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머크(MSD)가 이제는 폐동맥고혈압(PAH) 분야에서 치료 기준을 높이고, 시장내 입지 확대에 촉매가 될 수 있는 임상3상 데이터를 1년일찍 손에 쥐었다. 머크는 25일(현지시간) PAH 신약 ‘윈리베어(Winrevair, sotatercept)’의 ZENITH 임상3상에서 중간 분석 결과, 조기에 1차 종결점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폐동맥고혈압은 폐혈관이 두껍고 좁아지면서, 심장에 혈액을 보내지 못하면서 손상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희귀 혈관질환이다. 이에 따라 임상은 조기 종료되며,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위원회는 임상을 조기에
결국 반전은 없었다. 로슈(Roche)가 거의 모든것을 걸었던, TIGIT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베팅에서 완전히 실패한 결과를 내놨다. 로슈는 TIGIT 면역관문억제제 분야의 운명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TIGIT 면역관문억제제 ‘티라골루맙(tiragolumab)’의 폐암 SKYSCRAPER-01 임상3상 최종 분석결과에서, 26일(현지시간) 결국 전체생존기간(OS)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패로 로슈가 지난 4~5년 동안 면역관문억제제 분야에서 PD-(L)1에 이은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내기 위해 사활을 걸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microglia)를 활성화해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TREM2 약물개발 시도가 실패로 끝났다.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분야에 진전이 일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아밀로이드베타(Aβ) 약물 이외에 치료 효능에 대한 임상적 단서는 나오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암에서 면역을 활성화하는 PD-1 면역항암제와 같은 아이디어로, 면역항암제 붐이 일던 2010년대 중후반 시작된 신경면역학(immuno-neurology)이라고도 불리는 접근법이다. TREM2는 특히 인간 유전체 분석에서 알츠하이머병과의 연관성이 부각됐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스페인 에일릭스 테라퓨틱스(Aelix Therapeutics)와 공동개발을 진행해온 HIV 치료용 백신을 인수했다. 길리어드는 지난 2018년 에일릭스와 임상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해 에일릭스의 HIV 백신과 길리어드의 TLR7 작용제를 병용투여하는 임상2a상을 진행해 왔다. 에일릭스는 지난해 임상2a상의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후 길리어드가 백신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 스페인 이르시카이사(IrsiCaixa) HIV/AIDS 연구소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길리어드가 에일릭스로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의대 췌장암 외과의 마티 마카리(Marty Makary)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으로 공식 지명했다. 마카리는 70억달러 이상의 예산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규제기관, FDA를 이끌게 될 것으로 에상된다. FDA는 1만8000명의 직원이 신약, 기기, 시판된 의약품과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모니터링하며, 매년 50개 이상의 신약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시판허가 결정을 내린다. 이는 미국 소비자 지출의 약 20%에 해당하는 2조6000억달러를 차지한다.
미국 브릿지바이오파마(BridgeBio Pharma)가 다사다난했던 임상개발 과정을 거친 끝에 TTR 안정화 약물인 ‘아코라미디스(acoramidis)’를 심근병증 치료제로 미국 시판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아코라미디스는 브릿지바이오가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주력 프로그램으로, 아밀로이드 심근병증(ATTR-CM)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통해 한해 수십억달러의 매출을 예상해 왔다. 그러나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21년 아코라미디스의 ATTR-CM 임상3상에서 운동기능에 대한 효능지표를 달성하는데 실패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당시 실패에도
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이 쿠라 온콜로지(Kura Oncology)로부터 혈액암 임상2상 단계에 있는 메닌(menin) 저해제를 계약금만 3억3000만달러, 총 14억9100만달러에 사들였다. 쿠라가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적응증으로 허가 임상2상을 진행중인 ‘지프토메닙(ziftomenib, KO-539)’의 미국내 50:50 공동권리, 미국외 지역에 대한 독점적(exclusive) 권리 등을 확보하는 계약이다. 메닌저해제는 얼마전 시장진출에 성공한 새로운 AML 타깃으로, 쿠라의 경쟁사인 신댁스 파마슈티컬(Syn
피하투여(SC) 제형변경 기술의 대표주자 할로자임(Halozyme)이 에보텍(Evotec)을 인수해 영역을 넓히려고 했던 야망이, 불과 1주일만에 일단락됐다. 앞서 할로자임은 공개적으로 에보텍을 주당 11유로, 총 20억유로 규모에 인수하기 위한 구속력이 없는 인수제안(non-binding proposal)을 했었다. 그러나 할로자임은 22일(현지시간) 에보텍이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참여의지 부족(unwillingness)으로 인해 이러한 제안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헬렌 토리(Helen Torley) 할로자임 대표는 “회사와 에보
화이자(Pfizer)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설립한 회사 두 곳과 협력해 비만, 비소세포폐암(NSCLC) 등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번 딜을 통해 화이자의 비만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게 될 회사는 암퍼샌드 바이오메디슨(Ampersand Biomedicines)이며, NSCLC에 대한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개발에 함께하는 회사는 몬타이 테라퓨틱스(Monatai Therapeutics)이다. 이번 딜은 화이자와 플래그십이 지난해 7월 혁신의약품 개발을 위해 맺은 70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PD)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Nurr1 활성화약물(Nurr1 activator) ‘HL192(ATH-399A)’의 임상1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HL192는 뉴론 파마슈티컬즈(NurrOn Pharmaceuticals)가 발굴한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로 Nurr1을 활성화해 체내 도파민 수치를 높이고, 신경세포 사멸을 막는 기전의 약물이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Daewoong Pharm)은 지난 202
노바티스(Novartis)가 케이트 테라퓨틱스(Kate Therapeutics)를 비공개 계약금을 포함, 총 11억달러에 인수했다. 케이트 인수를 통해 신경근육질환에 대한 AAV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더 넓히게 됐다. 노바티스는 유전자치료제 분야 선두그룹으로, 희귀 신경근육질환인 척수성근위축증(SMA) 유전자치료제 ‘졸겐스마(Zolgensma)’를 지난 2019년부터 시판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유전자치료제에 꾸준히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주로 보이저 테라퓨틱스(Voyager Therapeutics) 등과 신경질환에 대한 파트
재즈 파마슈티컬(Jazz Pharmaceuticals)이 이중항체로,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 T-DXd)’가 있는 HER2 표적항암제 영역에서 경쟁 레이스를 시작했다. 재즈가 HER2 이중항체 ‘자니다타맙(zanidatamab)’으로 첫 침투한 곳은 담관암(BTC)으로, 지난 20일(현지시간) HER2 양성(HER2+, IHC 3+) 담관암 2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품명은 ‘지헤라(Ziihera®)’이며
캐롤린 베르토지(Carolyn Bertozzi) 스탠포드대 교수가 새롭게 설립한 밸로라 테라퓨틱스(Valora Therapeutics)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시드투자로 3000만달러를 유치하며 출범했다. 베르토지 교수는 지난 2022년 생물직교화학(bioorthogonal chemistry) 개발을 통해 클릭화학을 생체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베르토지 교수는 여러 바이오텍을 설립한 연쇄창업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신규 TPD 모달리티로 잘 알려진 라이탁(LYTAC)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항체-분해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이 승부를 걸고 있는 트랜스티레틴(TTR) 아밀로이드증(ATTR) 질환 영역에서, 치열한 경쟁속에서 갈수록 높아지는 기준을 돌파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는 두 시판 제품에 이어 3번째 차세대 TTR RNAi 에셋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으며,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심장학회(AHA 2024)에서 구두발표를 통해 긍정적인 임상1상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 일단은 의미있는 수치 개선을 확인했으며, 약물을 1회 투여하자 15일차부터 TTR이 90% 이상 감소하는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1일 비만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주1회 투여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국내 임상3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당초 예정했던 개발 타임라인과 비교해 임상개발 기간을 6개월 정도 단축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상용화 목표 시점을 기존의 2027년에서 오는 2026년 하반기로 앞당겨 재조정했다.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국내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 매출을 내는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웠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노바티스(Novartis)도 비리어드(Vyriad)와 파트너십 딜을 체결하며, 점차 개발이 늘어나고 있는 인비보(in vivo) CAR-T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애브비(AbbVie), 아스텔라스파마(Astellas Pharma), 모더나(Moderna) 등이 인비보 기반 세포치료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CAR-T의 투약편의성 및 제조절차를 개선할 수 있는 인비보 접근법에 점차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노바티스는 꾸준히 CAR-T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고형암 CAR-T 확보를 위해 중국 레전드
노벨 생리의학상, ‘광유전학’ 개발 3人 수상
디앤디, 화이자와 비만 '경구 이중작용제' 연구용역 계약
에스엔바이오, ‘A, BBB’ 코스닥 기술성평가 통과
[새책]『헌트-FcRn과 이뮤노반트』 사냥과 신약개발
에보뮨, 에이프릴 'IL-18' 아토피 2a상 "세부결과 공개"
노바티스, 아보젠 'mRNA' TCE에 계약금 5.75억弗
노벨티노벨리티, 'c-Kit ADC' 美바이오텍에 5억弗 L/O
빌릭스, 첫 ‘빌리루빈 나노입자’ 차별점과 개발전략은?
인제니아, 머크 베팅 'Tie2xVEGF' 기대 "3가지 이유"
동화약품, 장진혁 글로벌부문장 선임
에이프릴, "글로벌 제약사 출신" 황선진 부사장 영입
[기고]독성학 모임 'TRT', "지식흐르는 韓비임상 산업"
옵티팜, 씨드모젠서 청주 'cGMP 시설' 인수
셀트리온, 첫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美시장 출시
사이윈드, 'HK이노엔 L/I' GLP-1 비만 청소년 "1b상 공개"
노벨티노벨리티, 'c-Kit ADC' 美바이오텍에 5.53억弗 L/O
HLB, '리보세라닙' 항서 완제 사이트 "VAI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