 의료행위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야 신의료기술로 인정 가능하며, 기존 진단·치료의 효과를 유의미하게 향상시키는 등 환자에게 제공되는 편익이 무엇인지 입증해야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인공지능 영상진단, 3D프린팅 의료기술 등을 포함하는 '혁신적 의료기술의 요양급여 여부 평가 가이드라인(제1판)'을 공개하고 2020년부터 건강보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약품심사평가센터(CDE)가 지난 9월 25일 당국에 접수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중국 임상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 IND)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BBT-401은 대장 내에서만 선택적으로 분포하는 약물로, 펠리노-1 단백질을 저해하는 궤양성 대장염 신약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내년 5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BBT-401의 임상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건강한 성인 피험자 30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단
미국 신약개발기업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스는 27일 포지오티닙의 첫번째 환자군 코호트1(Exon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임상에서 14.8%의 객관적 반응율(ORR)이 확인돼, 1차 평가변수 목표인 17%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95% CI 8.9%-22.6%) 스펙트럼은 한미약품으로부터 항암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을 도입했으며 현재 총 7개 코호트군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2상(ZENITH20)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임상은 115명의 Exon20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분 반응(PR) 17명(14.8%
벤처캐피탈협회가 공식 집계하는 바이오·의료(생명공학) 분야 신규 투자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내 벤처캐피탈의 바이오의료 분야 투자액은 1조19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10월) 9841억원에서 357억원이 늘면서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전년 같은 기간 7582억원, 전년 총 투자액 8417억원은 이미 훌쩍 뛰어넘었다. 다만 월별로 보면 이달 신규 투자액 357억원은 지난 1월(211억원)을 제외하고 가장 규모가 작았다. 7월과 8월 각각 1694억원,
큐라티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A, A 등급으로 통과했다. 큐라티스는 2016년 7월 연세의료원에서 출발한 바이오벤처로 미국 IDRI(Infectious Disease Research Institute)의 기술이전을 받아 청소년·성인용 결핵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큐라티스는 26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각각 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술특례로 상장하기 위해서는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에서 적어도 한 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국내 연구진이 '삼중음성 유방암(TNBC)'의 전이를 억제하는 유전자를 규명했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26일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정밀의학센터와 공동으로 삼중음성 유방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여성호르몬 유전자 ‘RNF208’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여성호르몬 수용체인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
"마이크로바이옴을 이해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새로운 헬스케어산업이 눈앞에 있습니다. 천랩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리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천랩이 26일 국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09년 천종식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의 '천연구소'에서 출발한지 만 10년만에 기업공개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는 천 대표를 비롯해 천랩 임직원, 투자사 및 거래소 관계자들이 모여 천랩의 상장을 기념하고 또 축하했다. 천종식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천랩은 마이
장내미생물인 로제부리아 인테스티날리스(Roseburia intestinalis)가 알콜성지방간(alcohol-related liver disease, ALD)을 완화시키는 치료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전에도 장-간축(gut-liver axis)을 통해 장내미생물 불균형이 알콜로 인한 간질환 진행을 악화하는 중요한 인자라는 연구 결과는 있었지만, 정확하게 어떤 장내미생물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알콜성간질환을 악화하는지는 몰랐다. 고바이오랩과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아산병원 공동 연구팀은 해당 연구 결과를 셀호스트&마
펩트론, ADC의 "세포유입∙효능↑" 플랫폼 초기결과 '공개'
유한양행, ‘TKI’ EGFR 엑손20도 효능..‘EGFRx4-1BB’ 공개
LG화학, 新면역관문 ‘LILRB1 항체’ 전임상 “첫 공개”
셀트리온제약, 신규 '이중페이로드' 플랫폼 "첫 공개"
베링거, 'HER2 TKI' 폐암 "기세..post-ADC서도 효능"
노바티스, 레귤러스 17억弗 인수.."신장질환 강화"
AZ, 신경과학 임상개발 "3건 중단..파이프라인 제로(0)"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머크, ‘키트루다' 美 생산시설 착공..”10억弗 투자”
오스코텍, 'EP2/4 저해제' 고형암 "FDA 1상 IND 신청"
티움바이오, TGF-β/VEGF+키트루다 2상 "ASCO 발표"
이뮨온시아, 공모가 상단 3600원 확정.."329억 조달"
바이젠셀, 테라베스트와 'GD2 CAR-NK' 공동개발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