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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를 자르는 CRISPR-Cas9 편집도구에 이어 RNA를 절단하는 저분자화합물 기반 RNA 편집도구가 개발됐다. RNA 타깃 저분자화합물에 RNA 분해효소(RNase)를 부착해 암세포만 특이적으로 사멸시키는 접근법이다. 단백질이 아닌 저분자화합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경구용 약물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유전체(Genome)의 약 2%는 단백질을 암호화하지만 게놈의 70~80%가 RNA로 전사되므로 잠재적으로 훨씬 많은 수의 표적을 제공한다. 그러나 RNA는 크기가 작고 안정성이 낮기 때문에 그동안 다루기 힘들었다.
국내 바이오생태계에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확산하고 있다. 화학·IT 등 기업들이 바이오제약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사업에 진출하고 기존 제약기업은 바이오벤처와 협력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협력관계가 잇달아 나타나고 있다. 기술력과 전문성을 확보한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바이오생태계에 진입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화학·에너지 기업 OCI는 부광약품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어 제약·바이오 부문에서 OCI와 부광약품이 50대50
동국제약과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손잡았다. 중증하지허혈 세포치료제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의약품 및 화장품 사업 등에 전방위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동국제약과 에스바이오메딕스는 30일 세포치료제 공동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이번 제휴와 함께 에스바이오메딕스에 대한 투자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양사는 앞으로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시설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비임상/임상/인허가/판매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협
부광약품과 OCI가 손잡고 신약 개발과 바이오벤처 투자를 위한 합작투자법인(JV)을 설립한다. 부광약품과 OCI는 30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제약∙바이오 부문에서 양사가 50:50으로 참여한 합작투자사업을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양사는 오는 7월 중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이 법인은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신약개발, 유망벤처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으로 양사는 매년 100억원 이상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사업 제휴는 부광약품의 신약개발 싱크 탱크 (Think Tank)
일양약품의 계절독감백신 ‘일양 플루백신(IL-YANG FLU)'이 30일 유정란 방식으로는 녹십자에 이어 국내 2번째로 세계보건기구 WHO의 ‘Pre-Qualification (PQ)’ 승인을 획득했다. PQ는 WHO가 백신의 제조과정 및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비롯한 안전성, 유효성 등을 인증하는 제도로 PQ 인증 업체는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 참가 및 공급 자격을 얻는다. 일양약품은 PQ 승인을 위한 각종 문서를 WHO에 제출하고 백신 샘플테스트와 음성공장 실사를 통해 PQ 승인 인증서를 받는데 성공했다. 회사
‘한 우물만 파면 성공한다’는 얘기가 신약개발에도 통할까? 자체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로 직접 글로벌 임상 3상까지 추진해 올해 말 미국 FDA 신약승인신청(NDA)를 앞두고 있는 SK바이오팜의 이야기다. SK바이오팜은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주식회사의 자회사로 지난 1993년부터 25여년동안 중추신경계 질환 분야에 집중한 신약개발을 해왔다. SK바이오팜은 현재 미국 재즈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에 기술이전한 수면장애신약 후보물질 ‘SKL-N05'의 NDA에 대한 FDA 심사를 받고 있으며, 뇌전증 치료제
알츠하이머병 신약개발 분야에 있어서 2018년은 이전과는 뚜렷하게 구분된다. 우선 미국과 유럽의 규제당국이 알츠하이머 신약승인 가이드라인을 바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알츠하이머병 신약개발에 실마리를 찾으려는 규제당국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초기 환자에서 바이오마커의 변화를 신약승인 기준으로 인정하겠다는 것이 장 큰 골자다. 이에 따라 향후 신약개발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신약개발 주체인 산업내에서도 큰 변화들이 목격되고 있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최근 2년동안(2016.06~2018.
코오롱생명과학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INVOSSA-K, 인보사)의 시술 건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보사는 지난해 11월 출시이후 월별 100건 이상의 시술 건수를 기록하는 등 출시 7개월 만인 지난 5월 초 시술 건수 1000건을 돌파했다. 출시부터 올해 1분기까지 인보사 매출은 23억원 규모다. 인보사 판매 1건당 코오롱생명과학 매출은 400만원대 초반으로 알려져 있다. 인보사를 투여할 수 있는 유전자치료기관(병원)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인보사 출시 전 58곳
셀트리온 혈액암 치료 항체 트룩시마(CP-T10)의 미국 허가 심사가 본격 재개된다. 셀트리온은 30일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FDA 판매 승인을 위한 추가 보완자료를 제출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에 이어 이달 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CT-P6) 허가를 위한 추가 보완자료도 제출할 계획이다. FDA 규정에 따르면 보완자료 접수 후 통상 6개월 이내에 허가 심사를 마무리하도록 돼 있어 연내에 두 제품의 미국 판매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월과 5월 트룩시마와
LG화학이 일본에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다. 일본에 출시된 에타너셉트 성분 바이오시밀러로 최초다. LG화학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Etanercept BS [MA]’(일본 제품명)의 일본 보험약가 등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구성으로 10mg, 25mg 바이알(vial) 제형 2종과 25mg, 50mg 프리필드실린지(Prefilled Syringe) 제형 2종, 50mg 펜(pen) 제형 1종 등 총 5종이다. LG화학은 2012년부터
종근당이 개발한 첫 바이오시밀러의 출시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국내 허가 심사 중으로 전세계 최초의 2세대 EPO(Erythropoietin) 네스프(NESP/Aranesp)의 바이오시밀러로 허가가 유력한 'CKD-11101' 이야기다. 종근당은 첫 도전 대상으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종근당의 고여욱 바이오 연구소장은 23일 서울 방배동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제2회 KPBMA 바이오 오픈 플라자'에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의 개발 배경과 성공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고 연구소장은 먼저 "
바이로메드가 30일 유전자치료제 'VM202'의 작용기전을 밝히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간세포성장인자(HGF) 유전자를 탑재한 플라스미드 DNA 기반의 VM202는 말초신경계를 구성하는 슈반세포에 작용해 신경영양인자의 생산을 유도하고, 손상된 말초신경 세포들의 재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이날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공개됐다. HGF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다기능성 성장인자로서 중추 신경계에서 '신경영양인자(Neurotrophic factor)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공동개발 중인 TNF 타깃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의 임상 2상 주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각막손상 억제 및 건성안 증세 완화 효과를 확인해 임상 3상 진입 및 기술이전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9일 HL036'의 미국 임상 2상 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HL036의 2상 시험은 미국의 안과 전문 CRO인 오라(Ora)를 통해 미국 보스턴 지역 2개의 안과 임상시험기관에서 진행됐다. HL036의 2상 시험은 각 군당 50명씩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HL036 0
변화무쌍한 전세계 유전체 시장에 또하나의 빅딜이 일어났다. 미국의 대형 유전자검사기업 미리어드 제네틱스(Myriad Genetics)가 또다른 유전자검사기업 카운실(Counsyl) 인수를 전격 결정한 것. 유전체 시장은 기술력 확보부터 서비스 확산까지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인수합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미리어드는 28일(현지시간) 3억7500만달러(약 4000억원)를 투입해 카운실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카운실이 현금과 미리어드의 보통주를 받는 조건으로 성사됐다. 인수가 완료되면 카운실은 미리어드의 자회
‘전세계 노안(20억명), 근시(16억명), 사시(2.6억명), 약시(1.8억명) 등’ 시력문제를 가진 인구가 약 40억명에 이른다. 고령사회로 전환되고, 스마트폰, 태플릿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시력문제는 자연스럽게 급증했다. 라식, 라색수술이 보급된지도 15~20년이 지나면서 시력저하가 재발했다. 그러나 현재 마땅한 치료적 대안은 없는 실정이다. 국내 스타트업 에덴룩스(EDENLUX)는 눈 관리가 필요한 시대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등장했다. 에덴룩스는 현직 의사와 공학도가 모여 시력관리용 웨어러블
국내 많은 바이오제약기업들은 최근 불거진 연구개발(R&D)비 회계처리 논란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회계기준(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의적으로 비용이나 무형자산으로 처리 가능한 현재의 회계기준하에서는 이번 특별감리와 같은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다만 신약 개발과 같은 바이오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바이오 및 제약기업 26곳을 대상으로 R&D비용 회계처리방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설문참여 기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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