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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혼 테라퓨틱스(Foghorn Therapeutics)가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로 진행한 첫 임상에서 4등급 부정맥 부작용이 발생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부분중단(partial hold) 조치를 받았다. 지난해 리드에셋의 임상1상에서 사망환자가 발생해 임상이 중단된데 이어, 포그혼은 현재까지 임상단계에 들어선 BAF 복합체 타깃 약물 모두에서 임상중단 조치를 받게됐다. 리드에셋의 사망건은 지난해 혈액함 환자 대상 BRG1/BRM 타깃 효소저해제 ‘FHD-286’ 임상1상에서 분화증후군(differentiat
베이진(BeiGene)이 PD-1 항체 ‘티슬레리주맙(Tislelizumab)’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위암 1차치료제 세팅의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티슬레리주맙이 향후 미국내 시판허가를 얻어낼 경우 기존에 승인된 BMS의 PD-1 항체 ‘옵디보(Opdivo, Nivolumab)’와 경쟁구도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두개의 약물 모두 임상에서 PD-L1 발현여부에 관계없이 OS를 개선했다. 티슬레리주맙의 미국 내 권리는 노바티스(Norvatis)가 가지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
에스티팜(ST Pharm)이 탄키라제(tankyrase, TNKS)1/2 저해제인 ‘STP1002(basroparib)’의 전임상 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발표했다. 에스티팜은 현재 고형암을 대상으로 STP1002의 미국 임상1상을 진행중이다. 에스티팜은 이번 발표에서 STP1002의 주요 적응증인 KRAS 돌연변이 대장암(CRC)에 대한 인비트로(in vitro), 인비보(in vivo)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에스티팜은 KRAS 돌연변이 대장암 중 MEK 저해제에 내성을 갖는 환자를 주요 적응증으로 STP10
다이이찌산쿄(Daiichi-Sankyo)가 FTL3-ITD(internal tandem duplication)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하는 FLT3저해제 ‘퀴자티닙(quizartinib)’의 허가일정이 3개월 연기됐다. 퀴자티닙은 일본에서 현재 ‘반플리타(Vanflyta)’라는 상품명으로 재발성/불응성 FLT3-ITD AML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AML 환자의 최대 37%가 FLT돌연변이를 가지며, 그 중 80%에 해당하는 환자가 FLT3-ITD형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FLT3-IT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first-in-class’ ROR1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로 개발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전임상 결과를 첫 공개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4-1BB 이중항체 플랫폼이 적용된 ‘ABL102’로 독특한 점으로 이전 프로젝트와는 다르게 종양내 조절T세포(Treg)를 고갈시키는(depletion) 기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ROR1x4-1BB 이중항체 ABL102의 작용 메커니즘과 전임상 결과에 대한 포스터
로슈(Roche)의 CD79b 항체약물접합체(ADC) ‘폴리비(Polivy, polatuzumab)’가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1차치료제로 미국내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이번 허가결정으로 ‘폴리비+R-CHP’는 ‘R-CHOP’ 의 승인 이후 약 20년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DLBCL 1차치료제가 된다. R-CHOP은 단일클론항체 ‘리툭산 (Rituxan, rituximab)’과 4개의 화학항암제 ’사이클로포스파미드(cyclophosphamide)’+’독소루비신(doxorubicin)’+‘빈크리스틴(vincristine)’+
알테오젠(Alteogen)은 그 어느 국내 바이오텍보다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줘 온 회사이다. 알테오젠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회사이지만, 2008년 설립후 지금까지 회사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계속해서 바뀌면서 변화해왔다. 그리고 그 기저에는 ‘개발(development)’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이 있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회사는 사이언스(Science)보다 개발이 중요하다"고 단언한다. 우리가 그동안 통상적으로 들어왔던 이야기와는 다른 결의 목소리다. 박 대표는 “바이오산업은 사이언스가 기본이 되지만, 사업적 측면으로 들어
리제네론(Regeneron)의 BCMAxCD3 이중항체 ‘REGN5459’가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초기 임상에서 유의미한 안전성 개선을 보이지 못했다. REGN5459은 CD3 결합력(affinity)을 낮춰서 디자인한 약물로, CD3 결합력이 높은 이중항체의 경우 과도한 면역세포 활성화에 따른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등의 부작용 문제를 해결하려는 컨셉이다. 이번 임상에서 리제네론은 CD3 결합력을 낮춰 CRS 부작용을 완화하는 동시에 유의미한 항암효과를 확인하고자 했다. 이번 초기 임상결과와는
BMS가 독일 투불리스(Tubulis)와 고형암을 치료하기 위한 항체약물접합체(ADC)을 개발을 위해 10억2275만달러 규모의 딜을 맺었다. BMS는 투불리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균질(homogenous)하게 높은 항체-약물비율(high drug-to-antibody ratio, high DAR)로 페이로드를 결합하고, 안전성을 개선한 고형암 타깃 ADC를 개발할 계획이다. 투불리스는 20일(현지시간) BMS와 고형암에 대한 ADC 개발을 위해 10억2275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BMS는 투
피노바이오(Pinot Bio)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DNMT1 저해제 ‘NTX-301’의 난소암 대상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는 연구를 주도한 다니엘라 마테이(Daniela E Matei) 노스웨스턴대 교수가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NTX-301은 난소암(ovarian cancer, OC) 세포주에 높은 선택성을 보였으며, 난소암 마우스모델에 단독투여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피노바이오는 지방산 대사경로 교란은 암세포가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갖게 하는
에임드바이오(Aimedbio)가 FGFR3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인 ‘AMB302/GQ1011’의 전임상 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발표했다. AMB302는 에임드바이오가 중국 진퀀텀 헬스케어(GeneQuantum Healthcare)와 공동개발을 진행중인 에셋으로, 에임드가 개발한 FGFR3 타깃 항체에 진퀀텀의 위치 특이적인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접목한 약물이다. 에임드바이오는 AMB302를 FGFR3 유전자 변이(alteration) 혹은 과발현된 방광암과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
큐리언트(Qurient)가 CDK7 저해제의 적응증 확대를 뒷받침하는 신규 메커니즘으로 DNA 손상복구(DNA damage repair, DDR) 저해제와 병용투여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는 CDK7 저해제 ‘Q901’에 대한 새로운 병용투여 메커니즘 연구 결과이다. 큐리언트는 지난해 12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으며, 미국 머크(MSD)로부터 ‘키트루다’ 무상공급 계약 체결에 따른 병용투여 임상도 계획하고 있다. 이어 큐리언트는 이번달 Q901의 임상사이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이 특허만기가 도래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블록버스터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의 매출공백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항암제 포트폴리오의 매출실적을 발표했다. 스텔라라는 지난 2021년 91억달러, 작년 97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J&J의 베스트셀러 약물이다. 그러나 스텔라라의 미국 특허는 올해 하반기, 유럽 내 특허는 내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이 외에도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Imbruvica, ibrutinib)'와 전립선
사이러스 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가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 TI) 이슈를 개선한 경구용 GSPT1 분해약물(degrader)이 혈액암과 특정 고형암을 타깃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임상 데이터를 첫 공개했다. 사이러스가 이번에 공개한 GSPT1 분해약물 ‘CYRS1542’은 세레블론 E3 리가아제(CRBN E3 ligase) 기반의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MGD) 약물이며, 임상시험계획서(IND-enabling) 제출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사이러스는 지난 14일부터 19일(
킨네이트 바이오파마(Kinnate Biopharma)가 pan-RAF 저해제 ‘엑사라페닙(Exarafenib)’으로 BRAF 돌연변이 고형암 및 NRAS 돌연변이 흑색종(melanoma) 임상1상에서 부분관해(PR) 10%를 보이는데 그쳤다. 임상1상의 주요 평가요소는 아니지만 효능측면에서 긍정적이지 못한 결과라는 평가다. BRAF Class I(CI) 변이 RAF을 타깃하는 기존 RAF저해제와 달리 엑사라페닙은 Class II(CII)/Class III(CIII) 변이 RAF에도 특이성을 갖는 pan-RAF 저해제라고 킨네이트는
항암제 개발 바이오텍 테라펙스(Therapex)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4세대 EGFR TKI 후보물질 ‘TRX-22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테라펙스는 오는 6월 해당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TRX-221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임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RX-221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준치료제인 ‘타그리소(오시머티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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