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독(HANDOK) 자회사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이노큐브(INNOCUVE)가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함께 세브란스-이노큐브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해 9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지난달 23일에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을 마쳤다. 세브란스-이노큐브 벤처투자조합은 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세브란스-이노큐브 벤처투자조합은 이노큐브와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해 성장 가능성
이중항체에 이중페이로드(dual-payload)를 적용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약물개발 딜이 첫 포착됐다. ADC 분야에서 이중항체 ADC, 또는 이중페이로드 ADC를 개발하려는 시도도 이제 막 시작단계이다. 이중항체 ADC는 초기 임상 개발 단계이고, 아직까지 이중페이로드 ADC로 임상에 들어간 케이스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두 컨셉을 모두 적용한 ADC 개발 파트너십 딜이 나온 것이다. 중국 바이오사이토젠(Biocytogen)은 지난 7일(현지시간) 아케포디아(Acepodia)와 이중페이로드 이중항체 AD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13일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Teva Pharmaceutical Industries)와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Epysqli, 프로젝트명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 개발사로서 제품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테바는 미국 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맡을 예정이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시나픽스(Synaffix)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해 13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이번 딜은 베링거가 지난 2023년 9월 NBE 테라퓨틱스(NBE Therapeutics) 주도로 개발하던 ROR1 ADC 임상1/2상을 중단한 이후 공식적으로는 처음 업데이트된 ADC 개발 관련 딜이다. NBE는 베링거가 2020년 인수해 현재 베링거의 ADC 개발을 맡고 있다. 베링거는 지난 9일(현지시간) 론자(Lonza)의 자회사 시나픽스와 ADC 플랫폼 계약을 체결했다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파트너사 넥스트큐어(NextCure)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B7-H4 항체-약물접합체(ADC) ‘LNCB74(LCB41A)’의 고형암 대상 미국 임상1상 첫 환자 투약이 개시됐다고 밝혔다. 앞서 넥트스큐어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LNCB74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임상은 리가켐바이오의 미국 자회사 ACB(AntibodyChem Biosciences)의 임상전문가과 협력하에 넥스트큐어가 주도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을 개발하는 리스큐어 바이오사이언스(Liscure Bioscience)가 pre-IPO로 200억원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자로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인터밸류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IBK증권, 이지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했고, 기존 투자자로 인트론바이오, 로이투자파트너스, 뮤어우즈벤처스, 유경PSG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리스큐어는 이번 투자금을 간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LB-P8’의 미국 임상2상 진행과 글로벌 제약사들과 BBB셔틀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ISU ABXIS)는 ErbB3 항체 'ISU104'를 적용한 CAR-NK 약물 ‘ISU104-CAR-NK’로 유방암 마우스모델에서 종양크기의 감소를 확인한 내용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CII(Cancer Immunology Immunotherapy, IF:4.6)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수앱지스와 김석호 동아대 의생명과학과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수앱지스는 ISU104-CAR-NK를 유방암 세포주를 이식한 마우스모델에 처리해 효능,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암세포가 사
새해 연초에도 비만 붐은 계속되며 베르디바 바이오(Verdiva Bio)가 중국에서 도입한 임상단계 에셋으로 시리즈A 펀딩에서 4억1100만달러의 대규모 자금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GSK에 지난해 1월 TSLP 항체를 개발하는 아이올리스 바이오(Aiolos Bio)를 총 14억달러에 매각한 팀이 다시 비만으로 뭉친 것으로, 이번에 고른 키워드는 주1회 투여(once-weekly) 경구용 GLP-1과 경구용 아밀린(amylin) 치료제이다. 앞서 아이올리스는 중국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
IGM 바이오사이언스(IGM Biosciences)가 인력의 73%를 감원하고 리드에셋을 포함한 주요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한다. 지난해 9월 회사의 CEO, 최고과학책임자(CSO), 최고의학책임자(CMO) 등 3명의 주요 경영진이 사퇴하고 암을 제외한 자가면역질환에 포커싱해 IgM 항체를 개발하기로 전략을 변경한 이후, 4달여만에 다시 난관에 봉착했다. IGM은 지난 9일(현지시간) 자가면역질환 프로그램 전략을 업데이트하며 회사의 리드 에셋인 CD20xCD3 T세포 인게이저(TCE) ‘임보타맙(imvotamab, IGM-2323)
LG화학(LG Chem)은 10일 PN(Polynucleotide; 폴리뉴클레오티드)성분 스킨부스터 ‘비타란(HP VITARAN, 수출명 HP Cell VITARAN i)’ 태국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태국법인의 직판망을 바탕으로 2021년 태국에 첫 선을 보인 미용필러 ‘이브아르(YVOIRE)’에 이어 에스테틱 제품군을 확장한 것으로 두 제품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회사에 따르면 비타란은 지난해 재생의학기술 연구 및 제조기업인 ‘비알팜’에서 도입한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로 주사제형, 고품질
사나 바이오테크놀로지(Sana Biotechnology)가 동종유래(allogeneic) 췌도세포치료제 후보물질 ‘UP421’의 제1형 당뇨병(T1D) 임상에서 환자 1명의 C펩타이드 수치가 증가한 결과를 내놨다. C펩타이드 수치는 인슐린 분비를 확인하는 바이오마커다. 이번 결과발표 이후 사나의 주가는 200%가량 급등했다. 이번에 사나가 확인한 UP421 임상은 연구자주도 임상으로 스웨덴의 웁살라대(Uppsala University)와 협력해 연구했다. 사나는 면역거부 반응이 없는(hypoimmune, HIP) 기술로 췌도세포를
자이메디(Zymedi)는 양자컴퓨팅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인세리브로(inCerebro)와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이메디는 그동안 단백질 번역효소(ARS Aminoacyl-tRNA synthetase)들을 기반으로 'first-in-class)' 임상, 비임상 파이프라인들을 개발해왔다. 자이메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 발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양자컴퓨팅에 기반한 AI 신약개발 회사인 인세리브로와 협력하게 됐다.
갈라파고스(Galapagos)가 그동안 회사를 괴롭혀온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와의 처참한 파트너십 실패’라는 꼬리표를 완전히 떼어내기 위해, 새해 대담한 결단을 내렸다. 일단 갈라파고스는 구조적으로 회사를 분할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8일(현지시간) 밝혔다. 갈라파고스와 신규 법인(‘SpinCo’, 이름 미정)으로 쪼개, 2개의 상장사로 만들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중반 분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 중요한 것은 내용으로, 갈라파고스는 지난 2019년 길리어드와 맺은 10년 글로벌 옵션, 라이선스, 협력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주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경영진, 글로벌 공급사인 아반토(Avantor), 싸이티바(Cytiva), 머크(Merck), 싸토리우스(Satorius), 써모 피셔(Thermo Fisher) 등 주요 협력사의 주요 경영진과 실무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년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텐비 테라퓨틱스(Tenvie Therapeutics)는 지난 8일(현지시간) 2억달러를 유치하며 본격 출범을 알렸다. 텐비는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사인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저분자화합물 프로그램을 인수하며 설립됐다. 앞서 디날리는 지난해초 포트폴리오 우선순위 조정에 따라 전임상 저분자화합물 파이프라인을 분사(spin out)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텐비는 디날리에서 발굴과학(Discovery Sciences) 책임자겸 부사장(SVP)으로 재직했던 토니 에스트라다(Ton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커져가는 비만 신약개발 붐 속에서, 18년만에 새로운 비만 치료제 개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FDA는 지금까지 1996년과 2007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비만약 가이드라인은 일단 이전 가이드라인에서 사용한 ‘체중조절(weight management)’라는 표현을 ‘체중감소(weight reduction)’라고 바꾸면서 전반적인 용어를 명확하게 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임상 종결점, 임상 디자인, 모집 환자 등 임상개발에서 비만약을 평가하는 파트가 상당부문 보강됐다. 업데이트된
펩트론, ADC의 "세포유입∙효능↑" 플랫폼 초기결과 '공개'
유한양행, ‘TKI’ EGFR 엑손20도 효능..‘EGFRx4-1BB’ 공개
셀트리온제약, 신규 '이중페이로드' 플랫폼 "첫 공개"
릴리, ‘GLP-1/GIP’ 폭발적 증가 "1Q 매출, 전년比 45%↑”
머크, ‘키트루다' 美 생산시설 착공..”10억弗 투자”
노바티스, 레귤러스 17억弗 인수.."신장질환 강화"
AZ, 신경과학 임상개발 "3건 중단..파이프라인 제로(0)"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오스코텍, 'EP2/4 저해제' 고형암 "FDA 1상 IND 신청"
티움바이오, TGF-β/VEGF+키트루다 2상 "ASCO 발표"
이뮨온시아, 공모가 상단 3600원 확정.."329억 조달"
바이젠셀, 테라베스트와 'GD2 CAR-NK' 공동개발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