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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GLP-1 비만 시장으로 한층 더 깊숙하게 들어가기 시작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GLP-1/글루카곤(glucagon, GCG) 수용체 이중작용제(dual agonist)로 비만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비만과 당뇨병에서 GLP-1/GCG 이중작용제 ‘BI 456906’의 임상2상을 완료한 상태이며, 올해말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임상2상을 완료하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베링거인겔하임은 첫 임상3상 적응증으로 비만을 선택한 것이다.
노바티스(Novartis)가 플라이언트 테라퓨틱스(Pliant Therapeutics)와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타깃 인테그린 저해제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한다. 노바티스는 지난 2019년 플라이언트의 NASH 타깃 인테그린(integrin) αvβ1 저해제 ‘PLN-1474’를 사들였으며, 그와 함께 최대 3개 인테그린 타깃에 대한 공동개발 딜을 체결했다. 노바티스는 계약금으로 5000만달러를 지급했으며, 향후 총 4억1600만달러 규모의 마일스톤을 지급하기로 했었다. 이후 2년뒤인 2021년 플라이언트는 건강한 일반인을 대
테바드 바이오사이언스(Tevard Biosciences)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과 넌센스 돌연변이(nonsense mutation)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을 적응증으로하는 억제(suppressor) tRNA 기반 약물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버텍스는 테바드의 tRNA 플랫폼을 이용해 DMD에 대한 tRNA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구체적인 타깃은 공개되지 않았다. 테바드는 tRNA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콘포 테라퓨틱스(Conpo Therapeutics)로부터 신경병성통증(neuropathic pain) 진통제로 임상1상 중인 AT2R(angiotensin II type 2 receptor) 저해제 ‘CTFX-1544’와 후속 에셋을 12억2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인(L/I)했다. 계약금만 4000만달러 규모다. 릴리는 이번 계약으로 진통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게 됐다. 릴리는 통증 파이프라인으로 P2X7 수용체 길항제(antagonist), TRPA1 길항제, SSTR4 작용제(agonist)
상가모(Sangamo Therapeutics)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BCL11A 타깃 징크핑거(ZFN) 유전자편집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BIVV003’의 겸상적혈구증(SCD) 임상1/2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BIVV003은 징크핑거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용해 엑스비보(ex vivo)에서 조혈전구세포(HSPCs)의 BCL11A를 타깃해 적혈구에서 태아 헤모글로빈(HbF) 발현을 높인 약물이다. BCL11A는 HbF 발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상가모 뿐만 아니라 노바티스(Novartis)와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las)이 이뮤노젠(Immungen)과 항체약물접합(ADC) 기술을 이용한 표적 전처치요법(targeted conditioning agents) 개발을 위해 3억5200만달러 규모의 옵션계약을 맺었다. 버텍스는 ADC 표적화 기전을 이용해 겸상적혈구증(SCD)과 수혈의존성 베타지중해성빈혈(TDT) 치료제 후보물질 ‘엑사셀(exagamglogene autotemcel, (exa-cel))’에 사용할 신규 전처치요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텍스는 엑사셀 치료 전
파멥신(PharmAbcine)의 TIE2 작용제 항체(agonistic antibody) ‘PMC-403’이 교모세포종(GBM) 인비보(in vivo) 모델에서 종양으로 인해 비정상화된 혈관을 복구시킨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GBM(glioblastoma) 마우스 모델에 PMC-403을 투여했을 때 종양 부위의 혈관확장(vasodilation)을 완화시키고, 줄어든 혈관분지(vessel branching) 등이 복구됐다는 내용이다. 파멥신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지난달 24일 국제학술지 ‘EMM(Experimental & Mole
카고 테라퓨틱스(CARGO therapeutics)는 지난 1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2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카고는 이번 투자금을 자가유래(autologous) CD22 CAR-T 후보물질로 개발중인 ‘CRG-022’의 거대B세포림프종(LBCL) 허가(pivotal) 임상2상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카고는 또한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과 CRG-022 외 초기단계에서 개발중인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카고는 올해 CD19 CAR-T 치료에도 재발 또는 불응한 LBCL 환자를 대상으로 CRG-022의 효능을 평가하는 허가
EGFR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적응증은 면역항암제가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영역인 걸까? 미국 머크(MSD)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EGFR 변이 폐암 블록버스터 약물인 ‘타그리소’를 포함해 이전 TKI를 투여받고 병기가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KEYNOTE-789 임상3상에서 화학항암제에 키트루다 병용투여가 공동 1차종결점인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키트루다는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표준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 EGFR 변이를 가진 환자의 경우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가 싱글셀(single cell)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폐암 환자의 면역관문억제제 약물반응과 혈액내 면역세포 사이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지니너스는 폐암 환자에게 PD-1, PD-L1 약물투여 초기부터 혈액내 특정 면역세포의 비중을 확인하면,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장기 효능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니너스는 미국 면역항암학회 공식학술지인 JITC(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 12.469)에 싱글셀 분석을 활용한 연구결과
로슈(Roche)가 3년전 블루프린트 메디슨(Blueprint Medicines)으로부터 계약금으로만 7억7500만달러에 사들인 RET 저해제 ‘가브레토(Gavreto, pralsetinib)’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던 딜이었다. 그러나 가브레토 매출부진에 따라 손실을 줄이기 위한 결단을 내린 것. 이러한 파트너십 종료는 어느정도 예고됐던 바였다. 로슈는 3주전 지난해 재무보고서에서 가브레토와 관련해 ‘예상보다 낮은 판매치’를 이유로 6억6300만스위스프랑(CHF, 7만11
GC녹십자(GC Biopharma)가 미국 카탈리스트 바이오사이언스(Catalyst Biosciences)의 혈액응고질환 포트폴리오를 600만달러 규모에 인수했다. 카탈리스트는 현재 회사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에셋 매각과 인력감축을 진행하고 있다. 카탈리스트는 지난해 5월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에 보체(complement) 에셋 포트폴리오를 6000만달러 규모에 매각한 바도 있다. 이번 GC녹십자가 인수하는 에셋에는 A, B형 혈우병 글로벌 임상3상 단계의 재조합 FVIIa 약물
사노피(Sanofi)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주1회 투여방식의 ‘알투비오(Altuviiio, efanesoctocog alfa)’가 A형 혈우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알투비오는 8번 혈액응고인자(factor VIII, FVIII) 대체요법(replacement therapy)으로 정맥투여(IV) 방식의 재조합 FVIII 단백질이다. 알투비오는 사노피의 주 2~3회 투여방식의 재조합 FVIII 단백질 ‘엘록테이트(Eloctate)’의 반감기를 늘린 장기 지속형(high-sustained)
넥타 테라퓨틱스(Nektar Therapeutics)가 자가면역질환에서 다시금 ‘IL-2 사이토카인’ 에셋으로 재기하려는 희망이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 해당 IL-2 약물은 자가면역질환에서 면역억제를 매개하는 조절T세포(Treg) 만을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컨셉이다. 넥타는 면역항암제 붐이 한창인 시기인 2018년 IL-2 작용제로 BMS와 딜을 맺으면서 역대 최대 파트너십 딜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지난해 3월 IL-2와 옵디보를 병용투여하는 흑색종 임상3상에서 실패하면서 이내 빠르게 무너져내렸다. 넥타는 임상실패 여파로 임
노바티스(Novartis)가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와의 임상1/2상 단계 크리스퍼(CRISPR) 유전자편집 기반 겸상적혈구증(SCD)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했다. 인텔리아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지난 2022년도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이같은 프로그램 중단 소식을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인텔리아는 노바티스가 개발을 중단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노바티스와 인텔리아는 이번 중단한 SCD(sickle cell disease) 프로그램 외에 다른 CAR-T, HSC(hema
자운스(Jounce Therapeutics)가 영국 바이오텍 레드엑스(Redx Pharma)에 역합병(reverse merger)된다. 레드엑스가 자운스를 인수합병하지만 미국 증권거래소(NASDAQ) 상장사인 자운스를 존속법인으로 하는 방식이다. 자운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비상장사 레드엑스와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르면 자운스는 나스닥 시장에서 ‘REDX’라는 티커(tcker)로 거래된다. 합병회사 레드엑스는 자운스 인수합병으로 현금 및 유가증권(cash equivalents)을 합쳐 최소 1억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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