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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신약 및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메디프론이 코스닥 상장사인 브레인콘텐츠에 매각됐다. 메디프론은 20일 브레인콘텐츠 등과 최대주주(정민환 카이스트 교수)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한 구주 및 경영권 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정민환 교수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보유한 메디프론 주식 35만7300주를 45억원(주당 1만2600원)에 브레인콘텐츠에 양도하기로 했다. 이날 메디프론 주가 4550원과 비교하면 약 170%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었다. 대금지급 일정은 이날 계약금으로 5억원을 입금했고 오는 3월 24일 잔금 40억원을
티움바이오가 내년 혈우병 우회인자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돌입에 앞서 임상시료 생산계약을 체결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1월말 차세대 혈우병 우회인자 신약후보물질 'TU7710'의 임상시험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수준의 생산설비를 갖춘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그룹과 임상시료 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써모피셔사이언티픽 그룹은 호주 브리즈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이탈리아 페렌티노 등 생산시설에서 TU7710의 임상시험
메드팩토가 TGF-β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 TEW-7197)'과 항암제 '오니바이드(Onivyde, 성분명: 나노리포좀 이리노테칸)' 등을 병용해 췌장암 치료가능성을 확인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메드팩토는 이달 박준오 삼성서울병원 교수팀(혈액종양내과)과 백토서팁, 오나바이드 병용 연구자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메드팩토는 최근 췌장암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백토서팁, 오나바이드 등을 병용한 전임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논문에
GC녹십자셀은 무혈청배지를 사용한 ‘활성화 림프구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국내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무혈청배지를 사용해 지속성이 높고 항암효과가 우수한 활성화 림프구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세포치료제 배양에 사용되는 동물 유래 성분인 소태아혈청(FBS: Fetal Bovine Serum)은 모든 세포 배양에 필수적 요소지만, 높은 가격과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상존해왔다. 반면에 이번에 특허 등록한 제조 방법은 무혈청배지로 공정 단계 중 소태아혈청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생산 원가 절감
Olipass will expand their treatment field in the existing anti-cancer drug pipeline to central nervous system (CNS) disease for the new drug development pipeline in earnest. CEO of Olipass, Chung Shin said that "I think CNS will be the next generation in the new drug development field. In order to e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대웅제약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라질 위생감시국(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 ANVISA)은 나보타의 미간주름 개선 및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승인했다. 나보타는 현재 멕시코, 파나마, 볼리비아 등 중남미 9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허가를 통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진출함으로써
에이치엘비가 미국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이뮤노믹 테라퓨틱스(Immunomic therapeutics, Inc.)를 인수한다. 에이치엘비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중인 위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의 뒤를 이을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에이치엘비는 19일 공시를 통해 이뮤노믹 테라퓨틱스의 356억원 규모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600만주(38.2%)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지난달 31일 이 회사에 119억원(1000만달러)를 투자해 200만주(12.7%)를 매입한 바 있다.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19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1285억원, 영업이익 378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액은 1464억원(14.9%), 영업이익은 393억원(11.6%) 증가해 전년에 이어 최대 매출 실적을 냈다. 셀트리온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9819억원, 영업이익은 3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9%, 7.5%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출시 확대와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의 실적 개선을 들었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통해 국내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에서 바이러스를 분리, 전장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국내 환자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의 염기서열과 99.7% 일치하며 9개의 유전적 변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로젠과 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연구팀은 NGS 기술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장 유전체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
디앤디파마텍의 미국 자회사 프리시젼 몰레큘라(Precision molecular)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재단(Alzheimer's Drug Discovery Foundation, ADDF)' 펀드로부터 신경염증 기반 알츠하이머병 이미징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투자금액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ADDF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지원을 위한 비영리 단체로 지금까지 19개국 626개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프로젝트에 1억5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프리시젼
파나진은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Arsha'사를 통해 분자진단 제품 7종의 의료기기 허가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독립국가연합(CIS) 회원국이자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으로 현지 진출을 위한 거점 국가다. 파나진은 이번에 암 관련 돌연변이 검사 플랫폼인 피엔에이클램프(PNAClamp) 제품 4종과 멀티플렉스 감염진단 플랫폼인 파나리얼타이퍼(PANA RealTyper) 제품 3종이 허가 등록을 완료했다. 파나진 관계자는 "이번 카자흐스탄 의료기기 제품허가는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은 물론 나아가 CIS 회원국에 파
메디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경부근긴장이상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메디톡신은 △경부근 긴장이상 치료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소아 뇌성마비 환자의 첨족기형 △눈꺼풀 경련 △미간 주름 △눈가주름 등 총 6개의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흔히 사경증이라 불리는 ‘경부근긴장이상(Cervical Dystonia)’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목 근육이 경직되며 수축과 긴장
셀트리온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를 전세계 최초로 독일에 출시했다. 램시마SC는 출시 직후 직접판매 시스템을 통해 첫 처방까지 이뤄지며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8일 "램시마SC를 이달 독일에 론칭했으며, 환자 처방전을 통해 구매를 요청한 약국에 램시마SC를 첫 납품하며 첫 처방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최초의 인플릭시맙 제형으로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램시마SC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애니메디솔루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D프린팅 기반 맞춤형 실리콘 코 보형물인 ‘이노핏(innofit)’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노핏은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제작되는 개인 맞춤형 코 보형물로 환자의 CT영상에서 추출한 코뼈와 연골형태를 고려해 맞춤 형태로 제작된다. 특히 환자 코의 높이∙폭∙길이∙곡면∙비율 등을 고려해 3D기반으로 제작하면서 코뼈와 연골의 해부학적 곡면과 보형물 간 틈새를 최소화해 코 보형물의 밀착 문제와 형태적 불안 요소 등을 해결했다. 또한 가상 수술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환자가 원
에이조스바이오와 엠비디가 희귀암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조스바이오가 새로운 인공지능 플랫폼모델을 통해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면 엠비디가 3차원 세포배양 플랫폼 등으로 이를 검증하는 작업에 나선다. 양사는 향후 1년내 선도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엠비디와 에이조스바이오는 지난 14일 첫 신약 공동개발 프로젝트로 희귀암치료제 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공동연구 MOU를 체결한 양사는 플랫폼 발전 및 공동개발에 대한 논의를 거쳐 공동개발에 최종 합의했다. 양사가 첫 번째 공동개발로
알테오젠은 자회사인 세레스에프엔디가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케이런벤처스 등의 5개 펀드로부터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세레스에프엔디는 제품의 글로벌화를 위한 미생물 발효공장동 설비 증설과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우수인력 확보 및 연구소의 서울 이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레스에프엔디는 지난해 6월 알테오젠의 자회사로 설립돼 원료의약품 KGMP 설비를 가진 공장을 인수했고 현재 글리코펩타이드 항생제인 반코마이신 및 테이코플라닌과 면역억제제인 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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