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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Gilead Sciences)가 신생 바이오텍 신테라(XinThera)를 인수하며 항암 프로그램 PARP1 저해제와 면역, 염증질환 프로그램 MK2 저해제를 확보했다. 신테라는 지난 2021년 2월에 창립된 스타트업으로, 두 프로그램 역시 아직 임상에 진입하지 않은 초기단계 에셋이다. 그럼에도 신테라는 두 프로그램이 기존 PARP 저해제, JAK 저해제와는 다른 표적을 타깃함으로써 좀 더 개선된 효능과 안전성을 보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높은 독성으로 인해 다른 치료제를 쉽게 병용할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가 연내 선천성면역 STING을 활성화시키는 기전의 ENPP1 저해제 후보물질을 도출해, 전임상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다른 한축으로 레고켐바이오는 항체에 STING 작용제(agonist)를 결합한 ADC 형태의 면역활성화 약물도 연구하고 있다. 글로벌에서도 면역항암제로 ENPP1 저해제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이다. 앞서가는 회사로 리보사이언스(Riboscience)가 ‘RBS2418’와 키트루다 병용투여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임상 개발 단계 회사로 아바뮨
에자이(Eisai)가 화학항암제 ‘에리불린(eribulin)’의 가능성을 보고, 중국 블리스 바이오파마슈티컬(Bliss Biopharmaceutical)로부터 에리불린 페이로드가 적용된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한 옵션권리를 사들였다. 5년전 라이선스 아웃했던 페이로드 기술이 적용된 ADC를 다시 사들이겠다는 것. 이는 여러 HER2 양성 고형암 적응증에서 표준치료제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HER2 ADC ‘엔허투(Enhertu, trastuzumab deruxtecan)’를 뒤따르는 모험에 동참하는 모습으로 읽힌다
키노시스(Kinoxis Therapeutics)가 지난 5일(현지시간)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정신질환(psychiatry) 발병에 따른 행동장애 치료제로 옥시토신(Oxytocin) 수용체 표적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은 키노시스에 비공개 계약금 및 연구자금을 지급하며, 치료제 개발, 전임상, 임상,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총 1억8100만달러를 지급한다. 향후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키노시스는 신경 및 정신질환 환자에게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achine-learing, ML) 기반 약물발굴 바이오텍 리커전(Recursion Pharmaceuticals)이 지난 8일(현지시간) 사이클리카(Cyclica)와 베일런스(Valence) 등 2개 AI 약물발굴 기업을 총 875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리커전은 사이클리카를 4000만달러에, 베일런스를 475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거래는 올해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리커전은 이번 인수계약으로 사이클리카의 AI 약물발굴 플랫폼 ‘MatchMaker™’와 ‘POE
NGM 바이오파마슈티컬(NGM Biopharmaceuticals)이 FGF19 유사체(analog) ‘알다페르민(aldafermin)’으로 진행한 간섬유화 4단계(F4) NASH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2b상에서 간섬유화 개선에 실패했다. NASH 환자는 간섬유화 진행정도를 섬유증이 없는 F0부터 간경변인 F4단계로 구분한다. 이번 임상에서 알다페르민은 1차종결점으로 설정한 ELF(Enhanced Liver Fibrosis) 점수를 유의미하게 개선했지만, 실질적 치료효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ELF 점수는 혈액 내 간섬유화 바이
GSK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이 드디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음으로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RSV 백신에 대한 FDA의 첫 허가다. 최근 2~3년동안 노년층 대상 RSV백신 개발에 GSK, 화이자(Pfizer), 존슨앤존슨즈(J&J), 모더나(moderna), 바바리안노르딕(Bavarian Nordic) 등이 참여하며 치열한 개발경쟁을 벌여왔다. 그 와중에 J&J 제약부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은 지난달 진행중이던 임상3상을 안전성 이슈로 중단하기도 했다. GSK와 화이
면역 및 염증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엑셀러린(Acelyrin)이 5억4000만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며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했다. 이번 엑셀러린의 IPO는 신규상장 바이오텍으로는 작지 않은 규모다. 올해들어 미네랄리스(Mineralys), 스트럭쳐 테라퓨틱스(Structure Therapeutics) 등이 나스닥에 상장했지만, IPO 규모는 2억달러를 넘지 못했다. 엑셀러린의 이번 IPO 규모는 지난 2021년 5억8750만달러를 조달한 사나바이오테크놀로지(Sana Biotechnology) 다음으로 큰
독일 이매틱스(Immatics Biotechnologies)가 PRAME 타깃 TCR-T의 고형암 임상1b상 중간분석에서 전체반응률(ORR) 64%와 최대 8.8개월의 반응지속기간(DOR)을 보인 긍정적 결과를 내놨다. 이전에 4번이상 치료받아 사용가능한 표준치료요법(SOC)를 모두 소진(exhausted)한 환자들에게서 얻은 결과로, 8.5개월(중앙값)의 추적관찰 동안 반응지속기간(DOR)은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아 지속적인 반응(deep and durable objective response)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마틴 베르케(
지난 2월 8건의 임상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하며 대대적인 R&D 우선순위 재정비에 들어갔던 화이자(Pfizer)가 다시 6건의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이번에 임상개발이 중단된 에셋 중 대부분은 화이자가 지난 2021년 67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아레나 파마슈티컬(Arena Pharmaceuticals)의 치료제 후보물질로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치료제로 높은 매출을 올렸던 화이자는 팬데믹 종료를 앞두고 급격한 매출 저하에 직면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제품의 매출감소 외에도 화이자의 ‘엑스탄디(Xtandi, enz
J&J 제약부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s)이 셀룰러 바이오메디슨(Cellular Biomedicine group, CBMG)으로부터 CD19/CD20 이중특이적 CAR-T 'C-CAR039'와 CD20 CAR-T 'C-CAR066’ 등 자가유래(autologous) CAR-T 2개를 라이선스인(L/I)하는데 계약금 2억4500만달러를 베팅했다. 얀센은 레전드 바이오텍(Legend Biotech)과 공동개발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BCMA CAR-T ‘카빅티(Carvykti, cilta-cel)’의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과 리제네론(Regeneron)이 공동개발한 siRNA ‘ALN-APP’가 조기발병 알츠하이머병(early-onset Alzheimer’s disease, EOAD) 임상1상에서 뇌척수액(CSF) 내 용해성(soluble) APPα(sAPPα)와 APPβ(sAPPβ)를 감소시킨 결과를 보였다. sAPPα와 sAPPβ는 아밀로이드 전구단백질(amyloid precursor protein, APP)이 잘리며 생기는 부산물(byproduct)로, ALN-APP가 APP 타깃
이뮤노젠(ImmunoGen)의 FRα(folate receptor alpha)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엘라히어(Elahere, mirvetuximab soravtansine)’가 FRα 양성 백금저항성 난소암(Platinum-Resistant Ovarian Cancer, PROC) 환자를 대상으로 암 재발 및 사망위험을 35% 감소시켰다. 이같은 소식에 이뮤노젠의 주가는 전날보다 136% 급등했다. 유사한 FRα ADC를 개발하고 있는 경쟁사 수트로 바이오파마(Sutro Biopharma) 주가도 덩달아 11.3% 상승했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최근 2~3년간 다시금 부활하고 있는 FRα 약물 개발경쟁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마침내 자체 토퍼이소머라아제1(topoisomerase 1, TOP1) 페이로드(payload)를 적용한 항체-약물접합체(ADC)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그동안 자체 진행하고 있던 FRα ADC ‘AZD5335’의 구체적인 정보와 전임상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특히 AZD5335의 전임상
사노피(Sanofi)가 메이즈 테라퓨틱스(Maze Therapeutics)로부터 GYS1(glycogen synthase 1) 저해제 폼페병(Pompe’s disease) 후보물질 ‘MZE001’을 사들였다. 메이즈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임상1상을 마친 폼페병 후보물질 MZE001의 개발, 상업화 권리 및 경구용 GYS1저해제 프로그램의 전세계 권리를 사노피에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메이즈에 계약금과 지분투자(equity)를 합쳐 1억5000만달러를 지급하며 향후 개발, 허가,
불굴의 일라이일리(Eli Lilly)가 수십년의 실패 끝에, 알츠하이머병 분야에 아밀로이드베타(Aβ) 계열 약물의 임상3상 성공이라는 또하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 뇌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항체 ‘도나네맙(donanemab)’은 위약대비 환자의 인지저하를 35% 늦췄다. 또한 임상3상에서 1차 종결점과 인지·기능감소를 평가하는 모든 2차 종결점에서 도나네맙은 위약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임상적 이점을 보였다(p< 0.0001). 다만 도나네맙 투여로 ARIA 부작용으로 인한 환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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