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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Novartis)는 스코틀랜드(Scotland)의 에어셔(Ayrshire)와 아란(Arran) 지역 주민들에게 안과(ophthalmology) 편의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국 국민건강서비스(The National Health Service, NH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노바티스는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노인성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 환자들의 치료를 돕도록 원스톱(one-stop) 클리닉 서비스가 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계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령화 사회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자사의 표적항암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가 BRCA1 또는 BRCA2 변이 인자를 가지고 있는 HER2-음성 전이 유방암(HER2-negative metastatic breast cancer)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목표에 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 19개국 3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린파자의 3상 임상시험 OLYMPIAD의 결과 데이터에 따르면, 린파자를 투여한 경우 HER2-음성 전이 유방암의 항암화학요법(chemother
사노피(Sanofi)는 자사의 5개 일반의약품(consumer healthcare products)에 대한 유럽 8개 국가에서의 권리를 프랑스 제약회사인 입센(Ipsen)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매각하기로 한 제품은 프랑스에서만 판매중인 중등도에서 중증 통증 치료를 위한 진통제 프론탈진(Prontalgine) 및 진경제 부스코판(Buscopan), 완하제 서포지토리아 글리세리니(Suppositoria Glycerini) 그리고 기침/독감 치료제 무코티올(Mucothiol) 및 무코다인(Mucodyne)이다. 입센은
아미그달라 뉴로사이언스(Amygdala neuroscience)는 임상2상 준비단계에 있는 길리어드 파이프라인 (GS-6637)을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단, 자세한 계약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GS-6637는 원래 길리어드가 간치료제로 개발하던 물질로 중독치료제로써의 가능성을 갖고 있던 물질로 알려져 있었다. 인수후 ANS-6637로 명명되는 이 파이프라인은 신규기전으로 중독에 문제가 되는 도파민만 억제하는 "first-in-class" 후보물질로 주목을 받고있다. GS-6637는 매우 선택적인 ALDH2(Aldehyde d
화이자(Pfizer)는 자사의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치료제 젤잔즈(XELJANZ, tofacitinib citrate)와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MTX)의 병용요법이 애브비(AbbVie)의 휴미라(Humira, adalimumab)와 메토트렉세이트 병용요법 대비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입증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증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12개월동안 진행된 3B/4상 임상시험 ORAL Strategy는 야누스 인산화효소(JAK
MET을 겨냥한 표적항암제가 또 다시 실패로 돌아갔다. 아큘(ArQule)과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공동개발하던 MET 표적항암제 '티반티닙'이 이차치료제로 간세포암종(HCC, hepatocellular carcinoma) 환자에서 진행하던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반티닙((tivantinib, ARQ197)은 METIV-HCC trial에서 일차 충족점인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연장하지 못했다. 이차 충족점의 기준은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증, AIDS) 환자를 위한 HIV 치료제 개발 열기가 뜨겁다. 길리어드(Gilead)는 지난 13~16일 개최된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학회(CROI)에서 차세대 integrase 억제제 계열인 ‘빅테그라비르(bictegravir)’의 임상2상 결과와 스트리빌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젠보야’의 144주간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 빅테그라비르는 GSK의 ‘돌루테그라비르(dolutegravir)’에 대항할 후보 신약 성분으로 비교임상 시험을 통해 그 가능성을 열었다. 치료경험이 없는 HIV-1감염 환
아밀로이드 가설이 막바지에 와있음을 시사하는 걸까. 머크(Merck)가 2000명의 경증, 중증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베루베세스타트(verubecestat) 임상2/3상 시험(EPOCH trial) 중단을 15일(현지시간) 공식 선언했다. 자료모니터링 위원회(data monitoring committee)의 중간분석 결과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아밀로이드 베타(beta amyloid, Aβ)를 겨냥한 항체, 릴리의 솔라네주맙이 경도치매 환자에서 임상3상에 실패하면서 아밀로이드 가설(amyloi
유전자교정 기술인 크리스퍼(CRISPR-Cas9) 를 둘러싼 미국의 특허권 분쟁에서 브로드 연구소(Broad Institute of MIT and Havard)가 승리했다. 미국 특허청(PTO) 산하 특허심판항소위원회(PTAB)는 15일(현지시간) MIT와 하버드가 설립한 브로드연구소가 특허권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브로드연구소의 크리스퍼가 앞서 특허를 신청한 제니퍼 다우드나 UC버클리대 교수의 기술과 다르다고 판단했다. 진핵세포에서 크리스퍼를 활용할 수 있음을 입증한 브로드연구소 특허의 차별성을 인정한 것이다. 이는 크
보톡스로 유명한 앨러간이 젤틱 에스테틱스(Zeltiq Aesthetics)를 현금 24억 75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엘러간은 13일(현지시간) 젤틱을 주당 56.50달러, 총 24억7천만 달러(약 2조8천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는 젤틱의 지난 10일(현지시간) 최종 종가에 14.4%의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젤텍은 지방을 냉동시켜 분해하는 장비를 미용제품인 쿨스컬프팅 시스템(CoolSculpting System)을 보유하고 있다. 외과적인 시술 없이도 복부와 옆구리,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 기반으로 심장 대사성 질환(cardio-metabolic disease)의 조기치료 및 예방을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카일루스(Caelus Health)는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Johnson & Johnson Innovation)이 자사에 250만유로를 투자했다고 최근 밝혔다. 존슨앤존슨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존슨앤존슨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시장 주도를 위해 2015년 얀센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Janssen Human Mi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생명공학회사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heutics)는 지난해 7월 2상 임상시험에서 실패했던 신약후보물질 SER-109에 대한 새로운 임상시험 설계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 SER-109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설사 등을 유발하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CDI)에 대항하는 약물로 업계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지만 2상 임상시험에서 1차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었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BMS)는 자사의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 nivolumab)가 미국 FDA로부터 일반적 형태의 방광암(bladder cancer)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추가승인에 따라 옵디보는 백금 함유 화학요법 치료중 이거나 치료 후 증상이 진행되었거나 백금 화학요법과 신보조요법 또는 보조요법을 병행했음에도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locally advanced) 또는 전이성 요로 상피암(metast
셀진(Celgene)은 새로운 자가면역 질환(autoimmune diseases) 치료제를 개발중인 생명공학회사 델리니아(Delinia)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셀진은 델리니아의 선두 프로그램 DEL106과 차세대(second generation) 프로그램을 확보하며 염증과 면역 파이프라인이 확대된다. DEL106은 천연 자기 관용성 및 면역계 항상성(natural self-tolerance and immune system homeostasis) 유지에 중요한 면역조절T세포(Tregs)를 우선
J&J(존슨앤존슨)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스위스계 제약사인 악텔리온(Actelion) 인수를 결정한 것은 블록버스터급인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라인업과 후속 파이프라인의 잠재력에 배팅한 것이다. 이를 위해 J&J는 전액 현금으로 300억달러(약 35조원)를 지불함과 동시에 악텔리온 핵심 인력의 스핀오프까지 허용했다. 이번 인수는 J&J 역사상 최대규모로 작년 M&A 딜과 견주어봤을 때도 바이엘(660억 달러), 테바(388억 달러), 샤이어(320억 달러) 딜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는 연초부터 다케다, 셀진의 대형
일본 제약사 에자이(Eisai)는 자사의 갑상선암 표적항암제 렌비마(Lenvima, lenvatinib)를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하는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지수를 달성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3상 임상시험 ‘Study 304’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unresectable HCC) 환자들에게 1차 치료제(first-line treatment)로 렌비마가 사용될 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진행성 간암(advanced liver cancer) 표준 치료법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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