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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Ipsen)이 ‘오니바이드(Onivyde, irinotecan liposome injection)’로 진행한 췌장암 1차치료제 임상3상에서 표준치료제보다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시킨 결과를 내놨다. 오니바이드는 메리맥(Merrimack pharmaceuticals)이 지난 2015년 OS를 개선시킨 결과로 췌장암 2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지만 매출부진 등으로 입센에 매각된 에셋이다. 입센은 2017년 계약금 5억7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0억2500만달러에 사들였다. 화학항암제의 일종인 이리노테칸
지노믹트리(Genomictree)의 방광암 분자진단법 'CystoChek(얼리텍 방광암, mePENK LTE-qMSP)'이 2개의 혈뇨환자 대상 탐색임상에서 재발률이 높은 Ta HG 병기 이후 방광암을 90% 이상의 민감도로 진단한 결과를 내놨다. CystoChek의 특이도는 두 임상에서 모두 90% 이상이었다. 지노믹트리는 이같은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위한 3000명 규모의 확증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지난 1~5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Phoenix, AZ)에서 열린 미국분자병리학회(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실적과 환율상승 등에 따라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74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당기순이익 210억원을 달성하며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도재무제표에서도 매출 574억원, 영업이익 124억원, 당기순이익 213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흑자전환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1월 사노피와 체결한 파킨슨병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α-SynxIGF1R)’ 기술이전(L/O) 계약에 따른 계약금과 단기 마일스톤 수령이다. 에이
모더나(Moderna)가 중국 하버바이오(Harbour BioMed)와 5억달러 규모의 mRNA 항체치료제 공동개발 딜을 맺었다. 모더나는 지난해 앱셀레라(AbCellera)와도 mRNA 기반 항체치료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mRNA 항체치료제는 특정 항체에 대한 유전정보를 암호화하는 mRNA 약물이다. mRNA 항체치료제를 통해 환자 내에서 항체의 합성을 이끌어내 질병을 치료하는 컨셉이다. 하버바이오는 지난 11일 자회사인 노나(Nona Biosciences)를 통해 모더나와 mRNA 항체치료제 공동개발
대웅제약은 중국 히트젠(HitGen)과 포괄적 협력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을 맺고, 히트젠의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DNA-Encoded chemical Libraries Technology, DEL) 스크리닝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다고 14일 밝혔다. 히트젠의 DEL 플랫폼은 1조개 이상의 저분자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증폭 가능한 DNA 서열을 타깃 화합물에 붙인 후 이를 증폭시켜 판독하는 방식이며, 이를 통해 수십억 개의 다양한 저분자화합물을 빠르게 선별함으로써 단기간에
로슈(Roche)가 지난 15년 가까이 끈질기게 임상개발을 이어온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간테네루맙(gantenerumab)’이 마침내 끝을 바라보는걸까? 한해가 마무리되가는 시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가장 집중돼 있는 이벤트였던 알츠하이머병(AD) 대상 간테네루맙 임상3상이 결국 실패로 끝났다. 로슈는 14일(현지시간)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간테네루맙을 평가하는 독립된 2개의 임상3상(GRADUATE I, II) 모두에서 인지저하를 평가하는 1차 충족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만 해도, 지난해 바이오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Vigengell)은 지난 8~12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미국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 2022)에서 신규 CD30 유래 공동자극 신호전달 도메인을 포함한 CAR-T세포의 in vitro 및 in vivo 연구결과를 포스터발표 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바이젠셀은 in vitro에서 CD30 유래 신호전달 도메인이 포함된 혈액암 및 고형암 타깃(CD19, Mesothelin, GPC3 등)의 다양한 CAR 분자를 알파베타(α
EQRx의 미국내 ‘항암신약 저가전략’이라는 목표가 끝내 좌초되고 말았다. 결국 미국 식품의약국(FDA)이라는 규제의 벽을 넘어서지 못한 것이다. 이로써 지난 2~3년간 미국내 항암제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여겨졌던, 이미 임상3상 데이터를 확보한 중국산 PD-1, PD-L1 인수를 통한 미국내 저가전략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여진다. 비슷한 접근법으로 올해만 일라이릴리와 노바티스의 PD-1 면역항암제도 미국내 폐암 치료제 시판계획이 불발됐으며, 이번 EQRx의 결정은 현실의 벽을 더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EQRx는 지난 10일(현
바이오젠(Biogen)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새로운 CEO 자리에 크리스토퍼 비바커(Christopher A. Viehbacher) 사노피(Sanofi) 전(前) CEO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바이오젠 CEO인 미셸 부나토스(Michel Vounatsos)가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힌지 6개월만이다. 발표에 따르면 비바커는 오는 14일부터 바이오젠 사장(President)과 CEO로 정식 임명되며, 이사회 멤버로 들어가게 된다. 비바커는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총 6년간 사노피에서 CEO를 역임한 바 있
사이클라셀 파마슈티컬(Cyclacel Pharmaceuticlas)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에 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nucleoside analogue) ‘사파시타빈(sapacitabine)’의 개발권리를 반환했다. 사파시타빈은 사이클라셀이 지난 2003년 다이이찌산쿄로부터 도입한 약물로 지난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 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를 개선하지 못한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doi: 10.1002/cncr.33828). 사이클라셀은 이외에도 사파시타빈의 골수이형성증(myelodysplastic
동아쏘시오그룹은 14일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승진자 명단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상무 감사실장 오무환 △상무보 HR혁신실장 이형석 △상무보 경영기획실장 조민우 ◆동아제약 △부회장 최호진 △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상무보 경영지원실장 최용훈 △상무보 커뮤니케이션실장 김용운 △상무보 생활건강사업부장 차태웅 ◆동아ST △전무 법무실장 김형헌 △상무 임상개발실장 방미영 ◆용마로지스 △부회장 금중식 △대표이사 사장 이종철 △상무 경영관리본부장 박상순 △상무 영업본부 TPL영업1팀장 박성진 ◆DA인포메이션 △대표이사
이번달 최초의 지도모양위축(geographic atrophy, GA) 치료제가 나올 것인가에 여부에 업계의 온 신경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장기 효능에 대한 추가 데이터를 이슈로 허가검토 일정을 3개월 뒤로 미뤘다. 지도모양위축 치료제 개발로 가장 앞서가는 아펠리스 파마슈티컬(Apellis Pharmaceuticals)의 소식으로 FDA는 당초 이번달 26일 지도모양위축 치료제로 C3 저해제 ‘페그세타코플란(pegcetacoplan)’의 시판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지도모양위축은 아직까지 치료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표적항암제 PRMT5 저해제 ‘SKL27969’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SKL2796의 미국 임상1상 개발과 비임상 연구를 2년간 지원받게 된다. SKL27969는 SK바이오팜의 중추신경계(CNS) 신약개발 노하우가 적용된 약물로, 혈뇌장벽(BBB) 투과율이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전임상 연구에서 약물효능과 약물성,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미충족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PD-L1xLAG-3 이중항체 ‘ABL501’에 대한 일본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2039년까지 ABL501 및 그 용도에 대한 일본내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ABL501에 대한 특허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지난 2019년 8월 21일 국제출원한 것으로, 등록이 완료된 일본 이외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브라질 등에서 등록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ABL501은 기존 PD-(L)1 면역치료제의 한계
유한양행(Yuhan)이 2년전 미국 프로세사 파마슈티컬(Processa Pharmaceuticals)에 라이선스아웃(L/O)한 5-HT4 수용체 작용제(agonist)의 환자 대상 첫 개념입증(proof-of-concept, PoC) 효능 결과가 나왔다. 기술이전 당시 유한양행이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완료했던 약물이다. 프로세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위장관 기능장애인 위무력증(gastroparesis) 환자를 대상 임상2a상에서 약물 선택성을 높인 5-HT4 작용제 ‘YH12852(PCS12852)’가 위배출을 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모더나(Moderna)와 공동개발을 진행해온 임상1상 단계의 고형암 타깃 IL-12 mRNA 약물 ‘MEDI1191’의 개발을 중단하고 권리를 모더나에 반환했다. 이에 앞서 AZ는 모더나와 공동개발중이던 2상단계의 심혈관질환 타깃 VEGF-A mRNA 약물 'AZD8601'의 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 AZ는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AZD860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설명없이 올해 2분기 실적발표에서 해당 약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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