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이탈리아 키에시 그룹(Chiesi Group)이 칼비스타 파마슈티컬(KalVista Pharmaceuticals)을 총 19억달러 규모로 인수한다. 키에시는 이번 칼비스타 인수로 희귀질환인 유전성혈관부종(HAE) 치료제 ‘엑털리(Ekterly, sebetralstat)’를 확보하게 된다.
지난 1935년에 설립된 바 있는 키에시는 이번 칼비스타 인수가 자사가 지금까지 진행한 인수딜 중 가장 큰 규모라고 강조했다.
칼비스타의 HAE 치료제인 혈장 칼리크레인(kallikrein, KK) 저해제 엑털리는 HAE 발작증상이 나타났을 때 투여하는 온디맨드(on-demand) 치료제로, 해당 온디맨드 약물 중에서는 최초로 경구복용하는 방식이다.
키에시는 엑털리를 파이프라인에 추가하면서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상업 인프라 및 시장 입지를 강화하며, 오는 2030년 전략적 매출목표인 60억유로(약 70억달러) 달성에 엑털리가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키에시의 지난해 연매출은 36억2500만유로(약 42억3000만달러)였으며 칼비스타에 따르면 엑털리는 지난해 7월 7일 미국에서 첫 출시한 이후 연말까지 글로벌 매출 4910만달러를 기록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