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노피가 10일 한미약품으로부터 도입한 당뇨치료 주사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자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판매는 최적의 파트너를 찾아 맡긴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사노피는 이날 한미약품이 개발한 주1회 투여 제형의 당뇨치료 주사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관련한 5건의 글로벌 3상을 완료한 후 글로벌 판매를 담당할 최적의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노피는 이같은 방침에 대해 항암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성공적
셀트리온제약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3종(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이 시장에 확산하면서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변 확대에 따라 후속제품인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9일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램시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36%로 집계됐다. 램시마는 2012년말 국내 출시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와 오리지널의약품 시장의 대체율 4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램시마의 국내 약가는 유럽과 달리
The clinical trial, employing the PentambodyTM, the bispecific antibody platform developed spontaneously by Beijing Hanmi, the local subsidiary of Hani Pharmaceutical Co., Ltd. in China was started and is in progress. The Innovent Biologics Co., Ltd., which is collaborating with Beijing Hanmi for th
메디포스트가 무릎골관절염 카티스템의 일본 진출을 위한 임상에 돌입한다. 메디포스트는 9일 일본 후생노동성(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 MHLW)이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경증~중증(K&L grade 2~4)의 무릎골관절염 환자 총 50명을 1대1 무작위 배정한 뒤 HTO(경골 근위부 절골술) 단독 시술한 대조군과 카티스템 및 HTO 병행시술을 한 시험군을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이와
NK세포 기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인 엔케이맥스는 미국법인 엔케이맥스 아메리카가 나스닥상장을 위한 시드펀딩으로 1100만달러(한화로 131억원)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엔케이맥스 아메리카는 엔케이맥스의 100% 자회사로써 엔케이맥스가 가진 면역세포치료제 SuperNK의 미국 등 전세계(한국, 아시아 제외) 임상시험 총괄운영 및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엔케이맥스 아메리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세포치료제 GMP를 완공하고, 현재 시험가동 중이다. 엔케이맥스 아메리카는 나스닥상장을 위해 이번달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
셀트리온이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3상 장기추적 연구를 통해 오리지널의약품과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막한 2019 미국혈액학회(The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2019)에서 혈액암의 일종인 여포성 림프종 환자(Advanced Follicular Lymphoma, AFL)를 대상으로 진행한 트룩시마 임상 3상 장기 추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AFL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각각 트룩시마와 리툭산을 투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로부터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 제3자 기술이전 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1상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익 분배금을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레고켐바이오는 브릿지바이오와 계약된 비율 '45:55'에 근거하여 세금을 제외한 약 50억 원의 수익분배금을 수령했다. 앞서 계약금과 관련해 약 200억 원대의 분배수익을 수령하여 올해 3분기 누적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 임상1상 완료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추가 수익이 발생해 올해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피플바이오가 2020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2018년 하반기 한차례 고배를 마신 후 재도전 끝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획득했다. 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피플바이오는 최근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는 전문평가기관인 신용평가사 두 곳으로부터 A, BBB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단계인 기술성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BBB 이상 등급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제넥신이 개발한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GX-188E’의 긍정적 임상2상 결과가 최근 저명한 국제 저널에 게재됐다. 하지만 회사는 이 프로젝트가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 후속 임상을 중단하고 대신 자궁경부암 치료제로의 임상개발을 진행중이다. 자궁경부전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의 감염에 의한 것으로 전암 1, 2, 3기를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한다. 자궁경부전암의 치료는 3기의 경우 수술로 조직 일부를 제거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면역에 의해 자연적으로 치료되기도 한다. GX-18
메드팩토가 오는 1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바이오마커(생체 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으로의 도전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수의 임상이 진행중인 TGF-β 저해제 '백토서팁'과 후속파이프라인인 'BAG2 유전자' 표적 'MA-B2' 등을 바이오마커 항암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메드팩토는 ’백토서팁’으로 전세계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 신약 중 가장 앞서 있다"면서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메드팩토는 2013년 테라젠이텍스에서 분할 설립된 항암 신약
국내 바이오벤처 큐라클이 천연물 기반 경구투여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 2a상에 돌입한다. 큐라클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령관련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U03-1001정'의 임상 2a상 시험계획서를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큐라클은 이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해 총 9개 기관에서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습성 황반변성 환자에게 시험약 또는 위약을 12주간 경구 투여해 중심황반두께
국내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이 싱가포르 기반의 항체, 이중항체 개발 신약기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는 5일(현지시간) 1900만달러(23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미래에셋벤처투자, 지앤텍벤처투자가 주도했으며 국내에서 디에이벨류인베스트먼트-길트엣지 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우신벤처투자, 키움인베스트먼트-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또한 기존 투자자인 헤리타스 캐피탈(Heritas Capital)과 씨즈 캐피탈(Seeds Capital)과 중국계 투자기관인 대련캐피
안지오랩이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AL101-NASH'의 임상2a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안지오랩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L101-NASH'의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은 바 있다. 안지오랩은 NASH 환자를 대상으로 'AL101-NASH'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보기 위해 4개 대학병원에서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를 진행해 임상적으로 적절한 투여 용량을 찾을 예정이다. 비알콜성지방간 및 지방간염은 일반인의 10-24%, 비만인의 58-74%가 가지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만성 간염의 주요 원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메디픽셀이 쿼드자산운용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픽셀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2020년 인공지능 심혈관중재시술 솔루션의 허가와 제품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메디픽셀은 인공지능을 의료에 접목해 질병의 진단과 치료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메디픽셀은 설립 1년만인 2018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산하 제이랩스와 서울시가 공동개최하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서 우승자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메디픽셀은 핵심기술은 의료 이
신생 큐로진생명과학이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큐로진생명과학은 이번 투자유치로 첫번째 파이프라인인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5일 큐로진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60억원 규모 투자에는 디에스자산운용을 비롯해 라구나인베스트먼트, KB증권, 다담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큐로진생명과학(curogenels.com)은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의 위험성이 높은 안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2018년
젬백스앤카엘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linical trials of Alzheimer’s Disease, CTAD) 2019'에서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국내 임상2상 결과를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젬백스는 2017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한양대 구리병원을 포함한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중등도(moderate)에서 중증(severe)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중 콜린성 신경계 조절 약물인 도네페질을 3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복용한 환자 96명
펩트론, ADC의 "세포유입∙효능↑" 플랫폼 초기결과 '공개'
유한양행, ‘TKI’ EGFR 엑손20도 효능..‘EGFRx4-1BB’ 공개
LG화학, 新면역관문 ‘LILRB1 항체’ 전임상 “첫 공개”
셀트리온제약, 신규 '이중페이로드' 플랫폼 "첫 공개"
베링거, 'HER2 TKI' 폐암 "기세..post-ADC서도 효능"
노바티스, 레귤러스 17억弗 인수.."신장질환 강화"
AZ, 신경과학 임상개발 "3건 중단..파이프라인 제로(0)"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머크, ‘키트루다' 美 생산시설 착공..”10억弗 투자”
오스코텍, 'EP2/4 저해제' 고형암 "FDA 1상 IND 신청"
티움바이오, TGF-β/VEGF+키트루다 2상 "ASCO 발표"
이뮨온시아, 공모가 상단 3600원 확정.."329억 조달"
바이젠셀, 테라베스트와 'GD2 CAR-NK' 공동개발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