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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 3차원 CT영상 분석기술을 이용해 흉부, 두경부 등 다양한 부위에 대한 ‘에이뷰(Aview)’ 제품군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며 “특히 흉부 AI 솔루션 중 폐암 등을 진단하는 ‘에이뷰 LCS PLUS’는 국내외에서 국가 폐암검진사업에 채택됐으며, 향후 폐암검진사업 진입 확대, 대형병원 및 파트너십 연계강화, 적용질환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에
큐리언트(Qurient)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CDK7 저해제 ‘Q901’의 단독투여 임상1상 용량증량 시험에서 최저용량에서 부분반응(PR) 케이스가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췌장암은 PD-(L)1 면역관문억제제가 잘 반응하지 않는 고형암종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1차 화학항암제 치료 이후 마땅한 치료옵션이 없다. Q901은 CDK7 인산화효소를 저해하는 약물로 높은 선택성과 조직투과성을 갖도록 디자인한 약물이다. 큐리언트는 현재 용량증량 3번째 코호트(60mg/m2) 투약을 진행하고 있다. 큐리언트는 Q901의
노바티스(Novartis)가 지도모양위축(GA)에 대한 임상2상 단계의 CFI(Complement Factor I) AAV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을 중단한다. 이는 독립적인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이 CFI 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GT005(PPY988)’의 데이터에 대한 이익-위험(benefit risk)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권고를 기반으로 결정됐다. 노바티스는 지난 2021년 자이로스코프 테라퓨틱스(Gyroscope Therapeutics)를 총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s)을 개발하는 마리아나 온콜로지(Mariana Oncology)가 시리즈B로 1억7500만달러를 유치했다. 방사성의약품은 표적 리간드와 방사성동위원소를 링커로 결합해 타깃 암세포 특이적으로 약물을 전달해 방사선을 쪼이는 기전으로, 기존 전신 방사선요법보다 건강한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부작용을 최소화한 접근법이다. 방사선의약품 분야 선두그룹인 노바티스(Novarits)는 신경내분비암(GEP-NETs) 치료제 ‘루타테라(Lutathera)’와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Pluvic
모더나(Moderna)가 T세포수용체(T cell receptor, TCR) 기반 치료제 분야를 리드하는 이매틱스(Immatics)와 항암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으로 모더나는 자체 mRNA 기술과 이매틱스의 TCR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달리티의 신약을 연구,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8월 중국의 CAR-T 신약개발 바이오텍 칼스젠(CARsgen)과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타깃 ‘암백신+CAR-T’ 병용요법 공동개발 딜을 체결한지 한달만에 추가로 체결됐
일본 오츠카제약(Otsuka Pharmaceutical)과 셰이프(Shape Therapeutics)가 지난 7일(현지시간) 안질환 유전자치료제의 유리체강 내 전달(intravitreally-delivered)이 가능한 AAV(adeno-associated virus)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츠카는 심각한 안질환을 표적하는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전자 페이로드(genetic payload) 설계, 안과학(ophthalmology) 전문성을 기반으로 셰이프의 캡시드(Capsid) 발굴 플랫폼 ‘AAVid’과 치료
미국에서 첫 피하투여(SC) 방식의 면역관문억제제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됐던 PD-L1 ‘티쏀트릭(Tecentriq)’ SC제품 허가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당초 이번달 15일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허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로슈는 PD-(L)1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에서 첫 SC제품으로 선두로 치고나가려 했으나, 빠르게 추격하는 미국 머크(MSD)와 BMS, 화이자 등 후발주자에게 따라잡을 기회의 여지를 남겨주게 됐다. PD-(L)1 면역관문억제제를 SC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은 빅파마의 특허연장 전략이며, 항암제 외래치료가
로슈(Roche)와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이 고혈압 RNAi 후보물질 '질레베시란(zilebesiran)'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 계약체결을 발표한지 두달도 채 되지 않아 질레베시란에 대한 임상2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로슈는 지난 7월 앨라일람으로부터 안지오텐시노겐(angiotensinogen, AGT) 타깃 RNAi 질레베시란의 공동개발 및 미국 내 공동상업화, 그리고 미국 외 지역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계약금 3억1000만달러를 포함 총 28억달러에 라이선스인(L/I)했으며, 앨라일람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EGFR 저해제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통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9.5개월, 사망위험을 38% 개선한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폐암 임상3상 결과는 9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폐암학회(WCLC 2023)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서 지난 5월 “타그리소+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이 PFS를 크게 개선시켰다(strong improvemen
AI 암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아이벡스 메디컬(Ibex Medical Analytics)은 6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55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델 테크놀로지 캐피탈(Dell Technologies Capital), 83노스(83 North), 시에나 벤처캐피탈(Sienna Venture Capital), 옥토버스 벤처스(Octopus Ventures), aMoon, Planven Entrepreneur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아이벡스는 AI를 이용해 병리학 슬라이드에서 암을 분석하는
네슬레(Nestlé)가 결국 땅콩알러지 치료제 ‘팔포지아(Palforzia)’를 포기하고 스위스 소재 스탈러진스 그리어(Stallergenes Greer)에 매각한다. 지난 2020년 네슬레가 팔포지아를 보유한 에이뮨 테라퓨틱스(Aimmune Therapeutics)를 26억달러 규모에 인수한지 3년만이다. 이번 팔포지아 매각결정은 지난해 11월 네슬레가 팔포지아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진행하겠다는 발표 이후 내려졌다. 당시 네슬레는 팔포지아의 상업화 실패를 인정하며 2023년 상반기까지 검토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었다. 결국
코로나19 팬데믹은 지난 몇년간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한 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고 나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보유 혈액량은 적정단계인 5일분에서 주의단계인 3일분 이하까지 반복적으로 감소했다. 당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재난문자, 헌혈 캠페인 등을 통해 헌혈을 장려하며 단기적으로 보유 혈액량을 증가시켰지만 한계가 있었다. 헌혈을 통한 혈액수급 방식은 환경적 요인, 특히 팬데믹과 같은 전염질환에 영향을 받는다. 팬데믹의 발생시점도 미리 예측하기 어려워 또 다른 팬데믹에
씨젠(seagen)이 질병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하는 표적단백질 분해약물(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을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페이로드 대신 활용한 신규 모달리티 항체-분해약물접합체, ‘DAC(Degrader-Antibody Conjugates)’ 기반 신약개발에 나섰다. 파트너사는 이전부터 빅파마와 다수의 TPD 파트너십을 체결했던 누릭스(Nurix Therapeutics)다. 누릭스는 지난 2019년 길리어드(Gilead Sciences), 지난 2020년 1월 사노피와 TPD 신약개발 파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5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리얼월드(real-world) 유방암 검진 세팅에서 인공지능(AI)이 의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냈다. 유럽 가이드라인은 유방암 검진시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이 이중판독(double reading)을 하도록 제시하는데, 이때 AI가 전문의 1명을 대체할 경우 암을 더 많이 발견했다. 특히 루닛의 AI가 단독 판독할 경우 환자가 병원을 방문해 재검사를 하는 리콜률(recall rate)이 현저히 낮았다. 유방촬영술(mammography)은 1980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가 염기편집(base editing) 기반 동종유래(allogeneic) CAR-T 치료제의 초기 임상에 진입한다. 빔의 동종유래 CAR-T 후보물질 ‘BEAM-201’는 자체 다중 염기편집(Multiplex editing)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로부터 공여받은 T세포의 유전자 4종을 동시에 침묵(silencing)시켜, 기존 CAR-T의 숙주 거부반응(host rejection), CAR-T 동족살해(fratricide), 면억억제(immunosuppression) 등의 한계를 극복하
하우만 아슈라피안(Houman Ashrafian) SV헬스 인베스터스(SV Health Investors) 과학고문이 오는 11일부터 사노피(Sanofi)의 R&D 헤드(Head of R&D)로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2월, 5년동안 사노피의 R&D를 이끌어왔던 존 리드(John Reed) 박사가 존슨앤존슨(J&J) 제약부문 R&D 헤드로 자리를 옮긴 이후 6개월만이다. 현재 사노피의 R&D 부문은 디트마르 베르거(Dietmar Berger)가 임시책임자(ad-interim)를 맡아 리드하고 있다. 사노피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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