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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HUINNO)가 2일 유한양행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유한양행은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로 단독으로 투자해 휴이노의 2대 주주 권리를 확보했다. 휴이노는 웨어러블 심전도장치를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기업이다.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계형 심전도 장치(MEMO Watch) 및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MEMO A.I.)'를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장치로 허가받았다.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99%의 정확도로 부정맥을 진단할 수 있는 장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관계회사 솔젠트는 2일 자체 개발한 2종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이 유럽인증(C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질병관리본부의 긴급사용 승인으로 국내 시장을, 이번 CE 획득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 먼저 'DiaPlexQ™ Novel Coronavirus (2019-nCoV) Detection Kit'는 2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ORF1a gene, N gene)를 RNA 추출 후 2시간 이내 동시에 정성 검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상용화 된 대부분
국내 연구기관들이 약물재창출을 통해 코로나19에 효과적인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서 허가받은 약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효과를 검증해 의료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과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연구기관들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 재창출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약물재창출은 이미 허가를 받았거나 임상중인 약물을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28일 유전자혈통분석서비스 'YouWho'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EDGC는 최근 복지부가 주관하는 '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DTC)’에 최종 선정돼 총 54개의 유전자 검사를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DGC는 국내 유전체기업 중 처음으로 유전자혈통분석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 자회사 23andme는 유전자혈통분석서비스로 지난해만 470억달러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다민족, 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조상찾기'는 DTC시장을 확산시킨 '킬러 아이
씨제이헬스케어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바젯정(성분명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이 지난해 208억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5월 출시되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낸 로바젯정은 그해 12월까지 3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고, 이듬해에는 1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진입했다. 2016년부터 출시 4년차인 지난 해까지 로바젯정이 거둔 실적은 누적 551억 원에 달한다. 로바젯정을 포함한 전체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 규모는 2800억원을 돌파했다. 로바젯정은 이 시장에서
국내 진단업체 솔젠트와 SD바이오센서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시약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진단용으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제품은 총 4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27일 공고를 통해 솔젠트의 'DiaPlexQ Novel Coronavirus(2019-nCoV) Detection Kit'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M n-CoV Real-Time Detection Kit'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검출검사를 위해 긴급사용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솔젠트의 진단키트는 코로나19 의심
테라젠이텍스가 유전체사업 부문을 분할해 '테라젠바이오'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제약(테라젠이텍스) 및 유전체(테라젠바이오)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비상장법인으로 전환되는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기반 맞춤형 항암치료사업 본격화해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테라젝이텍스는 27일 이사회를 통해 단순∙물적분할 방식의 법인 분할을 결의하고, 이를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공시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사업부문을 분할해 비상장 법인인 '테라젠바이오(가칭)'를 신규 설립하고, 존속하는 제
에이치엘비가 미국 어드벤첸연구소(Advenchen Laboratories)가 보유한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권리(중국 포함)를 인수한다. 이를 통해 에이치엘비는 당장 올해부터 중국 항서제약에서 리보세라닙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하게 돼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해졌다. 에이치엘비는 27일 어드벤첸연구소와 리보세라닙 글로벌 권리 인수를 위한 바인딩 텀싯(binding term sheet)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총 5000만달러(원화기준 606억원)로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을 에이치엘비 주식으로 지불한다. 양측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유전성 희귀질환인 LSD(Lysosomal Storage Disease, 리소좀 축적질환) 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혁신신약 후보물질 탐색부터 상용화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 협력하는 모델을 시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26일 오후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본사에서 '차세대 효소대체 희귀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와 양사의 주요 R&D 관계자가 참석
유한양행이 올해 사상최대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3상에 돌입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 개발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확대가 올해 최대 과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2020년 연간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매출액 대비 14%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증권사들의 유한양행 올해 추정매출액(FnGuide 기준 1조5992억원)을 대입하면 연구개발비가 20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연구개발비 1400억여원(매출액 대비 9%대 추정)에서 50%가량 증가하게 되는 셈이
알보젠코리아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로부터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의 인증 신청기관 중 최단 기간내 인증을 획득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해당 인증은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제로 조직 내 부패방지, 공정거래 등 8가지 이상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한 기업에 한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만
티앤알바이오팹이 26일 '인공 혈관 제조용 3D 프린팅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인공 혈관의 제조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기술은 3D 바이오프린팅 방식을 이용해 체내 이식이 가능한 인공 혈관을 제조하는 기술로 외부 형상 고정용 고분자 프린팅 기술과 미세 혈관 조직의 세포 프린팅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존 방식과 차별화한 3D 바이오프린팅 기법이다. 특히 회사가 자체 개발한 바이오잉크와 살아있는 세포를 함께 프린팅해 실제 생체 조직과 유사한 관형(管形) 구조의 인공 조직을 제작하는 기술이며 구조적 형상뿐만 아니라 생
수젠텍이 혈액기반 결핵 신속진단키트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 수젠텍은 국내 진단 및 의료기기 전문유통사인 웅비메디텍과 결핵 신속진단키트의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젠텍은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300여곳에 달하는 전국 종합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에서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수젠텍은 지난해 12월 결핵 신속진단키트가 건강보험 항목으로 등재된 이후 국내 판매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유통망과 전문성을 보유한 웅비메디텍과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수젠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구구’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BPH)’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 시장 판매는 대형 제약사인 산도즈가 맡는다. 한미약품은 최근 일본 PMDA로부터 구구(성분 : 타다라필) 2.5mg과 5mg 두 가지 용량을 BPH 치료를 위한 퍼스트제네릭으로 시판허가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은 오는 6월부터 산도즈를 통해 현지 출시된다. 일본 제품명은 ‘산도즈 타다라필 (2.5/5mg)’이다. 한미약품은 구구 완제품을 생산해 산도즈에 공급하며, 산도즈는 이를 패키징한 뒤 일본 전역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TNF-α 억제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한 최초의 제품이다.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하고, 이달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은 적응증은 RA(Rheumatoid arthritis,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으로 셀트리온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리얼타임(real time) PCR(qPCR) 기반 NIPT(Non-Invasive Prenatal Test, 비침습적 산전검사)의 원천기술인 ‘염색체의 수적 이상 검출 방법 (산전 기형아 검사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선바이오의 NIPT 제품인 'Patio NIPT Detection Kit'는 이달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시선바이오는 NIPT 원처기술의 국내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PCT 국제출원도 완료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산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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