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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29일 미국 신약개발 바이오텍 뉴론 파마슈티컬(Nurron Pharmaceuticals)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하며, 파킨슨병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관련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각각 50만달러씩 총 100만달러 규모의 뉴론 지분을 인수했다. 또한 뉴론에서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되며, 현재 우선협상권을 확보한 것은 Nurr1 활성화약물(activator)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뉴론은 파킨슨병 치료제를
한올바이오파마는 28일 올해 2분기 매출이 234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4억9800만원, 당기순이익 31억8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8.6%, 46.1% 감소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소화기 전문 항생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바이오탑' 등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희귀난치질환 신약 연구개발기업인 티움바이오가 SK플라즈마에 300억원을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K플라즈마의 최대주주 SK디스커버리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하며, 전체 투자금액은 총 1100억원이다. SK플라즈마는 지난 2015년 SK케미칼에서 분할해 설립된 SK디스커버리 자회사로, 알부민, 이뮤노글로불린 등 국가 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된 혈액제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회사다. 안동공장 신설을 통해 60만리터의 혈액제제 생산규모를 갖췄다. 지난 6월부터는 글로벌 최대
희귀난치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인 티움바이오(Tiumbio)의 첫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 임상진입을 앞두고 있다. 티움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U2218'의 임상1/2상 시험계획(IND)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8일 공시했다. TU2218는 종양화와 억제성 면역환경 형성에 관여하는 TGF-β 수용체1(TGF-βR1) 저해제며, 이전 회사가 밝힌바에 따르면 추가로 VEGFR-2 억제능을 갖는다. 이번 임상1/2상은 진행성 암환자 대상 TGFβ 수용체1의 억제제인 TU2218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Genomictree)가 오리온홀딩스를 대상으로 약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1주당 1만4650원의 신주 34만1297주가 발행될 예정이며, 오리온홀딩스의 지분율은 1.62%가 된다. 납입일은 다음달 5일이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 배정은 양사간 사업적 협력관계 강화 및 공동의 경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차원”이라며 “오리온홀딩스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 및 확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개발회사 에이조스바이오(AZothBio)와 자가면역질환 신약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에서는 에이조스바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발표에 따르면 에이조스바이오는 가상최적화, 효능예측 등 인실리코(in-silico) 기반 연구를,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유도체합성, 효능검증, 공정개발 등의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에이조스바이오는 면역시스템을 분석해 부작용 최소화 표
GC녹십자는 27일 미국 미럼 파마슈티컬스(Mirum Pharmaceuticals)와 소아 희귀간질환 치료제 ‘마라릭시뱃(Maralixibat)’의 국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계약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미럼파마는 현재 마라릭시뱃을 알라질 증후군(Alagille syndrome, ALGS),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증(Progressive familial intrahepatic cholestasis, PFIC), 담도폐쇄증(biliary atresia, BA) 등에 대한 치료제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2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2분기 매출 4122억원, 영업이익 1668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신규 제품 수주에 따른 3공장 가동률의 상승과 코로나19(COVID-19) 제품 판매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3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5.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코로나19 관련 제품 생산분의 매출 인식의 영향으로 각각 58.1%, 124.5% 증가했다. 삼성
디어젠(Deargen)은 27일 숙명여대 산학협력단과 비알코올성지방간(NASH) 환자 예후 예측 및 단계 판별용 바이오마커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서 디어젠이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이전받은 특허 기술은 지방간(steatosis)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환자를 단계별로 구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기술이다. 이 기술은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 연구결과로, 연구에는 숙명여대 생명시스템학부 유경현, 박종훈교수, 국립암센터 임상의학연구부 이연수박
대웅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camostat mesylate, 가칭: 코비블록)’가 임상 2b상에서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더 빠른 임상적 증상 개선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호흡기증상의 개선은 위약군 대비 40% 빨랐으며, 특히 50세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우에는 위약군보다 2배 이상 빨랐다. 대웅제약은 27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카모스타트의 임상 2b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올해 2~7월 국내 24개 기관에서 코로나19 경증환자 342명 중 카모
지투지바이오(G2GBIO)가 임상1상을 앞두고 있는 1개월 약효지속성 도네페질(donepezil) 약물의 비임상 결과를 글로벌 학회에서 공개한다. 도네페질은 아세틸콜린분해효소 저해제(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로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1일 1회 경구 복용하는 약물이다. 지투지바이오는 도네페질 개량신약으로 1개월에 한번 근육주사(IM)하는 ‘GB-5001’을 개발하고 있으며, 26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알츠하이머병협회 국제컨퍼런스(AAIC) 2021’에서 비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7
동종유래(allogeneic)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온코인사이트(OncoInsight)가 21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3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에 참여했던 기관인 키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BSK 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신규 투자자로 리코자산운용, 엔베스터, 원익투자파트너스, KB증권, SBI인베스트먼트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SBI인베스트먼트는 가장 많은 투자금을 집행했으며, 이태영 심사역은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나
한독(Handok)은 제넥신(Genexine)과 공동개발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이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성장호르몬 결핍증 대상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으로 지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뇌하수체 손상이나 유전적 결함, 뇌하수체 또는 시상하부 종양 등의 원인으로 성장호르몬 분비가 결핍되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성인의 경우 근육량 감소, 콜레스테롤 증가, 골밀도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아의 경우 왜소증, 성장 저하, 성적 성숙도 지연 등으로 인해 삶의
GC녹십자랩셀은 26일 연결재무제표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2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13억1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9% 감소했다. 이는 R&D 비용의 증가로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코로나19 검체검사 수요에 따라 주력사업인 검체검진 매출이 2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바이오물류 매출도 전년 대비 51.6% 성장했다. 임상시험 검체분석사업을 하는 연결 자회사 지씨씨엘(GCCL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각각 1 : 0.5159638 : 0.0254854이다. 합병관련 주주총회는 오는 9월 16일에 예정돼 있으며 흡수합병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그룹의 지배구조는 셀트리온홀딩스 단일체제로 전환되며. 향후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바이오제약 3사의 합병을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셀트리온홀딩스는 "두
큐롬바이오사이언스(Curome BioScience)는 26일 영진약품(Yungjin Pharmaceutical)과 미토콘드리아 기반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큐롬바이오는 약물의 기전연구(MoA), 효능평가 등 전임상을 진행하게 되며, 영진약품은 CMC와 임상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두 회사는 연구개발에 투입되는 비용과 권리, 향후 판매에 대한 수익을 '50:50' 비율로 공동 배분하게 된다. 큐롬바이오와 영진약품은 미토콘드리아 기반의 희귀·난치성 질환에 연구 역량을 집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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