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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생명과학이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얼마나 회복돼 SCM생명과학의 공모가 흥행할지가 관심사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SCM생명과학의 총 공모주식 수는 18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4000원부터 1만7000원까지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306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회사는 오는 2일과 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랩지노믹스가 면역진단 기반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는 '켈스'에 20억원을 투자한다. 랩지노믹스는 1일 켈스의 지분 9.09%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켈스의 주식 13만4680주를 주당 1만4850원에 인수하는 조건이다. 켈스는 이온농도분극 현상(ICP: Ion Concentration Polarization)을 이용한 고민감도 체외진단 플랫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온농도 분극현상은 나노채널 (nanochannel)로 형성된 선택적이온교환막(ion perm-selective membrane)과 전계(electrical field
넥셀이 유도만능 줄기세포(hiPSC) 유래 세포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독일 나니온 테크놀리지(Nanion Technologies)와 안정적으로 고속처리(high-throughput)가 가능한 독성평가 플랫폼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밝혔다. 두 회사는 한국을 시장으로 향후 아시아 지역으로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로써 넥셀은 나니온으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심근세포를 활용한 독성평가 분석법 개발에 관한 기술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국제 독성학 연구 및 사업 분야에서 넥셀 세포제품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젠큐릭스가 중국 진단기업과 손잡고 하반기 현지에서 '유방암 예후예측 서비스'를 시작한다. 젠큐릭스는 1일 중국 여성암 전문진단기업 북경유순의학검사실험실유한회사와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인 진스웰 BCT의 중국 내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북경에 본사를 둔 유순은 중국 유전자 분석기업인 BGI(Beijing Genomics Institute)의 투자를 받아 설립된 여성암 전문 진단 기업이다. 유방암 예후진단 서비스를 중국 현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을 담당하는 유방암
GC녹십자가 대장암 2차치료제로 개발중인 GC1118의 임상 1b/2a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GC1118은 1b상에서는 30%의 부분관해를, 2a상에서는 44.4%의 객관적반응률을 확인했다. GC녹십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개발 중인 표적항암 신약 'GC1118'의 임상 1b/2a상 중간결과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NCT03454620). GC녹십자의 GC1118은 대장암 환자의 과발현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
신소재 의료기기 개발기업 티엠디랩이 57억7200만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티엠디랩은 최근 IBK캐피탈을 포함한 4곳의 기관투자사와 2곳의 상장사로부터 57억7200만원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가치는 3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티엠디랩은 첨단 신소재인 형상기억고분자(Shape Memory Polymer, SMP)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는 연세대 성학준 교수가 2018년 10월 설립한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이다. 형상기억 고분자는 일정한 온도 등 특정 자극이 주어졌을 때 가해진 일시적 변형으로부터
항암신약 오락솔 복용환자의 27.3%에서 완전관해(CR)를, 50%에서 객관적반응률(ORR)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오락솔은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아테넥스에 기술이전한 경구용 항암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오락솔의 임상 2상 중간결과가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공개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ASCO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현지기준)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포스터 발표된 오락솔 임상연구는 오락솔의 약효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오픈라벨 임상 2상으로, 절제 불가능한 피부 혈관육종 노인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1일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1주당 1주(1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상장예정일은 7월 7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1077만101주와 전환우선주 128만3070주이며, 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2410만6342주 증가될 예정이다. 레고켐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를 시작으로 향후 더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며 주주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앤에스헬스케어가 '티오레독신 1' 바이오마커 기반 유방암 혈액진단의 임상 연구결과를 미국 ASCO에서 공개했다. 이앤에스의 유방암 진단은 병기, 형태학적 특성, 특정 호르몬 수용체 발현 유무 등과 무관하게 민감도 94.3%, 특이도 93.9%, 곡선하면적(AUC) 0.985의 높은 진단정확도를 보였다. 이앤에스는 현재 유방암 진단의 국내 허가 임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앤에스헬스케어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개막한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유방암진단키트 'DxMe
웰스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careGENE N-CoV RT-PCR Kit'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웰스바이오는 공동 마케팅 제휴사인 우리들제약과 협업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국내 및 해외 판매에 나선다. 웰스바이오의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법 방식으로 코로나19를 진단한다.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수출허가와 유럽인증(CE)를 획득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웰스바이오는 코로나19를 면역학적 방식으로 진단하는 항체 진단 키트(신속진단키트)에 대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항암제 '온트루잔트'의 장기 추적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9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학술대회의 포스터 세션에 참여해 항암제 온트루잔트(Ontruzant,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새로운 추적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상 3상 이후 추적 관찰에 동의한 총 3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온트루잔트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 등을 비교 연구하고 있다. 총 추적 관찰 기간은 5년이며, 이번에
유한양행이 레이저티닙이 비소세포폐암을 넘어 뇌전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한양행은 29일(현지시간) 비소세포폐암 신약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최신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0) 연례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했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EGFR)에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의 표적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물이다. 이번 ASCO에서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의 폐암 치료효과, 뇌전이 치료효과 및 레이저티닙 투여 후 저항성 기전에 대한 임상유전학 연구결과까지 총 3건의 포스
에이치엘비가 339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28~29일 주당 7만8700원의 발행가로 주주들의 유상증자 청약을 받은 결과 100% 이상 초과 청약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체 청약률은 107.86%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3월 3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한 바 있다. 최초 주당 발행가는 7만5900원이었지만 주가 상승으로 최종 발행가는 소폭 올랐다. 이번 증자에는 진양곤 회장과 알렉스김 엘레바 대표가 유상증자에 전액 참여해 성공에 힘을 보탰다. 이번 증자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
비엔에이치리서치(BnH Research)가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비엔에이리서치는 이번 투자유치로 대뇌피질의 신경가소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전을 통해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알츠하이머병 등의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2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비엔에이치리서치는 최근 LSK인베스트먼트 주도로 피앤피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KB증권이 참여한 총 5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2019년 메디톡스벤처투자를 운용사로 한 중소벤처기업부-민간 매칭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인공지능 의료솔루션 개발기업 뷰노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 뷰노는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뷰노는 나이스디앤비, 한국기업데이터 두 기관이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평가기관 2곳에서 모두 BBB등급 이상을 받고, 적어도 한 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뷰노는 A, A 등급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른 시일 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등을 병용한 삼중요법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HER2 양성 진행성위암 환자서 95.3%의 종양 축소율을 확인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8일(현지시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삼중요법 임상 1b/2상 결과를 초록과 포스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라선영 교수 연구팀 주도로 진행된 연구자주도임상(Investigator Initiated T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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