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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이 타그리소가 장악하고 있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시장에서의 가장 큰 변수이자 대항마로, 올해말 3세대 EGFR TKI ‘레이저티닙(lazertinib)’과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을 병용투여한 MARIPOSA 임상3상 최종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레이저티닙이 국내 시장에서 폐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면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 현재로서 J&J는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에서 MARIOPSA 임상결과에 상당히 자신하고 있다. J&J는 최근 투자자대상 발표자리에서 당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는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위탁연구(CDO)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두 회사는 향후 1년간 기존 ADC 링커(linker), 페이로드(payload)가 가진 기술적인 문제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ADC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ADC CDO 역량을 내재화해, ADC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D30 CAR-T' 세포치료제 신약개발을 목표로 출범한 싱가포르 바이오텍 테사 테라퓨틱스(Tessa Therapeutics)가 갑작스러운 폐업소식을 알려 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테사는 지난해 6월 시리즈A로 총 1억2600만달러를 투자받는 등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회사여서 더욱 그렇다. 당시 시리즈A 투자에는 폴라리스파트너스(Polaris Partners)가 리드했으며, 테마섹(Temasek holdings), 리타스(Heritas Capital), 헬리코니아(Heliconia Capital Management) 그리
존슨앤존슨(J&J)이 경구용 IL-23R 저해제의 판상건선(plaque psoriasis) 임상2b상에서 긍정적인 효능 결과를 도출했다. J&J는 이미 염증질환 분야에서 IL-23 타깃에 대한 강자로, IL-23 타깃 항체인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트렘피어(Tremfya, guselkumab)’로 지난해 124억달러를 벌어들였다. J&J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투약 편의성이 좋은 경구제형 약물까지 확보해 염증질환 시장점유율을 지속 차지하려는 모습이다. J&J의 경구용 IL-23R 저해제는 프로타고니스
내년 상반기 ‘CLDN18.2 항체-약물접합체(ADC)’의 미국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준비중인 앱티스(AbTis)가 해당 CLDN18.2 ADC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앱티스는 지난 2021년 12월 글로벌 CRO 및 CDMO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로부터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항체의 권리를 라이선스인(L/I)했으며, 해당 항체에 자체적인 링커기술로 MMAE 페이로드를 붙인 ADC를 개발하고 있다. 앱티스는 위암과 췌장암을 적응증으로 해당 CLDN18.
나스닥 상장폐기 위기에 놓여있던 바우닥스 바이오(Baudax Bio)가 결국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조절T(Treg)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한국계 미국 바이오텍 테라이뮨(TeraImmune)을 인수키로 결정했다. 테라이뮨은 앞서 2020년 국내 투자기관인 파이브엘리먼츠, DSC인베스트먼트, 아르케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투자받은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임상비용을 위해 브릿지 펀딩을 추진하던 상황이었다. 바우닥스는 지난 7일기준 시가총액 517만달러(약 67억원)을 이루고 있으며
화이자(Pfizer)가 카리부 바이오사이언스(Caribou Biosciences)에 2500만달러 규모로 지분투자했다. 화이자는 경쟁이 치열한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분야에서 ‘off-the-shelf’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동종유래(allogeneic) CAR-T 분야에 관심을 갖는 모습이다. 카리부는 CRISPR 기술을 적용해 B2M 단백질을 제거하고, B2M-HLA-E 융합단백질을 삽입해 면역세포에 의한 거부반응을 낮추고 항암효과를 높인 동종유래 BCMA CAR-T 후보물질 ‘CB-011’의 임상1상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가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로 정식승인되는 첫 사례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병기진행을 늦추고, 인지기능 감소를 줄이는 최초의 약물 시판허가 건이다. 알츠하이머병 분야의 기념비적인 마일스톤이다. 아밀로이드베타 항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가속승인을 받으면서 시장에 출시된지 2년만의 진전이며, 알츠하이머병 분야에서 ‘메만틴(memantine)’을 승인한 이후 20년만에 승인건이다. 이번에 새로운 이정표를 찍은 약물은 바로 지난달 자문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정식승인 권고를 받은 ‘레켐비(Leqe
애브비(Abbvie)가 중국 자코바이오(Jacobio Pharamceuticals)와 지난 2020년 6월에 체결했던 SHP2 저해제 개발 파트너십을 중단했다. 당시 애브비는 자코바이오와 SHP2 저해제의 개발과 상업화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SHP2 저해제 포트폴리오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계약에 따라 애브비는 자코바이오의 SHP2 저해제 ‘JAB-3068’과 ‘JAB-3312’의 초기임상을 지원하며, 임상이 완료되면 애브비가 후기임상 개발과 중국, 홍콩, 마카오를 제외한 지역에서 해당 에셋의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다케다(Takeda)가 F-star와 10억달러 규모의 다중특이적(multi-specific)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발굴 및 라이선스 딜을 체결했다. 다케다는 F-star와 지속적인 라이선스 계약과 파트너십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다케다는 지난해 F-star와 4100만달러 규모의 면역항암 이중항체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 올해 3월에는 지난 2021년 체결했던 파트너십의 두번째 옵션을 행사하며 비공개 타깃을 이용한 면역항암 이중항체의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다케다와 F-star간에 연이은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HER2,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FOLR1(folate receptor 1) 등을 타깃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약물개발의 폭발적인 증가. △HER2 ADC 엔허투(Enhertu, T-DXd)의 주변효과(bystander effect)로 인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를 미리 예측하기 위한 페이로드 민감성(payload sensitive) 바이오마커 개발. 이 두가지 움직임의 공통점은 ADC 약물개발에서 조직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환자를 선택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함에 따라 바이오마커 선정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독일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 이머전스 테라퓨틱스(Emergence Therapeutics)를 인수한다. 이머전스는 전임상 단계의 차세대 넥틴-4 ADC 후보물질 ‘ETx-22’를 방광암과 삼중음성유방암(TNBC)을 주요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ETx-22는 항암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넥틴-4 ADC 후보물질로, 종양세포 특이적으로 페이로드를 방출해 독성을 낮췄다. 이는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를 개선해 시판된 넥틴-4 ADC에서 나타나는 피부독성(s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중국 아이맵(I-Mab)과 공동연구개발 중인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과 4-1BB 타깃 이중항체 ‘ABL111(givastomig)’의 T세포 활성화 매개 항암효능을 보여준 전임상 결과가 논문 발표됐다.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111의 임상1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2023)에서 첫 임상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임상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맵은 지금까지 양호한 안전성 데이터와 긍정적인 효능 시그널을 확인
지난 6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단 1곳 26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리즈C 단계 기업의 브릿지 투자로, 지난달에는 신규투자 및 후속투자가 아예 이뤄지지 않는 분위기였다. 올해 상반기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총 투자금액은 152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8454억원의 18% 수준에 불과했다. 벤처캐피탈(VC) 등 투자기관들의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관심이 완전히 멀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반면 상장시장에서는 주주배정 또는 3자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소식과 인수소식이 이어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ioMarin Pharmaceutical)의 첫 A형 혈우병 유전자치료제가 마침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19년 미국 허가절차를 시작한지 4년여만에 이뤄낸 성과다. 해당 AAV5 기반 유전자치료제인 ‘록타비안(Roctavian, valoctocogene roxaparvovec-rvox)’은 이미 유럽(EU)에선 지난해 8월 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약물의 장기적인 효능과 관련해 FDA가 2차례에 걸쳐 추가적인 임상 데이터를 요구함에 따라 미국내 허가절차가 지연돼 왔다.
CRISPR 기술의 선구자 펑 장(Feng Zhang)이 진핵생물(eukaryote)에 존재하는 ‘Cas 단백질’ ‘판저(Fanzor)’를 새롭게 발견했다. 유전자 편집기술로 잘 알려진 CRISPR/Cas9은 원래 원핵생물(prokaryote)의 시스템으로, DNA 서열과 상응하는 ‘가이드 RNA(guide RNA)’가 특정 유전자를 표적하면 작용인자(effector)인 DNA 절단효소 Cas9 단백질이 해당 표적부위를 절단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CRISPR 시스템은 RNA를 통해 표적을 타깃하는 ‘RNA 가이드 시스템(RN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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