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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트업 노시온 테라퓨틱스(Nocion Therapeutics)는 F-Prime Capital Partners, Canaan, Partners Innovation Fund, BioInnovation Capital로부터 총 2700만 달러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노시온은 국소 마취제 ‘리도카인(Lidocaine)’의 4차 부산물인 ‘QX-314(NTX-0501)’를 개발 중이다. 노시온은 ‘QX-314’를 중독 위험성이 없는 진통제로 임상시험을 거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QX
프랑스 스타트업 액티코 바이오텍(Acticor Biotech)은 혈전 억제제 ‘ACT017’ 임상 1상 결과를 SCI급 학술지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지난 18일(현지 시간) 게재했다(DOI: 10.1161/ATVBAHA.118.312314). ‘ACT017’은 혈소판의 GPVI(Glycoprotein VI) 활성을 억제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항 혈소판 항체다. GPVI는 혈소판 응집작용(Platelet aggregation)에
프랑스 바이오제약사 젠핏(Genfit)은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rimary Biliary Cholangitis, PBC) 치료제 후보물질 ‘엘라피브라노(Elafibranor)’가 미국 식품의약품(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FDA는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능을 보인 결과로 엘라피브라노를 혁신치료제로 지정했다. 혁신치료제 지정은 심각한 상태 또는 치명적인 질환을 위한 치료제 개발이나 검토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FDA 제도다. 유의미한 개선을 보일 수 있는, 예비 임상적 자료가 갖
싱가포르 웨이브 라이프 사이언스(Wave life sciences)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2019 MDA Clinical and Scientific Conference’에서 뒤센 근이영양증(Duchenn muscular dystrophy)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엑손 스키핑(Exon skipping) 치료제 ‘수보더센(Suvodirsen, WWE-210201)’의 임상 1상(NCT03508947) 결과를 지난 16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뒤센 근이영양증은 디스트로핀(Dystrophin) 유전자의 엑손 49, 50이 결실되어
앨라일람(Alnylam)의 두번째 RNAi 치료제 ‘기보시란(Givosiran)’이 임상 3상에서 종결점을 충족했다는 결과가 지난 12일 발표됐다. 앨라일람은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ATTR 아밀로이드증(hereditary ATTR amyloidosis) 치료제 ‘온파트로(Onpattro, Patisiran)’를 승인받았다. RNAi 치료제로는 첫 번째 판매 승인이었다. 기보시란의 임상 3상은 급성 간성 포르피린증(AHP, Acute Hepatic Porphyria) 환자 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보
얀센(Janssen)은 제2형 당뇨병성 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혈당강하제 ‘인보카나(Invokana, 성분명 Canagliflozin)’ 임상 3상(CREDENCE, NCT02065791) 결과를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데이터는 ISN World Congress of Nephrology 2019에서 발표됐으며, ‘Canagliflozin and Renal Outcomes in Type 2 Diabetes and Nephropathy’라는 제목으로 같은 날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
미국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카탈란트(Catalent)가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제조에 집중하는 CDMO 파라곤 바이오서비스(Paragon Bioservice)를 12억달러에 인수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지난달 써모피셔(Thermo Fisher)가 유전자 치료제 CDMO 브래머바이오(Brammer Bio)를 17억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알리는 소식이다. 카탈란트는 2017년 20억7500만달러, 2018년 25억달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진행성 또는 전이성 방광암 성인환자의 치료제로 얀센의 '발버사(Balversa, 성분명: Erdafitinib)'를 지난 12일 신속 승인했다. 이에 따라 발버사는 FDA로부터 승인받은 첫 FGFR(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인산화효소 저해제가 됐다. 발버사는 FGFR3 또는 FGFR2 변이를 보유하며,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 12개월 이내에 백금 기반의 화학항암제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받은 후에도 증상이 진
중국의 바이오테크가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위해 외국계 기업과 협약을 맺는 일이 늘고 있다. 중국 상하이 미라코젠(Shanghai Miracogen)은 네덜란드 바이오테크 시나픽스(Synaffix)의 플랫폼 기술 이용에 대한 비독점권 계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시나픽스는 항체-약물 복합체(ADC) 플랫폼 기술인 ‘GlycoConnect’와 ‘HydraSpace’를 사용할 수 있는 비독점권을 미라코젠에 제공하고, 미라코젠은 임상 단계의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에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라코젠은 계약금과 단계별 마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eneron Pharmaceuticals)가 RNAi(RNA interference) 치료제 후보물질을 파이프라인 대열에 올리기 위해 앨라일람 파마슈티컬스(Alnylam Pharmaceuticals)와 손을 잡았다. 두 기업은 안과 및 중추신경계(CNS) 질환을 대상으로 RNAi 치료제 발굴, 개발, 상용화하기 위한 계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6년 노벨 생리의학상의 연구주제이기도 한 RNAi는 질병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단백질의 생성을 막아 특정 유전물질을 ‘침묵(silencing)’시킴으로써
독일의 면역세포치료제 기업인 메디진이 스위스 로이반트사이언스와 중국 시노반트사이언스가 합작한 사이토반트 사이언스에 TCR(T-Cell Receptor), 수지상세포 기반 신약후보물질을 기술이전했다. 독일 프랑크프루트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인 메디진은 지난해 국내 동양네트웍스가 303억원(165만주)을 투자해 지분 6.72%를 획득해 주목받았다. 메디진(Medigene AG)은 4일(현지시간) 자회사 이뮤노테라피(Medigene Immunotherapies GmbH)가 사이토반트 사이언스(Cytovant Sciences)에 TCR 면역세포
노바티스(Novartis)가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IFM 테라퓨틱스(IFM Therapeutics)의 자회사 IFM 트레(IFM Tre)를 인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노바티스는 만성 염증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NLRP3 염증조절복합체(inflammasome)’를 타깃하는 IFM 트레의 포트폴리오를 모두 확보하게 된다. 계약금은 3억1000만달러이며, IFM 트레가 보유한 포트폴리오 성과에 따라 계약 규모는 최대 16억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올해 7월내 인수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IFM 트
영국계 빅파마 아스트라제네카가 일본 다이이찌산쿄의 허셉틴 ADC 치료제 'Trastuzumab deruxtecan(DS-8201)'에 69억달러(약 7조8000억원)를 투자한다. 선급금만 13억5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차세대 ADC치료제 중 가장 개발속도가 앞선 다이이찌산쿄의 DS-8201 성공에 과감히 베팅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8일(현지시간) 다이이찌산쿄와 허셉틴 ADC 치료제 DS-8201의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선급금은 13억5000만달러, 상업화 과정에 따른
써모피셔(Thermo Fisher)가 유전자 치료제 CDMO인 브래머바이오(Brammer Bio)를 17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딜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 분야로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 이번 거래는 오는 6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써모피셔는 CDMO 산업분야에서 계속해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써모피셔는 지난 2017년 제약사 의약품 CDMO 전문회사인 패세온(Patheon)을 72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페세온은 저분자 화합물 API와 고분자화합물 등 의약품 공정개발·생산하는
면역분야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기 위한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꾸준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릴리는 27일 ‘이뮤넥스트(Immunext)’사와 함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는 새로운 타깃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의 계약규모는 약 6억500만달러에 달한다. 지난 12월 ‘Aduro biotech’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지 3개월 만이다. 이뮤넥스트가 발굴한 타깃은 림프구의 대사에 작용하는 기전으로 면역 억제(suppression)보다는 재편
종양세포의 항암제 반응성과 미토콘드리아의 관련성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같은 항암제를 사용하더라도 종양세포의 약물 반응성이 다르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어떤 요인에 의한 것인지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연구결과다. 미국의 마운트 시나이(Mount Sinai) 의과대학 연구진과 IBM은 세포사멸(apoptosis)을 유도하는 항암제에 대한 종양세포의 반응성은 세포 내에서 에너지 생성을 담당하는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와 관련이 있으며 미토콘드리아가 적은 종양세포일수록 약물에 대한 반응성이 높다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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