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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빅파마에 인수합병 되는 방식으로 성장하는게 일반적이다. 항체 플랫폼 기업들 중 Regeneron, Abgenix(암젠에 22억 달러로 인수), Medarex, Dyax, CAT(아스트라제네카에 167억 달러로 인수), Medimmune, Morphosys 등은 비교적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들이며 최근에 등장한 기업으로는 Ablinx, DistributedBio, Harbour Antibodies, Kymab, Ablexis, Trianni, Adimab, ChemPartner, Wuxi
“2015년 회사 설립 이후 지금까지는 새로운 기술을 제품(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으로 선보이는 것에 주력했다면 이제부터는 이를 의료 진단시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사업화에 집중하고자 한다. 혁신진단을 위해 병원 뿐 아니라 제약사, 진단회사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개발한 토모큐브가 질병 진단 AI 제품 개발을 통한 진단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토모큐브는 2018년 삼성전자에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가진 민현석 박사를 영입, 인공지능(AI) 팀
바이오젠이 지난 3월 아두카누맙 임상3상을 중단한데 이어 당초 진행키로 했던 아두카누맙의 예방임상(prevention trials)도 진행하지 않겠다고 지난 25일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밝혔다. 아두카누맙 임상을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바이오젠은 이같은 실패에도 불구 알츠하이머병(AD) 등 신경과학분야 신약개발에 강한 집념을 드러내며 계속적인 M&A를 통해 R&D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미셸 보나토스(Michel Vounatsos) 바이오젠 대표는 이날 아두카누맙 예방임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
국제보건기구(WHO)는 2018년 노화(aging)에 대해 질병코드를 부여했다. 사람이 늙는 것이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서 각종 질환의 유발 원인임을 인정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노화를 차단하고 다시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연구 역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생 하플사이언스의 목표는 노화의 비밀을 푸는 것이다. 하플사이언스는 C&C신약개발연구소, 한국콜마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최학배 대표와 중앙대학교 약학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대경 대표가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최 대표는 김대경 대표가 10년의 연구 끝에 찾아낸 'H
J2H바이오텍이 중국 바이오기업에 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신약후보물질 'J2H-1802'를 기술이전했다. 비임상단계 신약후보물질의 중국지역 개발권 및 판권을 총 1000만달러 규모에 이전하는 계약이다. J2H바이오텍은 지난 22일 중국 후난 후루이 생물의약기술유한책임공사(湖南复瑞生物医药技术有限责任公司)와 뒤시엔느 근이영양증 치료제 비임상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계약규모는 계약금을 포함해 1000만달러 규모로 경상기술료는 별도다. 이번 계약으로 J2H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는 출현 5년만에 놀라운 발전을 이뤘다. 크리스퍼는 이제 인비보(in-vivo) 형태의 유전자 치료 뿐 아니라 진단에도 활용 가능하다. DNA를 직접 편집, 교정 가능한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다." 배상수 한양대 교수(화학과)는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9’ 유전자 교정 세션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유전자 교정 시대는 필연이며 이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배 교수는 이날 유전자 편집기술 중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소개하고 그를 활용한 치료 및 진단
프랑스 바이오제약사 젠핏(Genfit)은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rimary Biliary Cholangitis, PBC) 치료제 후보물질 ‘엘라피브라노(Elafibranor)’가 미국 식품의약품(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FDA는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능을 보인 결과로 엘라피브라노를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 혁신치료제 지정은 심각한 상태 또는 치명적인 질환을 위한 치료제 개발이나 검토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FDA 제도다. 유의미한 개선을 보일 수 있는, 예비 임상적 자료가 갖
미국과 유럽 바이오기업 투자의 30%가 시리즈A단계인 초기 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물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R&D를 강화하려는 빅파마들의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윤동민 아주IB투자 이사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9'에서 미국 등의 바이오제약 투자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윤 이사는 2013년부터 아주IB투자 미국 보스턴사무소에서 바이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0여개 기업이 투자했으며 이중 14개는 나스닥에서 거래되고 있다. 윤 이사에 따르면 미국 현지는 풍부한 자금을
“현재 면역관문억제 기전의 항암제는 PD-1/PD-L1을 타깃으로 하는 항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다수의 임상 진행과 공격적인 적응증 확대를 하고 있지만 비반응군 또는 비적용군 환자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 우리는 이러한 미충족 수요군을 목표로 CEACAM1 타깃 항암제 MG1124를 개발하고 있으며 전임상 시험을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GC녹십자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9’에서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MG1124’와 이중항체 ‘MG1122’ 파이프라인를 소개했다. 연자로 나선 허민
"에이치엘비가 하나의 항암제(리보세라닙)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에서 어느새 글로벌파마 초기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걸 체감하고 있다. 에이치엘비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자신한다." 진양곤 에이치엘비그룹 회장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바이오코리아 2019'의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항암제 '리보세라닙'을 통한 회사의 성장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위암 3차료제로 개발중인 리보세라닙은 오는 5~6월께 12개국 96개 기관 46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 결과 발표(Top-line)를 앞두고 있다. 진 회장은 이날
미국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카탈란트(Catalent)가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제조에 집중하는 CDMO 파라곤 바이오서비스(Paragon Bioservice)를 12억달러에 인수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지난달 써모피셔(Thermo Fisher)가 유전자 치료제 CDMO 브래머바이오(Brammer Bio)를 17억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알리는 소식이다. 카탈란트는 2017년 20억7500만달러, 2018년 25억달러의
“하이루킨-7은 면역항암제로서 CD8+ T세포 수를 늘리며, 그 가운데서도 미접촉 T세포(naïve T cells)와 기억 T세포(memroy T cells)를 늘린다는 것이 중요한 차별성이다. 또 하이루킨-7은 종양미세환경 내에서 전체 종양침투림프구 프로파일을 항암효과가 발휘되기 유리하게 바꿨다. 하이루킨-7은 기존 화학항암제와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실제 환자와 유사한 림프구 감소증 모델에서도 이러한 병용투여 접근법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포스텍(POSTECH) 이승우 교수팀의 김지혜 연구원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진행성 또는 전이성 방광암 성인환자의 치료제로 얀센의 '발버사(Balversa, 성분명: Erdafitinib)'를 지난 12일 신속 승인했다. 이에 따라 발버사는 FDA로부터 승인받은 첫 FGFR(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인산화효소 저해제가 됐다. 발버사는 FGFR3 또는 FGFR2 변이를 보유하며,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 12개월 이내에 백금 기반의 화학항암제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받은 후에도 증상이 진
비씨켐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통해 표적/면역항암제,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 등의 개발에 속도를 내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비씨켐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차례에 걸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100억원을 확보했다. 보통주를 신주로 발행하는 이번 투자에는 DS자산운용, KB증권,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등을 포함한 국내 다수 기관이 참여했다. 비씨켐은 2018년 3월 요즈마그룹코리아(요즈마 개인투자조합1호 펀드)를 비롯한 국내 기관으로부터 3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1년여만에 시리즈B
“ABL503은 종양 조직의 PD-L1과 T세포 보조자극 인자인 4-1BB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항체로 종양미세환경에서만 특이적으로 T세포를 활성화할 수 있다. ABL503은 PD-L1을 발현한 암조직에서만 항암 효과를 나타냈고, PD-L1과 4-1BB 약물을 병용투여군보다 독성 T세포 활성화 및 종양성장 억제효과가 우수했다. 이번 달에 ABL503의 GLP 독성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에 미국 임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 제출(IND filing)을 계획하고 있다.” 박은영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팀장(과제 책임
“유전자 세포치료제인 CAR-T는 세포주은행 확립부터 제조공정마다 중요하게 확인해야 하는 항목들이 존재한다. 씨드모젠은 CAR-T 제조 프로토콜과 기술을 수립하는 과정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맞춰 준비했으며 최고의 전문가가 시험법을 검증했다.” 2017년은 유전자치료제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남았다.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치료제 ‘킴리아(Kymriah)’와 ‘예스카르타(Yescart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연이어 허가를 획득하면서 새로운 유전자치료제의 막을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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