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토콘드리아 표적 염증성 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인 미토이뮨테라퓨틱스(MitoImmune Therapeutics)가 시리즈B로 275억원을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2년전 시리즈A로 120억원을 유치한데 이어 총 39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시리즈B는 KDB산업은행이 주도했으며 BNH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등 시리즈A 투자사의 후속 참여를 비롯해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KB증권, 오라이온자산운용 등 투자회사가 새롭게 참
아일랜드의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회사 ICON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소재 CRO회사 PRA 헬스 사이언스(PRA Health Sciences, PRA)를 약 120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ICON은 인수합병대가(merger consideration)로 PRA 한 주당 80달러와 ICON 주식 0.4125주를 제공하게 된다. 이 금액은 전날 PRA 종가에 약 30% 프리미엄을 추가한 가격이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PRA의 당일 주가는 약 19% 상승했다. ICON과 PRA는 지난 2020년 기준 글로
최근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고용량의 AAV(adeno-associated virus) 투여에 따른 잇따른 부작용 사례에 면역원성(immunogenicity)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AAV 대가 조지 처치(George M. Church) 하버드의대 교수가 AAV 면역원성을 일으키는 핵심 인자인 TLR9를 억제하는 전략의 차세대 AAV 기술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회사 설립도 알렸다. 이는 조지 처치 교수가 3년전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신규 AAV를
리제네론(Regeneron)과 사노피(Sanofi)가 공동개발중인 PD-1 항체 '리브타요(Libtayo, cemiplimab-rwlc)'가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리브타요는 이번 승인으로 키트루다 독주를 견제할 수 있을까? 리제네론은 22일(현지시간) FDA가 PD-1 저해제인 리브타요를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단일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TPS(Tumor Proportion Score)가 50% 이상으로 높은 PD-L1 발현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미국 카탈렌트(Catalent)가 벨기에 CDMO 기업인 델피(Delphi Genetics)를 인수하며 또다시 몸집불리기에 나섰다. 최근 1년사이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3번째 딜이다. 카탈렌트는 지난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 마스터셀(MaSTherCell Global)과 본 테라퓨틱스(Bone Therapeutics)의 세포치료제 생산 자회사인 Skeletal Cell Therapy Support SA(SCTS)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카탈렌트는 마스터셀의 자가 및 동종 세포 치료제 생산, SCTS의
CRISPR 분야의 선구자인 펑 장(Feng Zhang)과 데이비드 리우(David Liu) 박사가 4년전에 설립한 빔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가 인비보(in vivo)로 고효율 스크리닝하는 기술를 확보하기 위해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 관련 회사를 총 4억4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이를 통해 새로운 LNP 전달입자를 발굴, 기존에 LNP가 주로 타깃하는 간조직을 넘어 다양한 조직에 걸쳐 단일염기 편집(base editing)과 mRNA 기반 약물을 체내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주력 면역항암제 '임핀지(Imfinzi, durvalumab)'의 미국 내 입지가 좁아질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임핀지의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방광암 성인 환자 대상 적응증을 자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철회 결정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와의 협의 하에 내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임핀지가 방광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 시판 후 기준(post-marketing requirement)을 달성하지 못해 FDA의 신속승인 적응증 평가 가이드라인에 의거하여
프리시전(Precision BioSciences)의 유전자 편집 기술이 적용된 약물이 장기간 효능을 보였다.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가족성 고콜레스테롤 혈증(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FH) 전임상 결과 PSCK9 유전자 편집 치료를 받은 원숭이들은 3년동안 LDL-C(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레벨이 56% 낮게 유지된 것이다. 프리시전(Precision BioSciences)은 지난 19일(현지시간) ‘ARCUS®’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해 개발한 유전자 치료제
엑소좀 약물 개발회사인 에복스(Evox Therapeutics)가 시리즈C 6920만 파운드를 투자받으며 개발중인 약물의 임상진입에 나섰다. 경쟁사인 코디악(Codiak Biosciences)은 지난해 12월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시작한 바 있다. 에복스는 18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6920만 파운드(약 9540만 달러)의 투자유치를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C 투자는 레드마일 그룹(Redmile group)이 주도해 이뤄졌으며, 신규투자자인 오비메드(OrbiMed)와 인부스(Invus)를 포함해 기존 투자자
네오이뮨텍이 코스닥 상장(IPO)을 통해 인터루킨-7(interleukin-7, IL-7) 타깃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을 더욱 확대한다. 네오이뮨텍이 내세우는 키워드는 지속형 IL-7 물질인 ‘NT-I7’을 기반으로 20개의 적응증에 걸친 임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3개의 글로벌 제약사와 면역관문억제제 약물 공급 계약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오는 3월 중순 상장예정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96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양세환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곧 비소세포폐암(NSCLC)
베이진(Beigene)이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섰다. 보스턴 기반의 신약개발회사 BITT(Boston immune technologies and therapeutics)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베이진(Beigene)과 TNFR2(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 2) 길항제(antagonists) ‘BITR2101’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옵션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BITT는 초기 개념증명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찰스리버(Charles River)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코그네이트(Cognate BioServies)를 8억765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에 코그네이트에 투자했던 국내 바이오 전문 투자기관 메디베이트 파트너스(Medivate partners)가 한번 더 주목받게 됐다. 찰스리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코그네이트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찰스리버는 코그네이트에 약 8억7500만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인수 거래는 올해 1분기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코그네이
릴리가 임상2상을 앞둔 RIP1 인산화효소(RIPK1) 저해제를 계약금 1억2500만달러를 베팅해 인수했다. 릴리는 리겔(Rigel Pharmaceuticlas)로부터 RIPK1 저해제 ‘R522’를 라이선스인 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릴리는 단숨에 RIPK1 저해제 개발에서 선두 자리를 꿰차게 됐다. 해당 약물은 올해 임상2상에 들어가며, 두 회사는 혈뇌장벽(BBB)을 투과하는 RIPK1 저해제 개발도 이어간다. 질환으로는 자가면역/염증성 등 면역질환과 퇴행성뇌질환을 타깃한다. 앞서가던 GSK와 사노피-디날리(D
현재 글로벌 의약품 시장 중 가장 크고 치열한 시장을 어디일까? 아마 대부분은 면역항암제 시장을 꼽는다. 최근 몇년동안 글로벌 매출 10위 안에 들었던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옵디보(Opdivo, nivolumab)와 같은 면역관문억제제부터 킴리아(Kymriah, tisagenlecleucel), 예스카타(Yescarta, axicabtagene ciloleucel)와 같은 CAR-T 치료제까지 현재 핫한 치료제들은 모두 면역항암제의 범주에 있다. 카이노젠(Kynogen)도 면역항암제 시장에 뛰어들
보스턴 소재 유전자 치료제 개발 회사 엔소마(Ensoma)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다케다(Takeda Pharmaceutical)와 희귀 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다케다는 총 1억달러의 계약금과 전임상 연구비를 엔소마에 지급할 예정이다. 엔소마는 추가적인 유전자 치료제의 개발 및 상업화 성공 시 최대 12억5000만달러의 마일스톤 비용과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계약에 따라 다케다는 5종의 희귀 질환에 대한 Engenious ™ 벡터 기반 유전자 치료제의 독점 라이선스를 획득
CAR-T 치료제 전문기업인 큐로셀(Curocell)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의 'CRC01’의 임상시험을 허가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기업에서 개발 중인 CAR-T 치료제가 식약처의 임상시험 허가를 받은 것은 첫 케이스다. 또한 설립된지 4년만에 후보물질의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는 의미도 있다. CAR-T 치료제는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온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면
동아ST, HK이노엔 공동개발 ‘EGFR TPD’ 개발전략은?
우정바이오, 천병년 회장 별세..대표이사 변경 공시
CMS '가이드라인 초안'에 할로자임·알테오젠 등 "여파"
앱클론, CAR-T '네스페셀' 림프종 "ORR 94% EHA 발표"
알지노믹스, 릴리와 'RNA 편집' 난청치료제 "13억弗 옵션딜"
악투러스, 매출감소 "백신 축소"..mRNA 치료제 "집중"
애브비, 'cMET ADC' 첫 cMET고발현 폐암 "가속승인"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멥스젠, KAIST 연구팀과 망막혈관장벽모델 "연구협약"
대원제약, 1분기 매출 1578억∙영업이익 94억
뷰노, ‘흉부영상 진단보조AI‘ 비급여 청구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