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이상혁 써모피셔 수석(왼쪽부터), 소문경 써모피셔 이사, 한준성 써모피셔 전무, 김치화 듀셀 전무, 신응균 듀셀 수석연구원, 오선환 듀셀 책임연구원(사진제공=듀셀바이오)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Dewcell Biotherapeutics)는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과 협력해 인공혈소판 생산 전용 맞춤형 배양배지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써모피셔의 Gibco™ Media by Design™ 서비스를 활용해 혈소판 생산성을 극대화할 최적의 배지 조성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다. 또한 무혈청 및 동물유래 성분이 완전히 배제된(AOF, animal-origin-free) 배지 구성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개발동향에 맞춘 규제 대응력을 가진 배양배지 개발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배지는 듀셀에 독점 공급되고 대량 생산과정에 적용 가능한 경제적 배지 조성을 마련해 생산단가를 낮추는 등 상용화 준비에 활용될 예정이다.
듀셀 관계나는 “이번 협업은 인공혈소판 생산 전용 맞춤형 배지를 통해 생산성 최적화, 물질 안전성, 규제 적합성 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Gibco™ Media by Design™ 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혈소판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