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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뇌 축(Gut-Brain Axis) 상호작용 기반의 신약개발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투자유치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으면서 관련 연구와 임상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장-뇌 축은 멀리 떨어진 장기인 장과 뇌가 장내미생물에 의한 양방향 신호전달을 통해 밀접하게 연결됐다는 것을 말한다. 장과 뇌가 신경과 신경전달물질, 호르몬, 장내미생물의 대사산물 등을 통해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으며 최근 새로운 연구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의 신약개발기업 액시얼 테라퓨틱스(Axial therapeutics)는 27
아스트라제네카의 PARP(poly ADP ribose polymerase) 저해제 '린파자(Olaparib)'가 임상 실패률이 높은 악성 췌장암 환자에게서 병기진행을 늦추는데 성공했다. 현재 린파자는 생식세포에 BRCA변이(gBRCA, 이하 BRAC변이로 표기)가 있는 진행성 혹은 재발성 난소암과 BRCA변이가 있는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쓰인다. 지난해 10월 열린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에서 난소암 1차 치료제로 린파자를 투여하자 기존 치료법 대비 병기진행 및 사망률을 70% 낮춘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발표해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지난 2016년 앱토즈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s)에 기술이전한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CG-806'의 임상개발이 본격화된다. 앱토즈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CG-806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IND filing)했다고 25일 밝혔다. 앱토즈는 재발성/불응성(r/r) 악성 B세포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표준 치료를 받고 재발하거나 불응한 만성림프구성백혈병/소림프구림프종(CLL/SLL), 호지킨 림프종(NHL) 환자 등이 대상이다
애브비가 보이저테라퓨틱스(Voyager Therapeutics)와 두번째 빅딜을 체결했다. 애브비는 보이저테라퓨틱스와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를 타깃하는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총 15억달러 규모에 사들이는 옵션 딜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소식에 이날 보이저테라퓨틱스 주가는 전날 대비 22.85% 올랐다. 애브비가 연이어 파트너십을 체결한 보이저테라퓨틱스의 플랫폼 기술은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투과하는 AAV 벡터로, 환자의 뇌 조직에 병리 단백질을 저해하는 치료항체
BMS(Bristol-Myers squibb)의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 '스프라이셀(Sprycel)'이 PD-1 항체의 암세포 성장저해 효능을 높인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PD-1 항체는 종양의 면역관문 회피기전을 저해하는 면역항암치료제로 자리를 잡았지만 단독 투여시 약물 반응률이 낮아 다른 면역관문억제제나 화학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이 시도되고 있다. 시더스-사이나이 의학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 연구팀은 PD-1/L1 치료제의 효율을 개선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스프라이셀과 PD-1 항체의
화이자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자이라베브(Zirabev)'가 유럽 허가를 받았다. 유럽 두번째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탄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자이라베브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작년 12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자이라베브의 승인 권고를 받은지 약 두달만의 허가 결정이다. 로슈가 개발한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교모세포종 등의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제로 전
젠코(Xencor)는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CD123xCD3 이중항체 'XmAb14045'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 임상보류(partial 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젠코는 부분 임상보류가 해제될 때까지 새로운 환자를 등록할 수 없다. 이 약물은 노바티스와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맺은 이중항체이기도 하다. 젠코는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에게 XmAb14045를 투여하는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NCT02730312). FDA
인터셉트 파마슈티컬(Intercept Pharmaceuticals)의 '오베틱콜릭산(obeticholic acid, OCA)'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신약 임상3상 성공의 첫 신호탄을 올렸다. NASH는 아직 치료제가 없으며, 증상없이 지방간(NAFLD)에서 시작해 약 7년에 걸쳐 진행되는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또한 조직생검 외에는 뚜렷한 바이오마커가 없어 진단이 어려우며, NASH가 간경화로 발전하면 1년후 환자 생존률이 약 43%에 불과하다. 인터셉트는 간경화로 진행될 위험이 있는 전단계인 섬유화 진행 NASH
알보젠(Alvogen)이 미국의 메가 블록버스터(blockbuster) 의약품 ‘레블리미드(성분명: lenalidomide)’의 제네릭 의약품을 최초로 출시한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판매 범위는 독일,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및 발트해 연안 국가를 포함한 CEE(Central and Eastern Europe) 시장이다. 제네릭 제품은 2.5, 5, 7.5, 10, 15, 20, 25mg의 경질 캡슐로 시판된다. CEE 지역에 출시된 후 레블리미드의 제네릭은 2019년 알보젠의 자회사인 로투스(Lotus
클리니젠(Clinigen)이 노바티스가 시판중인 '인터루킨-2(Interleukin-2, IL-2)' 항암제 '프로루킨(Proleukin)'의 전세계 판매 독점권을 모두 사들였다. 클리니젠은 지난해 7월 미국을 제외한 지역의 의약품 판매 권리를 인수한 바 있다. 클리니젠은 지난 13일 노바티스로부터 프로루킨의 미국 판권을 1억2000만달러의 계약금과 판매 마일스톤을 포함해 2억1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절차는 4월까지 완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클리니젠은 프로루킨을 사용해 현재 미국 내에서 전이성 신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대장암(colorectal cancer, CRC) 세포를 악성 종양세포로 바뀌게 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하버드대 화학 연구팀과 예일대 생화학과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이 독소를 내뿜어 DNA를 손상시켜 대장암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을 밝힌 연구 결과를 지난 15일 사이언스 저널에 발표했다(doi: 10.1126/science.aar7785). 장내 미생물은 수백개에 이르는 독특한 저분자 물질을 만들고 2차 대사물질을 만들어 숙주인 인간의 질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왔다. 이전 연구에서 장내 박테리아와 장
얀센(Janssen)의 '에스케타민(esketamine)' 성분 우울증 치료제가 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SSRI)인 '프로작(Prozac)'이 출시된 1987년 이후 처음으로 우울증 치료제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얀센은 지난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회의에서 치료 저항성 우울증(Treatment-resistant depression)이 있는 환자에게 에스케타민 비강 스프레이를 처방할 수
‘키트루다(Keytruda)’가 신장암(renal cell carcinoma, RCC) 1차 치료제 승인에 한발 다가섰다. 신장암에서 키트루다와 화이자(Pfizer)의 타이로신 카이네이즈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인 '인라이타(Inlyta, axitinib)'를 병용투여한 임상3상에서 PD-L1의 발현정도와 무관하게 1차 종결점인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 2차 종결점인 무진행 생존률(progression-free survival, PFS), 객관적반응률(Objecti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가 임상 3상에서 좌절됐다. 올해 다양한 NASH 치료제의 임상 3상 결과들이 나올 예정이었는데 그 중 하나인 길리어드의 NASH 치료제가 임상에서 실패한 것이다. 현재 길리어드를 포함해 4개의 제약사에서 NASH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엘러간의 세니크리비록 (Cenicriviroc), 인터셉트파마슈티컬즈의 오칼리바(Ocaliva), 젠핏의 엘라피브리노(elafibrinor)가 현재 임상3상을
애브비가 CD3xBCMA 이중항체에 대한 옵션을 사들이면서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치료제 분야에서 가장 핫한 BCMA(B-cell maturation antigen) 약물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후보물질은 올해 상반기에 임상을 들어갈 예정이다. 애브비는 테니오바이오(Teneobio)에 CD3xBCMA 'TNB-383B'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계약금 9000만달러(약 1013억원)를 현금지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테니오바이오가 임상 1상까지 개발한 다음 애브비가 TNB-383B의 글로벌 개발
유니큐어(Uniqure)가 B형혈우병(hemophilia B) 유전자 치료제의 임상2b상에 대한 긍정적 결과를 내놨다. 이번 결과는 경쟁관계에 있는 스파크(Spark)-화이자(Pfizer)의 유전자치료제와 비슷한 효능으로 업계는 두 경쟁사의 임상3상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유니큐어는 지난 8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유럽 혈우병협회(EAHAD)에서 ‘AMT-061’ 임상2b상 임상결과 12주만에 3명 환자의 혈우병 응고단백질 FactorIX(FIX) 활성이 평균 정상의 38%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2b상 시험은 중증 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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