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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바이넥스의 6개 의약품에 대해 잠정적인 제조·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를 결정하고 해당 제조소(부산시 소재)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밝인 6개 품목은 ‘아모린정(글리메피리드)’, ‘셀렉틴캡슐(플루옥세틴염산염)’, ‘셀렉틴캡슐10mg(플루옥세틴염산염)’, ‘닥스펜정(덱시부프로펜)’, ‘로프신정250mg(시프로플록사신염산염수화물)’, 카딜정1mg(독사조신메실산염) 등 이다. 식약처는 바이넥스가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해당 품목에 대한 회수계획을 부산지방식약청에 제출한 데 대해 사
종근당은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중증 고위험군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조건부 허가 및 임상 3상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나파벨탄은 췌장염 등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약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단백질(spike protein)이 세포내로 침투하는데 이용하는 TMPRSS2( transmembrane protease serine 2)라는 효소를 타깃해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종근당은 러시아에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코로나19 환자 104명을 나파벨탄 투여군과 표준치료
에스티팜(ST Pharm)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과 신규 유전자 약물 전달체 플랫폼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스티팜이 지난해 6월 mRNA 자체 신약 개발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2차례 실시한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의 첫 성과다. 협약 체결에 따라 에스티팜 mRNA 사업개발실장 양주성 상무와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가 개발의 책임을 맡아, mRNA 및 siRNA 등 RNA 유전자 백신과 치료제의 약물 전달체인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플랫폼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AD/PD 2021(International Conference on Alzheimer’s and Parkinson’s Diseases)’에서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하는 ‘ABL301’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AD/PD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뇌질환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는 글로벌 학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AD/PD 2021 학회에서 에이비엘바이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가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 'OLP-1002'에 대한 호주 임상 1b상의 ‘맹검 해제’와 관련해, 위약군 그룹의 통증 평가수치가 예상과 달리 진통제 투약군보다 과도하게 감소하는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다고 8일 공시했다. 30명 이상의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인 OLP-1002의 안전성 평가를 주목적으로 실시한 ‘위약 대조 이중 맹검’ 방식의 이번 임상시험은 탐구적 목적으로 예비진통 효능 평가를 병행 실시했다. OLP-1002와 위약을 2주에 걸
드디어 국내에서 첫 CAR-T 치료제가 승인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 Tisagenlecleucel)를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른 1호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노바티스의 킴리아는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지 4년만에 국내에 들어오게 됐다. 킴리아는 2회이상 치료를 받은 후 재발/불응성을 나타낸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BLBCL)과 25세 이하의 B세포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CAR-
신라젠은 5일 ‘GEEV(Genetically Engineered Enveloped Vaccinia) Platform’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지난달 26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정맥투여 효능을 개선한 항암 바이러스에 관한 것이다. 의약품 정맥 주사는 경구투여가 불가능한 약물을 전신으로 빠르게 전달하기에 용이하고, 투약이 간편해 선호되는 투약 방법이다. 다만 항암 바이러스를 정맥으로 투여하면 혈관을 타고 종양까지 이동하는 동안 혈액내 항바이러스 물질에 의해 상당부분 제거되어 항암 효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가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작년 초 마무리한 시리즈A와 올해 3분기 추진 예정인 시리즈B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로 기존 100억원 규모 시리즈A를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은 약 200억이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메가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등 기관투자자 5곳과 제약사 동아에스티가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이번 투자금을 △혁신신약(Fir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글로벌 헬스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Philips) 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루닛의 폐 질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은 필립스의 흉부 엑스레이 진단 플랫폼에 탑재돼 전세계 의료현장에 공급된다. 유럽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필립스는 GE 헬스케어, 지멘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의료기기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전세계 흉부 엑스레이 시장의 약 20%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CT, MRI, PACS 산업에서도 글로벌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필립스가 자사 엑스레
GC녹십자는 4일 모더나(Moderna)의 코로나19 백신 ‘mRNA-1273’ 4000만 도즈를 국내에 유통한다고 밝혔다. 이는 GC녹십자와 모더나,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 간의 계약에 따른 것으로, GC녹십자는 모더나와 질병관리청의 지원을 받아 국내 허가 절차 및 유통을 전담한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국민들에게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정부, 모더나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오는 2분기부터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즈를 국내에 수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엠비디는 4일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Pre-A/시리즈A 투자 이후 약 2년만으로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은 235억원 규모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지앤텍과 신한벤처투자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기존 투자사인 BSK, 대덕벤처투자와 신규투자자로 길트엣지파트너스, 아주IB투자, 하나금융투자 등이 참여했다. 엠비디는 협력병원에서 제공한 암환자 샘플을 체외에서 3차원 배양하고, 다양한 항암제를 단독 또는 병용 투여해 약물 반응성을 확인한다. 이 결과를 분석해 암환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항암제 조합을 제시하는
압타바이오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APX-311’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로써 압타바이오는 러시아, 호주, 일본, 미국에서 APX-311의 특허를 확보하게 됐다. 현재는 중국과 유럽에도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압타바이오의 APX-311은 NOX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한 NASH 치료제 후보물질로, 올해 임상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NASH는 지방간에서 지방간염으로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만성질환으로, 간에 지방축적과 염증이발생하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병이 진행
와이바이오로직스(Y Biologics)가 지난달 CD3 기반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YBL-013’의 비임상 개발 및 임상시료 생산을 위해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기관) 업체인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YBL-013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인 ‘ALiCE’를 이용해 제작한 PD-L1 타깃 CD3 이중항체다. 지난해 12월 3D메디슨(3D Medicines)에 중국지역 전용실시권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유유제약은 3일 미국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와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치료 신약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UCLA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발성경화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동연구로 개발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적 지적재산권도 갖는다. UCLA 연구진은 현재 재발 완화/원발성 진행형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보여준 약물 후보물질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큐라클은 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당뇨황반부종 치료제 후보물질 ‘CU06-1004’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CU06-1004는 저분자화합물로 VEGF, Ang-2, IL-1b, MCP-1, Histamine, Thrombin 등 다양한 인자를 타깃하는 다중작용 혈관내피기능장애 저해제다. 큐라클은 CU06-1004가 액틴의 구조변형을 통해 내피세포 기능상실(Endothelial Cell Dysfunction)을 막고, cAMP/cortactin pathway로 내피세포 결합(EC junction) 안정화와 동
알테오젠 자회사인 알토스 바이오로직스가 한림제약 자회사인 한림MS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의 국내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림은 알토스바이오에 계약금 20억원과 개발단계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 매출액 구간에 따라 경상기술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알토스바이오는 한림에게 임상 개발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국내 판매권을 독점으로 부여하게 된다. 알토스바이오는 임상1상을 완료했으며, 올해말 예정된 글로벌 임상3상을 위한 임상약을 제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일리아는 백내장, 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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