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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자회사 메드이뮨(MedImmune)는 자사의 시신경 척수염 스펙트럼 장애(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NMOSD) 치료 후보물질 이네빌리주맙(inebilizumab, MEDI-551)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esignation)으로 지정 받았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메드이뮨이 개발한 이네빌리주맙은 직접적으로 이 항체들을 표적으로 삼고 항체내 세포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지난 28일 나스닥 시장에서 이그젝사이언스(Exact science)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왜(Why)"에 이목이 집중됐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이그젝사이언스는 대장암 조기진단키트 'Coloquard'를 시판한 회사로 제품 하나에 625달러의 비용이 든다. 해당제품은 미국에서 80%(500달러)의 보험적용을 받으며, 회사는 단일제품으로만 시가총액이 2조 8000억원에 달한다. Cologuard는 대변시료를 이용해 2가지의 메틸화 마커와 7종의 DNA 돌연변이, 면역화학적 분변잠혈검사(FIT)를 포함한 다중마커를 이용한 조
화이자(Pfizer)는 자사의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치료제 젤잔즈(XELJANZ, tofacitinib citrate)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젤잔즈는 1개 이상의 항류마티스제(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s, DMARDs)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은 중증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치료제로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 MT
노바티스(Novartis)는 자사의 급성심부전(acute heart failure, AHF) 치료제 세레락신(serelaxin, RLX030)의 3상 임상시험이 주평가 항목의 목표달성에 실패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3상 임상시험 RELAX-AHF-2 결과 데이터에 따르면 세레락신이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줄이거나, 심부전 악화를 늦추지 못했다고 노바티스는 밝혔다. 노바티스의 신약개발 글로벌 책임자이며 최고 의학 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인 Vas Narasimhan는 “새로운 급성심부전 치료법이 절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치료제인 투도자(Tudorza)와 듀어클리어(Duaklir)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영국의 제약회사 서카시아 파마슈티컬스(Circassia Pharmaceuticals)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서카시아 파마슈티컬스는 2012년 미국 FDA의 승인을 취득한 기관지 확장제 투도자의 미국 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향후 판권 인수 선택 권한을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보장받게
오는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몇 주 앞두고 마침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파킨슨병 신약을 승인했다. FDA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추신경계 전문 제약기업인 ‘뉴론 파마슈티컬스(Newron Pharmaceuticals)’社가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인 ‘자다고(Xadago; 성분명 Safinamide)’를 표준요법인 레보도파/카르비도파와 병용하는 보조치료제로 승인했다. ‘자다고(사피나마이드)’는 지난 2015년 2월 유럽에서 시판 허가를 받아 독일, 이태리, 스페인, 영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출시
사노피(Sanofi)와 리제네론(Regeneron)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두필루맙(dupilumab)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의 긍정적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두필루맙은 중증도에서 중증의 아토피성 피부염 성인 환자의 항체신약으로 이벨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가 2017년 FDA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신약 중 블록버스터로 전망한 10개의 치료제 중 하나다. 두필루맙은 인터루킨-4 수용체(IL-4Rα) 차단을 통해 아토피 및 알레르기 질환에 관여하는 인터루킨-4(IL-4)와 인터루킨-1
수많은 임상에 실패했던 암백신의 부활일까. 애드백시스(Advaxis)의 선두 파이프라인인 'ADXS-NEO'가 이달초에 FDA의 임상승인을 받았다. 올해 하반기에 임상에 들어갈 예정으로 다양한 암종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네온 테라퓨틱스(Neon Therapeutics), 아게누스(Agenus)에 이어 '신항원(Neoantigen) 암백신'의 임상이 줄을 잇고 있는 것. 신항원암백신은 몸안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면역관문억제제가 부각되고,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3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면역항암제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치료제 중 하나로 면역세포의 PD-1 수용체와 결합해 '면역관문'을 억제함으로써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고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러한 면역관문억제 항암제들은 이미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흑색종과 폐암에의 적용을 승인을 받았고 그 외의 적응증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면역관문억제제들의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환자는 소수에 불과하다. 때문에 해당 약제들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자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에모리 백신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 식품의약국(FDA) 신임 국장으로 스콧 고틀리브(44) 전 FDA 부국장을 지명하면서 이 인물에 대한 글로벌 제약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더구나 트럼프 대통령이 전례없는 FDA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다. 고틀리브는 미 의회 인준을 받게되면 미국의 의약품과 식품, 화장품, 식이보조제, 담배 등 규제를 감독하는 임무를 맡게된다. 고틀리브 지명자는 FDA에서 수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다. 2003년부터 1년간 FDA 수석 위원이자 의료정책 개발 책임자였고, 200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이 가장 악명높은 난치암, KRAS 치료제 발굴을 위해 밴더빌트 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베링거는 신규 타깃인 'SOS(Son Of Sevenless)'를 겨냥하는 저분자화합물로 KRAS 활성을 저해하는 약물개발을 추가적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베링거의 약물발굴, 임상개발팀은 밴더빌트 연구팀과 2015년부터 KRAS를 특이적으로 저해하는 약물개발을 진행해왔으며, 리드컴파운드 발굴에 따른 마일스톤을 지급한 바 있다. SOS는 KRAS를 활성화하는 단백질로 이를 직/
독일계 바이오의약품 연구·장비업체인 싸토리우스(Sartorius)가 신약개발과 기초연구에 활용되는 '라이브-셀 이미징(live-cell imaging) 플랫폼기술’을 확보한 미국의 바이오텍 ‘에센바이오사이언스(Essen bioscience)’를 전격 인수했다. 싸토리우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에센바이오사이언스를 3억2000만달러(약 37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벤처캐피탈인 ‘SFW capital’이 가진 기업 소유권은 2017년 1분기 중 이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센은 2006년부터 세포 이미지 분석을 위한 기기
주노 테라퓨틱스(Juno Therapeutics)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CAR-T 후보물질 JCAR015의 개발을 최종 중단하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CAR-T 후보물질 JCAR015는 지난해 7월 2상 임상시험에서 뇌부종(cerebral edema)으로 3명의 환자가 사망하며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 보류 통지를 받았으나 그 원인을 항암제 플루다라빈(fludarabine) 전처치 요법을 원인으로 파악하고 임상 재개 승인을 받았었다. 하지만 임상 재
최근 유전자 가위 'CRISPR-Cas9' 미국 특허 분쟁에 승리한 브로드 연구소(Broad Institute of MIT and Havard)가 차세대 유전자가위 'CRISPR-Cpf1'의 유럽 특허를 확보했다. 브로드연구소는 27일(현지시간) "유럽특허청(EPO)이 2015년 6월 출원한 CRISPR-Cpf1의 특허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CRISPR-Cpf1은 CRISPR-Cas9보다 더 간단하고 정확한 유전자가위로 주목받고 있다. 브로드연구소의 장 펑(Feng Zhang) 연구팀이 2015년 9월 Cell에 발표한 논문을
국내 연구진이 생쥐의 특정 유전자 염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염기교정 유전자가위를 동물에 적용한 첫 사례로 특정 염기의 문제로 발생하는 각종 유전질환의 치료 가능성을 열었다.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 김진수 단장 연구팀은 28일 오전 1시(한국시간) DNA 염기 하나만을 바꾸는 유전체 교정법 ‘크리스퍼 염기교정 유전자가위(Base Editor, targeted deaminase, 염기교정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실험 결과를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IF 41.514)’ 에 게재했다. 생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자사의 항암제 졸라덱스(Zoladex)에 대한 미국 및 캐나다에서의 판권을 미국 제약사 터세라 테라퓨틱스(TerSera Therapeutics)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졸라덱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1989년 허가를 취득한 항암제로 전립선암, 유방암 및 호르몬 요법이 필요한 양성질환에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서는 8억16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미국 및 캐나다에서만 6천900만달러의 실적을 올린 제품이다. 터세라 테라퓨틱스는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에 2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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