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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유전자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비바이러스성 벡터가 개발되고 있다. 코드바이오(Code bio)는 '합성 DNA(synthetic DNA) 기반의 벡터'라는 새로운 컨셉의 벡터를 개발하며 비바이러스성 벡터 개발 대열에 합류한다. 코드바이오는 20일(현지시간) 시드(Seed)로 1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4BIO 캐피탈(4BIO Capital)과 UPMP 엔터프라이즈(UPMC Enterprises)가 주도했으며 큐어뒤센 벤처스(Cur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가 CRISPR 유전자편집 약물에 계약금만 9억달러를 추가로 베팅했다. 승인 마일스톤으로 2억달러까지 총 11억달러 계약이다. 이같은 과감한 베팅에는 CRISPR 편집약물 ‘CTX001’의 긍정적인 임상 1/2상 결과가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버텍스가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JPM)에서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중기∙후기단계 약물의 인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이후 발표된 첫번째 딜(deal)이다. 버텍스는 20일(현지시간)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
JW중외제약이 지난 20년이 넘게 번번이 개발에 실패하던 'STAT3 저해제'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JW중외제약이 발굴한 새로운 STAT3 저해제는 단백질의 N-말단에 결합해 전사작용과 미토콘드리아 작용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전임상 유방암 모델에서 항암 효과를 발휘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9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1에서 신규 STAT3 저해제 ‘JW-2286’의 작용 메커니즘과 항암 효과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STAT3(Signal
오스코텍(Oscotec)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연세대 의대 조병철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AXL저해제 'SKI-G-801'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미국 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1)에서 발표했다. 오스코텍은 이번 AACR에서 인간화 쥐 모델을 대상으로 AXL 저해제 SKI-G-801의 면역세포 활성화 기전을 단일세포 RNA 시퀀싱(Single-cell RNA sequencing, scRNA-seq)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 쥐의 폐암세포 동종이식 모델을 대상으로 SKI-G-80
블루프린트 메디슨(Blueprint Medicines)이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타그리소(osimertinib)’ 등을 포함해 기존 EGFR TKI 약물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C797S 변이를 타깃한 2가지 표적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C797S는 기존 EGFR TKI 약물을 투여받고 나오는 가장 흔한 저항성 변이 중 하나로, 아직까지 이를 표적해 시판된 치료제는 없다. 블루프린트는 먼저 ‘best-in-class’ 전략으로 개발하고 있는 T790M/C797S 저항성 변이를 억제하는 4세대 EGFR TKI ‘BLU-
‘AMX0035’의 긍정적인 임상으로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아밀릭스(Amylyx pharmaceutical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추가 임상을 요구받았다. 아밀릭스는 AMX0035로 올해 유럽과 캐나다에서는 허가 절차에 들어가는 만큼 미국내 개발 일정과 격차가 벌어지게 됐다. 아밀릭스는 루게릭병 치료제 후보물질 ‘AMX0035’의 글로벌 허가 상황에 대해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AMX0035는 지난해 공개된 임상 2/3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가 면역항암 신규 타깃 ‘CNTN4(GICP-104)’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CNTN4는 지놈앤컴퍼니의 신약발굴 플랫폼 '지노클(GNOCLE™)'을 통해 발굴한 면역항암 신규 타깃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10일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1에서 2개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포스터 주제는 ▲CNTN4 기전 연구결과 ▲CNTN4 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의 동물실험 결과다. 발표를 진행한 차미영 지놈
미국 오릭 파마슈티컬(ORIC Pharmaceuticals)이 지난해 국내 바이오텍 보로노이(Voronoi)로부터 중화권을 제외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한 EGFR·HER2 엑손20 삽입변이(exon20 insertion mutation) 저해제 ‘ORIC-114’의 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오릭은 당시 ORIC-114가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혈뇌장벽(BBB) 투과성을 가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보로노이도 이번 AACR에서 비슷한 전략으로 자체 개발하고 있는, 뇌 투과율을 높인 HER2 저해제 'V
아름테라퓨틱스(Arum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8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아름테라퓨틱스는 지금까지 약 10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라운드는 데일리파트너스가 리드해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KDB산은캐피탈이 참여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지난해 4월 pre-A시리즈 투자를 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아름테라퓨틱스는 선도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낸다. 아름테라퓨틱스는 BRAF, EGFR, HER2 등 종양유발 유전자(oncogene)을 표적한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비알콜성지방간염(NASH)과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주1회 투여 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GLP-1/glucagon dual agonist) ‘BI 456906’의 임상2상을 시작한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각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2개의 임상2상으로 약 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베링거는 자체 심혈관대사 포토폴리오에서 비만, NASH 분야에 “중요한 진전(important advancement)”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베링거는 해당 약물로 제2형 당뇨병
미국 머크(MSD)가 오는 2028년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의 미국과 유럽 특허 만료를 앞두고, 키트루다 피하투여(SC) 제형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쟁사로는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의 후발주자 화이자가 PD-1 SC 약물 ‘사산리맙(sasanlimab)’의 임상3상 개발을 진행중이며, BRAF, MEK, VEGF 등 약물과 등과 병용투여하는 임상 7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BMS와 로슈는 IV→SC 전환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을 보유한 할로자임(Halozyme)과 파트너십을 통해 각각 옵디보와 티쎈트릭의
GSK(GlaxoSmithKline)가 ICOS(Inducible T cell CO-Stimulatory) 작용제 ‘펠라딜리맙(feladilimab, GSK3359609)’으로 진행중이던 2개의 임상을 중단한다. GSK는 14일(현지시간) 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의 권고에 따라 펠라딜리맙으로 진행중이던 두경부 편평세포암(head and neck squamous cell carcinoma) 임상 2상(INDUCE-3)의 환자모집과 치료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단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INDUCE-3(NCT04128
길리어드(Gilead Biosciences)가 Trop2-ADC ‘트로델비(Trodelvy, sacituzumab govitecan-hziy)’를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UC)에 대해 가속승인 받으며 적응증 확대에 성공했다. 경쟁약물보다 한발 더 나아갔다. 경쟁약물인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개발 중인 Trop2 ADC ‘DS-1062’는 현재 비소세포폐암(NSCLC), 삼중음성유방암(TNBC)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단, 트로델비는 임상에서 3~4등급의 이상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가 약물재창출(drug repositioning) 방식으로 기존에 차세대 FLT3 저해제로 개발하던 약물을, 새로운 기전인 CHK2 저해제로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난소암과 유방암으로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4월 10일부터 15일, 이어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1에서 'PHI-101'의 암 세포주에서 효능을 확인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자체 항체 라이브러리와 장기지속형 의약품 개발 플랫폼인 SAFA 기술로 기존약물보다 긴 반감기를 가진 지속형 약물을 개발할 것”이라며 “특히 SAFA 기술을 적용한 약물의 경우 체내 20~25일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2~4주 한번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약물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가 말했다. 핵심 기술은 체내 알부민과 결합력이 높은 항체절편 Fab를 이용해 반감기를 늘린 장기지속형(long-acting) 항체의약품 플랫폼 SAFA다. 장기지속형 기술은 △단백질의 크기를 늘려 신장 필터링 효율을 낮추는
노보큐어(Novocure)의 전기장을 이용한 비소세포폐암 병용치료법이 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ata Monitoring Committee, DMC)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이끌어냈다. 노보큐어가 13일(현지시간) 전기장을 이용한 치료법인 ‘NovoTTF-100L’로 진행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임상 3상 진행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노보큐어는 210명의 환자 데이터가 포함된 지난 2월까지의 임상 중간분석 결과를 DMC에 제출했다. DMC는 검토 결과 이번 노보큐어의 임상이 전신독성(syst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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