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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Cellid)가 아데노바이러스 기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1상에서 안전성과 결합항체 및 중화항체 형성을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 셀리드는 현재 임상 2상을 진행중이다. 셀리드는 9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1 바이오 코리아 인터내셔널 컨벤션’ 인베스트페어(investfair) 세션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신광수 셀리드 선임연구원은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dCLD-CoV19’는 아데노바이러스 5형/35형(Ad5/35)벡터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아데노바이러스 5형을 체내에서
CAR-T세포 치료제는 혈액암을 대상으로 높은 반응률과 우수한 항암효능을 보이고 있어 새로운 항암 치료옵션으로 기대를 받고 있으나 자가유래(autologous) CAR-T의 복잡한 생산공정, 높은 제조비용 및 면역부작용 등의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동종유래(allogenic) ‘off-the-shelf’ CAR-T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른 한축으로는 CAR-T 대비 면역부작용 위험이 덜하면서 동종유래 세포 치료제 제작이 용이한 자연살해(Natural Killer)세포 치료제 ‘CAR-NK’가 주목을 받고 있
일동홀딩스 자회사 아이디언스(Idience)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 ‘베나다파립(venadaparib, IDX-1197)’의 임상1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바이오마커와 상관없이 전체 고형암 환자 32명에게서 전체반응률(ORR)은 17.2%였으며, BRCA 변이(BRCAm)를 가진 난소암 또는 유방암 환자에게서 ORR 22.2%였다. 아이디언스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표준치료법에 실패한 말기 진행성 고형암 환자 대상 베나다파립의 임상1상 결과에 대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 기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입셀(YiPSCELL)이 시리즈A로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인터베스트가 리드했으며, 아주아이비, 프리미어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지현 입셀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퇴행성골관절염을 타깃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주사형 연골세포치료제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며 “현재 비임상 시험을 마무리했으며,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가 비만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은 비만 환자의 체중을 평균 12.4% 감소시킨 임상결과에 따른 것이다. 노보노는 지난 5일(현지시간) FDA로부터 GLP-1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를 비만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위고비(Wegovy)’라는 상품명으로 이번달 내에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위고비는 2.4mg의 세마글루타이드 피하주사제로, 주 1회만 투약하면 된다. 체중
길리어드의 CD19 CAR-T ‘테카터스(Tecartus, brexucabtagene autoleucel)’가 재발 및 불응성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r/r B-ALL)를 대상으로 완전반응률(CR+CRi) 70.9%를 달성하며 유의미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테카터스는 작년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재발 및 불응성 외투세포 림프종(r/r MCL) 치료제로 가속승인을 받은 바 있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은 비장, 간, 중추신경계 등에 쉽게 전이가 일어나는 악성 혈액암으로, 그 중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
한미약품이 NRAS 변이 흑색종 환자 13명에게서 pan-RAF ‘벨바라페닙(belvarafenib)’과 MEK 저해제 ‘코비메티닙(cobimetinib)’의 병용요법이 전체반응률(ORR) 38.5%라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이번 임상에서 이전 PD(L)1 등 면역관문억제제(checkpoint inhibitor, CPI)를 투여받았거나 특정 NRAS 변이 타입을 가진 환자에게서 더 높은 반응률을 확인했다. 신상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벨바라페닙과 코비
신약개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판허가 중 하나로 기억될 결정이 내려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년 가까이 업계를 뜨겁게 달군 바이오젠(Biogen)의 ‘아두카누맙(aducanumab)’을 최초의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AD)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승인하는 결단을 내렸다. 아두카누맙은 신약허가 역사상 시판허가에 대한 찬반 의견이 가장 첨예하게 갈렸던 약물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제 아두카누맙은 첫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달고, 단숨에 수십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약물이 될
고형암에서 보이는 NRG1 융합(NRG1-fusion)이 종양화를 촉진하는 인자(oncogenic driver)로서 새로운 표적 항암제 타깃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나왔다. 메루스(Merus)는 HER2/3 타깃 이중항체 ‘제노쿠투주맙(zenocutuzumab, zeno)’이 NRG1 융합 췌장암 환자 12명에게서 전체반응률(ORR) 42%를 확인한 긍정적이 임상1/2상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 NRG1 융합은 주로 KRAS 변이가 없는 췌장암 환자에게 나타나,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빅파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해온 독일 모포시스(MorphoSys)가 임상 중기·후기 단계의 저분자화합물 항암제를 가진 컨스텔레이션 파마슈티컬(Constellation Pharmaceuticals)을 인수키로 최종 합의를 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모포시스는 컨스텔레이션 주식을 거래전 5일 평균가에 약 70%의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34.00달러로 책정해 총 17억달러 규모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거래는 오는 3분기 종료될 예정이다. 모포시스는 컨스텔레이션이 가진 후성유전학(epigenetics
항체의약품 개발회사 젠맙(Genmab)은 지난 2일(현지시간) 볼트 바이오테라퓨틱스(Bolt Biotherapeutics)와 이중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신약의 발굴 및 개발을 위해 약 3억1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젠맙은 볼트에 계약금 1000만달러를 지급하고, 1500만달러의 지분투자(equity investment)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볼트는 젠맙으로부터 발굴한 후보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에 따라 잠재적인 마일스톤으로 최대 2억8500만달러를 받게 된다. 후보물질 상업화에
중국의 자이랩(Zai Lab)이 미라티(Mirati therapeutics)의 KRAS 저해제 ‘아다그라십(adagrasib)’의 중화권 상업화 권리를 사들였다. 지난주 암젠이 KRAS 저해제로는 최초로 ‘루마크라스(Lumakras)'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이끌어 내면서 이에 아다그라십 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딜이다. 자이랩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라티와 KRAS G12C 저해제 ‘아다그라십(adagrasib)’의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타이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인수하는 라이선
아토피피부염(atopic dermatitis, AD) 치료제 시장에서 ‘first-in-class’ OX40/OX40L 타깃 약물이라는 타이틀을 잡기 위한 개발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2월 사노피(Sanofi)가 임상2상 단계의 OX40 에셋을 가진 카이맵(Kymab)을 11억달러에 인수한데 이어, 이번엔 암젠(Amgen)이 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의 임상3상을 앞두고 있는 OX40 항체를 계약금 4억달러를 포함해 총 12억5000만달러에 사들였다. 두 회사가 사들인 약물은 OX40/OX40L 신호전달을
미국 브릿지바이오파마(BridgeBio Pharma)의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담관암(CCA) 치료제 ‘트루셀틱(Truseltiq, Infigratinib)’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트루셀틱은 1차 치료를 받았으나 암이 재발한 환자를 대상으로 객관적반응률(ORR) 23%를 달성했으며, 이에 따라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담관암 환자에게 새로운 표적 치료 옵션으로 제공될 수 있게 됐다. 브릿지바이오의 자회사 QED 테라퓨틱스(QED Therapeutics)와 스위스 소재 파트너사 헬신(Helsinn Gro
20세기 초반 오토 와버그(Otto Warburg)는 암세포가 산소호흡이 아닌 해당 작용(Glycolysis)을 통해 ATP를 생성한다는 와버그 효과를 발표하였고, 이후 최근까지 암세포의 독특한 대사 특성을 대표하는 기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상세포와 달리 무분별한 증식과 생장을 반복하는 암세포의 물질대사는 저 산소(Hypoxia), 저 양분, 산성, 면역 억제성 대사물질(Suppressive metabolites)의 분포 등의 종양내 대사환경(Metabolic environment)을 조성하게 된다. 이러한 암세포의 활발한 대사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글로벌 파트너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1일(현지시간)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로 자발적 중단했던 'IMVT-1401(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의 임상시험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임상 참여 환자군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환자 모니터링과 투약 방법·주기변경, 또한 필요시 스타틴 계열 약물의 개인별 처방 등을 통해 충분히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뮤노반트는 올해 2월 갑상선안병증 대상 임상2b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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