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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Bio Therapeutics)는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중국 임상1상을 완료함에 따라 대웅제약으로부터 150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고 1일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BBT-401의 아시아지역 기술이전 파트너사로,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18년 대웅제약에 BBT-401의 아시아 지역 권리를 총 4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한 바 있다. 지난해 중국 현지에서 BBT-40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을 평가하기 위한
지난 10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2곳, 총 262억원에 그쳤다. 지난 7월 이래 투자금은 계속해 300억원 이하로 투자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바이오스펙테이터 자체 집계 이후 4년여만에 처음으로 한곳도 투자받지 못하는 ‘투자 제로(0)’ 상황까지 갔었다. 지난 7월 189억원, 지난 8월 185억원에 비해 10월에는 투자규모가 살짝 증가한 것처럼 보이지만 한 기업이 220억원을 투자받은데 따른 영향으로 유의미한 변화로는 보여지지 않는다. 여전히 투자절벽 사태는 이어지는 모습으로, 절벽에서 돌 부스러기가 살짝
JW그룹은 1일 미국 바이오벤처 큐어에이아이(KURE.AI therapeutics)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항암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과 JW크레아젠은 큐어에이아이가 보유한 AI 및 머신러닝 기반의 암 환자 유전체 분석과 바이오마커 탐색 플랫폼을 활용해 3개 과제의 항암신약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큐어에이아이는 데이비드 워드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통합암센터 교수와 황태현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교수, 한남식 케임브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확증임상에서 실패한 젭젤카(Zepzelca, lurbinectedin)’의 승인철회를 진행하지 않고 그대로 승인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젭젤카는 지난 2020년 소세포폐암(SCLC) 2차치료제로 FDA 가속승인을 받은 재즈(Jazz Pharmaceuticals)의 약물이다. FDA가 이같은 입장을 내놓은 것은 확증임상에서 테스트한 용법과 용량이 가속승인 받은 용법, 용량이 다르다는 점과 소세포폐암 2차치료제에서 젭젤카 승인 후 새로 승인된 약물이 없다는 점이 주된 이유로 작용했다. FDA는 재즈에
아이젠사이언스는 1일 노벨티노빌리티와 인공지능(AI) 기반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에서 아이젠사이언스는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을 적용해 암세포에 대한 선택성 및 세포사멸 기능이 높은 약물(페이로드) 설계 및 합성을 담당한다. 노벨티노빌리티는 항체 신약개발 전문성과 아이젠사이언스가 개발한 페이로드를 이용해 신규 ADC 디자인과 약효 및 독성 등의 평가를 담당한다. 양사는 치료효과를 높임과 동시에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ADC 약물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아이젠사이언스
GSK가 시장 진출시 최대 28억달러의 연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GM-CSF(granulocyte-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 항체 ‘오틸리맙(otilimab)’이 결국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GSK는 오틸리맙으로 진행한 총 3건의 RA 임상3상중 2건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시켰지만, 다른 1건에서 1차 종결점 달성에 실패했다. 비록 2건의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두었음에도, GSK는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오틸
누발란트(Nuvalent)가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ROS1 저해제 'NVL-520'의 임상 1상에서 낮은 부작용과 전체반응률(ORR) 48%의 긍정적인 예비결과(preliminary results)를 내놨다. 경쟁약물로는 현재 BMS가 개발중인 ROS/NTRK 저해제 ‘레포트렉티닙(repotrectinib)’이 있다. 레포트렉티닙은 BMS가 지난 6월 터닝포인트(Turning point Therapeutics)를 41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이다. 누발란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한미약품은 31일 스위스 바젤 이노베이션 파크(Switzerland Innovation Park, SIP)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지난 2020년 미국 보스턴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 이후 두번째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했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하는 두 중심인 유럽과 미국의 센터들을 기반으로 선진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및 협력을 확대하고, 라이선스 인&아웃(IN & OUT)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위스 바젤은 로슈(Roc
로슈(Roche)의 제넨텍(Genentech)은 지난 26일(현지시간) VEGF-AxAng-2 이중항체 ‘바비스모(Vabysmo, faricimab)’와 리제네론(Regeneron)의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를 비교평가한 2개 망막정맥폐쇄(Retinal Vein Occlusion, RVO) 임상3상 모두에서 시력교정 비열등성(non-inferior)을 충족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일리아는 리제네론과 바이엘(Bayer)이 공동개발한 VEGF 저해제다. 아일리아는 RVO,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
브렉소젠(Brexogen)은 31일 아토피피부염 대상 엑소좀 치료제 후보물질 'BRE-AD01'의 미국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기업 첫 엑소좀 약물의 미국임상 승인 건이라는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임상1상은 중증도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BRE-AD01의 안전성과 IGA, EASI, SCORAD 등의 치료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BRE-AD01은 브렉소젠의 엑소좀-플랫폼(BG-Platform) 기술로 개발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로, 엑소
‘엔허투(Enhertu)’로 HER2 유방암 치료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또다시 유방암 강자인 로슈를 위협하고 있다. 로슈가 이전 실패했던 약물계열인 AKT 저해제의 유방암 임상3상에서 아스트라제네카가 성공하면서, 경쟁자 로슈를 한번더 밀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에 아스트라제네카가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낸 적응증은 호르몬수용체 양성 HER2 음성(HR+HER2-) 유방암 2차 치료제 세팅이다. 해당 환자에게서 AKT 저해제 ‘카피바서팁(capivasertib)’은 무진행생존기간(
JW중외제약은 31일 Wnt 2022 학회에서 Wnt 타깃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Wnt 학회는 다음달 15일부터 닷새 동안 일본에서 열리며, Wnt 신호전달 분야의 전세계 석학, 연구자들이 최신 지견과 연구결과를 교류하는 장이다. 미국,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학회에서 JW0061의 작용기전(MoA)과 임상용 제제로 시험한 동물모델 효능평가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JW0061은 탈모 진행
백스사이트(Vaxcyte)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나스닥(Nasdaq)시장에 1875만주를 공모발행(public offering)하며 6억달러를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1주당 32달러로 보통주 1500만주 발행을 통한 4억8000만달러와, 1주당 31.999달러로 375만주의 워런트(pre-funded warrants) 발행을 통한 약 1억2000만달러를 합해 총 약 6억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이다. 백스사이트의 이번 자금조달은 백스사이트가 리드에셋으로 개발중인 24가 폐렴구균 접합백신(Pneumococcal Conjugate Vac
사노피(Sanofi)가 3년전 신소릭스(Synthorx)를 25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사들인 차세대 IL-2 약물의 가치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사노피는 “기대보다 낮은 효능”에 따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2상을 중단하기로 했다. 애초 사노피는 신소릭스의 CD8+ T세포를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비알파 IL-2(non-alpha IL2) 약물의 여러 고형암에서의 병용투여 가능성을 보고 시장가에 172%의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으로 인소릭스를 과감하게 인수했다. 그러나 지난해 본격적인 임상2상에 들어가고 1년 남짓 만에, 사노피는 빠르게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에서 스핀오프한 투세븐티바이오(2Seventybio)는 27일(현지시간) 중국 JW 테라퓨틱스(JW Therapeutics)에 MAGE-A4 타깃 T세포치료제의 중화권 지역 개발·상업화 권리에 대한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W 테라퓨틱스는 CAR-T 개발회사로 지난 2016년 주노 테라퓨틱스(Juno Therapeutics)와 우시앱텍(Wuxi AppTec)이 함께 설립한 기업(Joint Venture)이다. JW 테라퓨틱스는 지난해 재발성/불응성 B세포림프종(r/r
종근당은 28일 별도기준(잠정) 3분기 매출이 38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 당기순이익은 292억원으로 21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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