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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캡시다 바이오테라퓨틱스(Capsida Biotherapeutics)와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는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및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Friedreich's ataxia)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과 타깃은 공개되지 않았다. 크리스퍼 테라퓨틱스는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주
엑센티아(Exscientia)가 AI 기반 개인맞춤형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올사이트(Allcyte)를 5000만유로(약 6062만달러)에 인수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엑센티아는 대표적인 AI 기반 신약개발 회사다. 현재 엑센티아의 AI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임상 단계를 진행중인 파이프라인은 3개다. 첫번째 파이프라인은 엑센티아는 지난해 1월 스미토모 다이닛폰 파마(Sumitomo Dainippon Pharma)와의 협업을 통해 AI로 디자인해 임상 1상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강백장애 약물이다. 이 약물은
GSK(GlaxoSmithKline)가 임상단계의 TIGIT 항체를 확보하기 위해 계약금만 6억2500만달러라는 과감한 베팅을 했다. 이번 딜로 GSK는 로슈(Roche), 미국 머크(MSD), 길리어드(Gilead), BMS(Bristol Myers Squibb)의 뒤를 이어 경쟁이 치열한 면역항암제 TIGIT 항체 개발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GSK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아이테오스(iTeos Therapeutics)와 TIGIT 항체 ‘EOS-448’의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초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헬름(Aduhelm, aducanumab)’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는 '혁신을 넘어 파격적인 결단'이었다. 곧바로 말초·중추신경계 약물자문위원회(PCNS)의 11명 자문위원 중 3명이 잇따라 사임했다. FDA는 최고의 규제 전문가집단으로서 자칫 혁신의 범위를 넘어서는 변화와 파장을 온전히 감수해야 하는 책임 앞에 홀로 서게됐다. 이번 FDA 결정은 2가지 측면에서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질만하다. 첫째, 뇌속 아밀로이드 플라크(amyloid plaque)라는 대리표지자(surrogat
바이오젠(Biogen)이 맥락막결손(choroideremia)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로 진행한 임상에서 1차 및 2차 종결점 달성에 실패했다. 이로써 바이오젠이 나이트스타(Nightstar therapeutics)를 8억달러에 인수하며 얻은 2개의 핵심 안질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임상이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지난달 바이오젠은 나이트스타 인수로 얻은 또다른 약물인 X연관 망막색소변성증(X-linked retinitis pigmentosa, XLRP)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코토레티젠(cotoretigene toliparvovec,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지난 10일 바이오코리아 2021에서 스탠다임의 타깃발굴 플랫폼 ‘Standigm ASK’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어떻게 희귀/난치병 개발에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9~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에는 디지털치료제, AI, 빅데이터 등 전통적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른 방식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이용하는 회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바이오코리아의 전시장과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헬스 관련 부스와 세션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전시장에는
세로토닌(5-HT) 수용체를 타깃으로 한 알츠하이머(AD)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타우(Tau)의 인산화와 5-HT7R(5-HT7 receptor)간의 상관관계를 밝힌 결과로, 5-HT7R을 타깃하면 타우의 축적 및 응집화를 막을 수 있어, 타우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브게니 포니마스킨(Evgeni Ponimaskin) 하노버 의과대학교(Hannover medical school) 교수는 지난 9일 개최된 바이오코리아 2021의 ‘알츠하이머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지난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항암제 GI-101에 대한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I-101에 대한 IND 승인을 받은바 있으며,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달부터 미국과 국내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1/2상은 12개의 고형암종에 걸쳐 약 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해당 임상은 여러 암종을 포함하는 바스켓 임상(basket trial)으로 진행되며, 적응형(adapt
오토러스(Autolus therapeutics)가 CAR-T 치료제 후보물질 ‘오베셀(Obe-cel)’로 저위험군 B세포 림프종(IBCL) 코호트에서 완전관해 100%라는 초기 임상 결과를 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 코호트에서도 완전관해를 달성한 환자가 85%로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3등급 이상의 사이토카인폭풍신드롬(CRS)은 발생하지 않는 등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오토러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EHA)에서 CD19 CAR-T 오베셀(
항암바이러스 전문 바이오기업 진메디신(Genemedicine)이 전신투여를 통해서도 항암바이러스의 효능을 유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개했다. 고분자-항암바이러스 전신투여 플랫폼과 더불어 자기력(Magnetic)을 활용한 플랫폼을 통해 항암바이러스의 세포 감염능력을 증가시킨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윤채옥 진메디신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코리아 인터내셔널 2021’ 컨퍼런스에서 진메디신의 전신투여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과 해당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한 항암바이러스의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윤 대표는 항암바이러스 치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바이오 코리아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후보물질 'TU5113'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김 대표가 강조하는 티움바이오의 차별화 전략은 “하나의 약물로 다양한 타깃(Multiple targets)에 작용하거나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하나의 타깃(A target with multiple functions)에 작용하는 약물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을 결정한 이유로 그는
헤지호그(Hedgehog)가 소닉헤지호그(Sonic hedgehog, SHH) 신호전달 과정을 타깃하는 항암신약 개발에 도전한다. 헤지호그는 오상철 대표가 2018년에 설립한 항암신약 개발 회사로, 소닉헤지호그(SHH) 신호전달의 조절을 통해 ‘언맷니즈(unmet needs)’가 여전히 존재하는 기저세포암(Basal cell carcinoma), 대장암, 췌장암 등 암 질환에 대한 항암신약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의 이름을 헤지호그로 붙인 이유이기도 하다. 소닉헤지호그 신호전달은 암세포의 생존, 침투, 분화 과정과 밀접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 알테오젠(Alteogen),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s)..' 국내에서 플랫폼 기술(plaform technology)을 표방하는 대표적인 바이오텍의 이름들이다. 각 회사를 대표하는 단어는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BsAb)와 항체약물접합체(ADC), 피하투여(SC) 제형 전환 인간히일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술, 바이오의약품 반감기를 늘리는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 등
구글의 자회사 베릴리(Verily)가 스마트 워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 가상 운동능력 평가 프로그램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결과 평가 자격 프로그램(COA Qualification Program) 승인허가서(Letter of Intent)를 제출했으나 결국 거절통보를 받았다. 베릴리는 환자의 실시간 신체건강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베릴리 스터디 워치(study watch)’를 개발중이다. 스터디 워치는 손목에 차는 멀티센서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로, 비침습적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심전도(ECG), 심박수, 피부전
스카이 테라퓨틱스(SCAI Therapeutics)가 약물의 세포 침투력(cell penetration)을 높인 점안제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wet AMD)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스카이의 접근법은 세포 침투력을 높일 수 있는 ‘모아시스(Moasis)’ 기술을 이용 VEGFR TKI(tyrosine kinase inhibitor)를 점안제로 만들어 황반변성의 주요 원인이 되는 혈관형성을 억제하는 컨셉이다. 김경희 스카이테라퓨틱스 CTO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인터내셔널 2021’에서 플랫폼 기술인 모아시스
바이엘이 지난 8일(현지시간) 자회사인 블루락(BlueRock Therapeutics)의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 물질 DA01의 첫 투여를 알렸다. 동시에 바이엘은 또 다른 자회사 애스크바이오(Asklepios BioPharmaceutical)에서 개발중인 파킨스병 치료제 후보 물질의 임상1b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파킨스병은 신경퇴행성 운동 장애(neurodegenerative movement disorder)다. 뇌의 신경 세포의 손상으로 나타나며, 기억이나 운동에 관여하는 신경 전달 물질 도파민(dopamine)의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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