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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Roche)는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초기부터 꾸준히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빅파마 중 하나다. 로슈는 아비나스(Arvinas), C4 테라퓨틱스(C4 Therapeutics, C4T) 등 TPD 개발 선두그룹과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른 바이오텍과도 추가적인 딜을 체결해가고 있다. 특히 로슈는 아비나스의 PROTAC(PROteolysis TArgeting Chimera) 등 이중결합기 기반의 TPD 뿐 아니라, 단일결합기의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모달리티에도 높은 관심
아스트라제네카(AZ)의 파스칼 소리오(Pascal Soriot) 대표가 이제 더 높은 기준으로 회사를 몰아붙이고 있다. 10년전 제시했던 '2023년 450억달러'라는 목표에 달성한 지 불과 1년만에 다시 '오는 2030년까지 매출 800억달러'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지난해 매출액 458억달러 보다 75% 높은 숫자이며, 매년 8%의 성장을 의미한다. 글로벌 빅파마에도 800억달러 매출은 도전적인 숫자이다. 지난해 J&J가 제약분야와 메디텍(MedTech) 분야를 합쳐 852억달러 매출을 올렸으며, 이어
차세대 경구용 면역항암제로 개발되는 HPK1(hematopoietic progenitor kinase 1) 저해제의 임상 결과가 도출되면서, 이제는 약물 효능에 대한 윤곽이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PK1 저해제 개발로 가장 앞서가는 회사는 님버스 테라퓨틱스(Nimbus Therapeutics)로, 불과 1여년전 다케다에 TYK2 저해제를 계약금 40억달러에 팔면서 인상적인 딜을 성사시키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님버스는 지난해 9월 후속 에셋 개발을 위해 2억1000만달러를 펀딩했으며, 리드 프로그램이 임상1상 단계
“인공지능(AI)이 의료 분야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의사의 개입 없이 AI만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시각이다. 먼 미래가 아니며, 당장 2~3년 안에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루닛(Lunit)이 첫 M&A로, 1억9300만달러 규모의 볼파라 헬스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지분 100% 인수딜을 추진한지 8개월만인 지난 21일 인수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다음날인 22일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범석 대표가 밝힌 인수 이유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암젠(Amgen)의 TSLP 항체 ‘테즈스파이어(Tezspire, tezepelumab)’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임상2a상에서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했음에도 불구, 더 넓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효능을 나타낸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며 업계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테즈스파이어는 지난 2021년 천식 치료제로 시판됐으며, 강한 매출성장과 함께 차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약물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암젠은 사노피(Sanofi)의 ‘듀피젠트(Dupixent)’가 시판허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가속승인 철회를 권고한 유럽의약품청(EMA)의 부정적 의견을 채택하지 않기로 한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EC는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신약 허가에 대한 의견을 내면, 몇달 내에 공식적으로 이를 반영한 결정을 내린다. 그런데 유럽당국에서 예외적인 움직임이 일어난 것으로, 업계에서는 ‘유례없다’ 또는 ‘매우 드물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와는 달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여러 선례가 있어왔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2016년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
역시나 비만은 글로벌 바이오 업계의 계속되는 화두이며, 중국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이 이번엔 비만에서 이전의 성공을 재현하려고 한다. 항서제약이 지난 16일 상해 증권거래소(SSE)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자체 보유한 비만 에셋3개의 중국지역 이외 글로벌 권리를 라이선스아웃해 신규 미국 법인 헤라클레스(‘Hercules CM NewCo’)를 이번달 설립하면서 미국 VC로부터 4억달러를 펀딩했다고 밝혔다. 항서제약은 계약금만 1억1000만달러를 받게 되며, 신규 법인 지분 19.9%를
폐암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의 영역’인 절제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unresectable NSCLC)에서 또다른 실패가 추가되면서, 계속해서 PD-L1 면역관문억제제인 ‘임핀지(Imfinzi, durvalumab)’가 표준요법(SoC)으로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실패를 알린 것은 BMS이다. BMS는 지난 10일 절제불가능한 3기 국소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서 동시 화학방사선치료제(concurrent chemoradiotherapy, CCRT)에 PD-1 ‘옵디보’와 CTLA-4 ‘여보이’ 병용투여를 평가한 Che
암젠(Amgen)이 오랜 시도 끝에, 결국 고형암에서 첫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TCE)의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암젠은 10년전 혈액암에서 T세포 인게이저인 ‘블린사이토’를 출시하며, CD3 이중항체 시장을 연 회사이다. 암젠이 개척한 곳은 수십년간 새로운 치료제가 부재한 소세포폐암(SCLC)이며, DLL3를 타깃하는 T세포 인게이저를 승인받으면서 최초의 DLL3 표적치료제 시판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 암젠의 CD3 이중항체 플랫폼 BiTE®를 적용한 2번째 약물 출시 건이기도 하다. 이는 한때 애브비가
결국 볼트 바이오테라퓨틱스(Bolt Biotherapeutics)도 임상에서 약물 효능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리드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포기한다. 이 여파로 볼트는 전체 인력의 절반을 해고하고, CEO를 교체하는 대규모 구조조정도 단행하게 됐다. 더 세부적으로는 ADC에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페이로드(payload)를 부착한 면역자극 항체접합체(immune-stimulating antibody conjugate, ISAC)‘에 속하며, 이번 볼트의 중단 결정으로 사실상 1세대 ISAC 약물개발은 일단락된
알츠하이머병 아밀로이드 약물의 시장이 열릴 기미가 보이자, 다케다(Takeda)가 곧바로 ‘아밀로이드베타(Aβ) 백신’ 개념의 약물을 잡아챘다. 올해 상반기 첫 개념입증(PoC) 임상1b/2상 결과 도출을 앞둔 후보물질이다. 아밀로이드 치료제 영역을 개척한 바이오젠과 에자이는 힘겹게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번 1분기에 ‘레켐비(레카네맙)’로 에널리스트 예상치를 초과한 1900만달러의 매출을 내면서 반등의 기미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시판한 아밀로이드항체 ‘아두카누맙’은 매출 부진에 결국 원개발사에 권리를 반환하며 상업화를 포
미국 머크(MSD)가 TIGIT 면역관문억제제의 흑색종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머크의 첫 번째 TIGIT 임상3상 실패 사례이다. 머크는 13일(현지시간)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 TIGIT 항체 ‘비보스톨리맙(vibostolimab)’과 PD-1 '키트루다‘ 병용투여 복합제형을 키트루다 단독투여와 비교하는 KeyVibe-010 임상3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머크는 비보스톨리맙 병용투여가 키트루다 단독투여 대비 환자의 무재발 생존기간(RFS)을 늘릴 가능성이 낮아 임상3상을 당초 계획보다
마크로제닉스(MacroGenics)가 B7-H3 항암제 개발에서 길을 찾지 못하고, 여전히 헤매고 있다. 마크로제닉스는 앞서 4~5년 전부터 B7-H3 에셋의 독성 이슈로 잇따라 개발을 중단하면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번에는 B7-H3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지난 9일(현지시간)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대상 ‘보브라미타맙 듀오카마진(vobramitamab duocarmazine, vobra duo)’의 TAMARACK 임상2상 결과를 업데이트하면서, 4주마다(Q4W) 2.0mg/kg과 2.7mg/kg 용량 평가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사노피(Sanofi)가 mRNA에서 한걸음 벗어나, 다시 기존 방식인 재조합 단백질(recombinant protein) 백신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사노피는 노바백스(Novavax)에 계약금 5억달러를 주고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상업화하며, 신규 독감-코로나19 복합백신(flu-COVID-19 combination vaccine)을 개발하는 독점 라이선스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향후 개발, 규제, 출시 마일스톤까지 합해 총 12억달러 규모의 딜이다. 동시에 사노피는 노바백스에
CAR-T 치료제는 2010년 중후반 초기 출시될 당시의 우려를 차츰 거둬내고, 이제는 상업성을 증명해가고 있다. CAR-T 선두주자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는 지난 2023년 2개의 CD19 CAR-T 제품으로 19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였다. 여기에 J&J도 지난해 BCMA CAR-T ‘카빅티(Carvykti, cita-cel)’로 5억달러의 매출을 냈다. 그럼에도 CD19 CAR-T 영역에서의 진전이 이뤄지고 있으며, 아직까지 CAR-T가 침투한 영역은 소위 ‘접근하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이 회사의 후속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파이프라인과, Cbl-b 면역항암제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지난달 16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K-SPACE STATION’ 행사에서 “오름은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페이로드로, 단백질 분해제(TPD)를 붙여서 개발하는 회사로 GSPT1 분해제를 붙이는 플랫폼, GSPT1 이외의 분해제를 이용하는 플랫폼, 면역항암제 페이로드를 이용하는 플랫폼 등 3가지 방식의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고 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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