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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테라(VasThera)가 시리즈B로 총 18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전 시리즈A로 55억원을 투자받은지 2년만의 투자유치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로 아이디벤처스,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메디톡스벤처투자가 후속투자에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HGI/대성창업투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리드프로그램인 폐동맥고혈압(PAH)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1상과 삼중음성유방암(TNBC) 전임상 연구에 주로 투입될 예정이다. 바스테라는
신경질환에 특화된 바이오헤븐 파마슈티컬(Biohaven Pharmaceutical)이 경구용 CGRP 길항제(antagonist) ‘누르텍(Nurtec ODT, rimegepant)’의 성공적인 시장확대와 화이자와의 계약금 5억달러 규모의 딜에 힘입어, 새로운 포토폴리오로 Kv7 플랫폼과 뇌전증(epilepsy)을 타깃한 ‘best-in-class’ Kv7 약물 확보에 계약금 1억달러를 베팅했다. 누르텍은 기존에 시판된 CGRP 항체약물 대비 경구용 약물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면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tRNA 신약개발 스타트업 hC 바이오사이언스(hC Bioscience)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24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tRNA는 mRNA를 아미노산으로 번역(translation)하는 핵심분자로 mRNA의 코돈(Codon)을 인지해 코돈에 맞는 아미노산을 폴리펩타이드 사슬에 결합시켜 단백질을 합성한다. 이를 통해 비정상적 단백질 합성을 복구함으로써 유전성 희귀질환을 치료하겠다는 신약개발 컨셉이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다케다 벤처스(Takeda Ventures), 아치 벤처파트너스(ARCH Ve
지난해 스팩합병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부문의 스핀오프를 밝혔던 아미쿠스(Amicus therapeutics)가 스팩합병 철회 결정을 내렸다. 상장 철회로 예상했던 자금을 조달받지 못하게될 아미쿠스는 인력 및 R&D 파이프라인에 대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아미쿠스는 24일(현지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SPAC)인 ARYA 사이언스(ARYA Sciences Acquisition Corp IV)와 진행하던 인수합병 계약을 종결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202
애브비가 1년반전 특발성폐섬유증(IPF) 등 섬유증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보고 2000만달러를 주고 옵션을 행사했던 αvβ6 특이적인 경구용 인테그린(integrin) 저해제의 개발을 조용히 중단했다. 섬유화 과정에서 핵심적인 TGF-β를 타깃하기 위해 개발되던 약물이다. 이는 지난 2018년 애브비가 인테그린 저해제 개발에 특화된 모픽(Morphic)과의 계약금 1억달러 규모의 발굴 파트너십에서 나온 옵션행사였으며, 2020년 당시 애브비는 2개의 인테그린 저해제 'MORF-720', 'MORF-627'를 확보했다. 그러나 부작용
애브비(AbbVie)가 신경질환부문 주요 에셋인 ‘브레일라(Vraylar, cariprazine)’의 3번째 적응증으로 우울증 시판허가를 신청했다. 애브비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약 2배가량의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애브비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보조요법(adjunctive)으로 브레일라의 보충신약허가신청서(s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MDD는 통상 우울증(depression)으로 일컬어지며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정
한때 스타 경영진, 빅파마 투자와 라이선스딜, 노블타깃(novel target) 등의 키워드로 ‘유망 신경질환 스타트업’으로 떠올랐던 유매니티 테라퓨틱스(Yumanity Therapeutics)가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내리막길로 치닫고 있다. 지금까지 유매니티 주가는 약 95%까지 하락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1300만달러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에는 리드 프로그램인 파킨슨병(PD) 후보물질이 임상보류 조치를 받으면서 타격을 입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결국 유미니티는 '전략적 대안(strategic alternati
코디악 사이언스(Kodiak Sciences)가 자사 항체-바이오폴리머 접합(Antibody Biopolymer Conjugate, ABC) 플랫폼을 통해 개발한 신생혈관성 노인성황반변성(nAMD, wAMD) 신약 ‘KSI-301’이 경쟁약물 ‘아일리아(Eyelea, aflibercept)’ 대비 시력개선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디악이 개발중인 후보물질 KSI-301은 황반변성을 유발하는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타깃 항체의 반감기를 늘려 투여기간을 개
BMP-2(bone morphogenetic protein 2)를 코딩하고 있는 mRNA가 랫(rat) 모델에서 뼈 골절을 완전히 치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mRNA는 기존 BMP-2 재조합단백질 기반 치료제의 부작용인 캘러스(callus) 문제도 없었으며, mRNA에 의해 새로 생성된 뼈는 원래의 뼈와 비슷한 성질을 가진다는 것도 확인됐다. 또한 mRNA는 재조합단백질보다 생산이 용이하기 때문에 임상이나 상용화시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연구진은 지난 16일 BMP-2를 코딩하는 mRNA가
모더나(Moderna)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대상 mRNA백신 임상3상을 시작한다. 이번 임상3상 진입으로 모더나는 RSV 예방백신 개발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화이자(Pfizer),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 GSK(GlaxoSmithKline) 등 빅파마들과 후기 임상에서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로부터 RSV 예방백신 ‘mRNA-1345’ 임상 2/3상(NCT05
바이오엔텍(BioNTech)이 독일 항암면역신약 개발회사 메디진(Medigene)과 T세포 수용체(T cell receptor, TCR) 기반 세포치료제 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초기단계 TCR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TCR 세포치료제는 암 환자의 T세포 수용체를 암 특이적 항원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개량해, 타깃 암세포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 치료하는 컨셉이다. 바이오엔텍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메디진과 TCR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바이오엔텍은 메디진에 2600
다케다(Takeda)가 코드바이오테라퓨틱스(Code BioTherapeutics)와 희귀 간질환과 중추신경계질환에 대한 비바이러스(non-viral delivery)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20억달러 규모로 옵션딜을 체결했다. 코드바이오의 합성DNA 비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해 기존 유전자치료제의 전달에 사용하는 바이러스 벡터가 가진 면역원성으로 인한 재투여 불가능, 유전자치료제 탑재 크기 제한, 대량생산의 어려움 등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코드바이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다케다(Takeda)와 간 및 중추신경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미국 보스턴 시포트사이트(Seaport Site)에 7억달러(약 8350억원)를 베팅해 유전자의약품(genetic medicine) 연구소를 설립한다. 이로써 RNA, DNA, 유전자편집 등 유전자의약품에 대한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릴리는 22일(현지시간) 이같은 계획을 밝히면서, 이는 2년전 뉴욕 유전자치료제 회사 프리베일 테라퓨틱스(Prevail Therapeutics) 인수를 기반으로 하며 이번 투자는 이를 확장해 RNA 기반 치료제를 진전시키기 전략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릴
퇴행성뇌질환 타깃 RNA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오케스트라(Biorchestra)가 시리즈C로 총 545억원의 보통주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시드(5억원), 시리즈A(33억원), 시리즈B(200억원), 시리즈B2(120억원) 투자까지 합쳐 총 90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데일리 파트너스, IMM 인베스트먼트, SBI 인베스트먼트, LSK 인베스트먼트, E&벤처 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스틱 인베스트먼트, 위드윈 인베스트먼트, NH증권이 참여했다.
아타라(Atara Biotherapeutics)의 메소텔린(mesothelin, MSLN) 표적 CAR-T 세포치료제 ‘ATA2271’가 심각한 부작용 논란으로 관련 임상의 신규환자 등록을 중단했다. 아타라는 지난 2019년 1월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MSK)와 고형암을 타깃하는 메소텔린 CAR-T 세포치료제 면역요법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계약 및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해 1분기 진행성 중피종 환자를 대상으로 메소텔린 CAR-
전임상에서의 암 발생 관련 이슈로 지난해 임상보류 조치를 받은 바이오마린(Biomarin)의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벡터기반 페닐케톤뇨증(PKU)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추가 전임상 데이터를 요청했다. 이번 FDA의 요청에 해당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로 진행중이던 임상 재개는 수개월 미뤄지게 됐다. 바이오마린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유전자치료제 프로그램 개발현황을 업데이트 하며 FDA가 지난해 임상 보류를 요청한 ‘BMN 307’에 대해 추가 전임상 자료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BMN 307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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