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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자사의 저분자 항생제(small molecule antibiotics) 사업부문에 대한 미국 이외 글로벌 시장에서의 개발 및 판권을 화이자(Pfizer)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계약에 포함되는 약물은 이미 승인을 취득한 항생제 메렘(Merrem, meropenem), 진포로(Zinforo, ceftaroline fosamil), 자비세프타(Zavicefta, ceftazidime-avibactam)와 임상 개발중인 'ATM-AVI' 및 'CXL'이다.
사노피(Sanofi)는 자사의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 아이글라릭시(iGlarLixi)의 펜 타입 약물 전달장치(pen delivery device)에 대한 추가자료를 FDA에 제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FDA 승인 여부도 3개월가량 늦춰지게 됐다. 아이글라릭시는 이미 FDA의 허가를 받은 란투스(Lantus)와 릭시세나타이드(Lixisenatide)의 복합제로 개발 중인 의약품이다. 란투스는 2015년 9조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사노피의 주력 당료병 치료제며, 릭시세나타이드는 지난달 FDA의 승인을 받은 당뇨병치료
미국 제약회사 포톨라 파마슈티컬스(Portola Pharmaceuticals)는 자사의 항응고 역전제 안덱스자(Andexxa, andexanet alfa)에 대한 FDA 허가신청이 승인되지 않았다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안덱스자는 FDA로부터 희귀 의약품(orphan drug) 및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받았었다. FDA의 이번 결정은 안덱스자 3상 임상시험 ‘ANNEXA’ 결과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FDA는 포톨라 파마슈티컬스에 안덱스자 제조와 관련된 추가적인 정보를 제출하도록 요구
미국 바이오제약회사 라디어스 헬스(Radius Health)는 최근 골다공증 신약 아발로파라티드(abaloparatide)가 3상 임상시험에서 목표에 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발로파라티드는 합성 펩타이드(synthetic peptide)로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PTH1 receptor)와 함께 뼈를 만드는 활동을 돕도록 설계된 주사제다. 2463명의 골다공증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18개월동안 진행된 3상 임상시험 'ACTIVE'(Abaloparatide Comparator Trial In Vertebral Endpoints)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의 발전에 따라 유전자 편집(genome editing)에 사용되는 합성 가이드 RNA 제품(synthetic guide RNA products) 생산기술도 이에 발맞춰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 바이오 업체 신더고(Synthego)는 CRISPR/Cas9과 Cpf1 유전자 엔지니어링(genome engineering) 연구를 위해 사용되는 합성 가이드 RNA 제품을 출시했다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 제품은 신더고의 자동화 플랫폼인 ‘CRISPRevolution’을 통해 개
3세대 유전자가위 크리스퍼(CRISPR-CAS9)와 관련한 국제 특허 분쟁에서 국내 기업인 툴젠이 특허 일부를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분쟁에서 높은 지명도와 자본력을 가진 버클리와 MIT·하버드 두 그룹이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내용을 들여다보면 크리스퍼의 핵심 기전을 규명한 툴젠 역시 결코 불리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유럽의 생명과학 지적재산권 전문매체인 'LSIPR(Life Sciences Intellectual Property Review)'은 최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분쟁과 관련해 "툴젠의 특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스타트업 자이크롭 테라퓨틱스(Xycrobe Therapeutics)는 자사의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염증성 피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Consumer, Inc.)과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이크롭 테라퓨틱스는 여드름, 건선, 피부염 및 습진 등의 피부질환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인간의 피부에서 공생관계인 다양한 박테리아성 균주(bacterial strains) 라이브러리를 갖고 있다. 자이크롭 테라퓨틱스의 설립자이자 CEO인 토마스 히치콕
미국 메사추세추 바이오업체 베단타 바이오사이언스(Vedanta Biosciences)는 암 치료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면역요법(microbiome-derived immunotherapies) 개발을 위해 뉴욕 대학 랑곤 메디컬 센터(NYU Langone Medical Center)와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공동연구협약의 목적은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암 치료에서 체크포인트 억제제(checkpoint inhibitor)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탐구하는 것이라고
덴마크 제약회사 젠맵(Genmab)은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치료제 개발과 관련 자사의 이중특이성 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의 독점 사용권을 길리어드(Gilead)에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계약에 따라 젠맵은 길리어드로부터 500만달러를 선불로 지급받고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2억77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젠맵은 HIV 치료제의 상업화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 계약에는 아직 진행되
일본 다케다(Takeda)는 자사의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치료제 닌라로(Ninlaro, ixazomib)와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및 덱사메타손(dexamethasone)과의 병용요법이 캐나다 보건복지부(Health Canada)의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경구용 치료제 닌라로의 병용요법은 최소 1회 이상 치료전력이 있는 다발성골수종 환자에 사용이 가능하다. 캐나다 보건복지부의 승인은 주요 3상 임상시험 Tourmaline-MM1 연구의 최종 분석 결과에 근거했다. 이 연구는 닌라로
릴리(Lilly)는 자사가 개발중인 유방암 치료제 아베마시클립(abemaciclib)과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의 병용요법에 대한 3상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ata Monitoring Committee, DMC)의 조언에 따라 임상시험은 계획대로 진행 될 것이라고 릴리는 전했다. 릴리의 발표에 따르면 3상 임상시험 ‘MONARCH 2’는 전이성 유방암(Metastatic Breast Cancer) 환자를 대상으로 아베마시클립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
MSD는 자사의 C형간염(hepatitis C virus, HCV) 치료제 제파티어(Zepatier, elbasvir/grazoprevir)가 최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타피어는 만성 C형간염의 1형 및 4형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항바이러스제 리바비린(ribavirin)과 병용 또는 단독으로 사용이 승인됐다. 지난 1월에는 같은 적응증으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 MSD는 올해 미국에서 제파티어의 매출이 1분기 약 5000만달러에서 2분기에 약 1억1200만달러로
스코틀랜드 의학연합(Scottish Medicines Consortium, SMC)는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 nivolumab)를 국가보건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NHS)에 진행성 흑색종(melanoma) 치료제로 사용을 권고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옵디보는 이전에 치료를 받지 않은 진행성 흑색종 성인 환자에게 단독으로 사용되게 된다.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흑색종은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져서 수술로 제거할 수 없
에디타스 메디신(Editas Medicine)은 유전자 편집을 통한 새로운 망막 치료제 도입을 위해 유전자 치료 회사 애드베럼 바이오테크놀로지스(Adverum Biotechnologies)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에디타스 메디신은 자사의 선구적인 유전자 편집기술과 애드베럼 바이오테크놀로지스의 차세대 아데노연관바이러스 벡터(adeno-associated viral vectors)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재 치료법이 별로 없는 없는 5개의 유전적 망막질환에 대한 연구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
미국 생명공학 회사 페넥스(Pfenex)는 자사의 루센티스(Lucentis, ranibizumab)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PF582의 모든 권리를 화이자(Pfizer)로부터 반환 받았다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페넥스는 PF582 반환 결정이 화이자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에 대한 전략적 검토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화이자가 지난 6월 중국에 최첨단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제조 시설에 3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내용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루센티스는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
국내 연구진의 신형 유전자 가위 'CRISPR Cpf1' 연구가 생명과학 및 화학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표지를 장식했다. CRISPR Cpf1의 정확성을 최초로 입증한 연구다. 10일 네이처(Nature)에 따르면 이달 출간된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최신호에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 교정연구단의 '크리스퍼 Cpf1' 연구가 소개됐다. 이번 연구는 지난 6월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온라인판에 게재된 것으로 김진수 연구팀(단장)은 크리스퍼 Cpf1이 기존 크리스퍼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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