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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러간(Allergan)이 개발한 안구에 주입하는 임플란트형 녹내장(open angle glaucoma, OAG) 및 고안압증(ocular hypertention, OHT)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됐다. 이 치료제를 3번 투여하면 12개월 이상 효과가 유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앨러간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 FDA에서 녹내장 또는 고안압증을 대상으로하는 생분해성(biodegradable) 안구 임플란트(intracameral administration) 서방형 치료제 '두리스타(Durysta™, bimato
노바티스가 개발해 이탈리아 제약사 레코르다티(Recordati)에 라이선스아웃한 경구용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 치료제 '이스투리사(Isturisa®, osilodrostat)'가 지난 1월 유럽 의약품청(EMA) 승인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레코르다티는 지난해 7월 노바티스가 시판중인 쿠싱 증후군 치료제 시그니포(Signifor®, pasireotide), 시그니포LAR와 개발중이던 이스투리사의 글로벌 판매권리를 계약금 3억9000만달러에 인수했다. 계약에 따라 레코르다티는 이들 3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Myers Squibb, BMS)이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BMS는 지난 3일(현지시간) 암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볼룬티스(Volunti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볼룬티스의 주요 디지털 치료 솔루션 플랫폼 ‘테락시움 온콜로지(Theraxium Oncology)’를 활용해 의료기관이 원격으로 환자를 모니터링하고 환자가 스스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볼룬티스는 만성질환을 앓고있는 환자가 매일 자신의 치료를 스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가 CNS 질환 대상 PDE4 계열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테트라 테라퓨틱스(Tetra Therapeutics)의 지분을 50%까지 확보했다. 시오노기는 6일(현지시간) 2018년 테트라와 PDE4D(phosphodiesterase 4D) 저해제 ‘BPN14770’를 개발 및 상용화하기 위해 체결한 계약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시오노기는 테트라에 대한 지분 투자를 50%로 늘리고, 이번달 말 종료되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PICASSO AD 임상2상(NCT03817684) 결과에 따
전이성 방광암 1차 치료제 시장을 타깃한 PD-L1과 CTLA-4 면역항암제 병용투여 임상3상이 실패했다. 해당 적응증에서 PD-(L)1 항체와 면역항암제를 병용투여 전략으로 가장 앞서가는 임상이라는 점에서, 업계는 이번 결과를 주시하고 있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일 새롭게 진단받은 절제불가능 4기 전이성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DANUBE 임상3상에서 PD-L1 항체 ‘임핀지(durvalumab)’와 CTLA-4 항체 ‘트레멜리무맙(tremelimumab)’ 병용요법 또는 PD-L1 고발현(≥25%) 환자에게 임핀지를
프랑스 제약기업 세르비에(Servier)가 Off-the-shelf CAR-T 치료제를 개발하는 셀렉티스(Cellectis)의 모든 동종유래 CD19 CAR-T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를 가지게 됐다. 셀렉티스는 4일(현지시간) 세르비에와 이전에 체결한 동종유래 CAR-T 치료제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계약을 확장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셀렉티스와 세르비에는 지난 2014년 2월 처음 백혈병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동종유래 CD19 타깃 CAR-T 치료제 후보물질 ‘UCART19’와, 고형암 대상의 5개 후보물질에 대한 개발 및 상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과 일본 양국이 코로나19(COVID-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다투지 말고, 화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코로나19는 전세계의 문제이며 공동의 적으로 모든 국가가 협력해야 할 문제라는 것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인류는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적을 대면하고 있다”며 “모든 국가가 화합해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
플라이언트 테라퓨틱스(Pliant Therapeutics)가 섬유증(fibrosis)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플라이언트가 노바티스에 전임상 단계의 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계약금 8000만달러에 기술이전한 후 이어진 투자다. 플라이언트는 지난 3일(현지시간) 섬유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시리즈C로 1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 투자는 노바티스가 주도해 레드마일 그룹, 파라론 캐피탈, 코모란트 에셋, 서베이어 캐피탈, 로고스 캐피탈이 새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이벤타이드 에셋, 코웬 헬
앨라일람(Anylam Pharmaceuticals)과 비어 바이오텍(Vir Biotech)이 RNAi 코로나19(COVID-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두 회사가 맺은 RNAi 기반 감염병 치료제 연구계약을 코로나19까지 확장한 것이다. 앨라일람과 비어는 4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를 타깃하는 RNAi 치료제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기존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협약을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NAi 치료제는 타깃 mRNA를 선택적으로 타깃해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
다케다제약은 4일 코로나19(COVID-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고위험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타깃 다클론 과다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 H-IG) 치료제 개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과다면역글로불린 약물은 이전에 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MERS(중동 호흡기 증후군),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혈장유래 치료제(plasma-derived therapy, PDT)다. 다케다는 75년이상 혈장유래 치료제 개발 사업을 진행
미국 머크(MSD)의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재발성/불응성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classical Hodgkin lymphoma, cHL)에서 1차 표준치료제와의 직접비교(head-to-head) 임상에서 대조군 대비 우위를 보인 긍정적 결과를 내놨다. 미국 머크는 2일(현지시간) 재발성/불응성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pembrolizumab)’와 1차 표준 치료제로 처방되는 시애틀 제네틱스(Seattle Genetics)의 항체-약물 복합체(ADC) ‘애드세트리
세이즈(Sage Pharmaceuticals)는 2019년 연간보발표에서 경구용 우울증 치료제 후보물질 '주라놀론(zuranolone, SAGE-217)' 임상 3상 프로그램 3개를 중단한 상태라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중단 이유는 임상 수정(potential study amendments)과 고용량 투여군 모집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협의 때문이다. 주라놀론은 GABA-A 수용체의 알로스테릭 조절제(allosteric modulator)로 2018년 FDA에서 주요 우울장애(major depression disor
사노피(Sanofi)가 자체 개발한 CD38 타깃 항체 ‘사클리사(Sarclisa, 성분명: isatuximab-irfc)’가 재발성/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은 항암제 분야에 다시 집중하고 있는 사노피가 10년만에 FDA 승인을 받은 자체 항암제 파이프라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2010년 승인받은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제 '제브타나(Jevtana, 성분명: cabazitaxel)' 이후 처음이다. FDA는 2일(현지시간)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재발성/
모포시스(Morphosys AG)의 CD-19 항체 ‘타파시타맙(tafasitamab, MOR208)+레블리미드(Revlimid, lenalidomide)’ 병용 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됐다. 이에 신약승인 여부가 오는 8월 결정될 예정이다. 타파시타맙은 인사이트(Incyte)가 지난 1월 계약금 7억5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0억달러 규모로 인수한 약물이다. 계약에 따라 인사이트와 모포시스는 미국내에서 타파시타맙을 공동으로 상업화하고 손익을 50:50으로 나누기로 했다. 인사이트는 미국 외 시장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산하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가 치료받은 경험이 없는 전이성 EGFR 양성의 비소세포폐암(NSCLCL) 환자의 치료제로 사이람자(Cyramza, 성분명: ramucirumab)와 로슈의 타세바(Tarceva, 성분명: erlotinib)를 병용하는 요법에 대해 찬성 6표, 반대 5표의 결과로 승인을 권고했다고 일라이 릴리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의 권고 내용은 치료제 검토 과정에서 나온 외부 의료 전문가의 독립적인 의견이다. FDA가 자문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따를 의무는 없지만
베링거인겔하임이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트루티노 바이오사이언스(Trutino Biosciences)와 안전성 및 치료 효능이 개선된 사이토카인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트루티노는 사이토카인 치료제의 안전성과 치료 효능을 높이기 위해 종양부위에서 국소적으로 활성화되는 비활성화 사이토카인 플랫폼으로 ‘온디맨드 사이토카인(On-Demand-Cytokine, ODC)’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7일(현지시간) 트루티노가 개발한 OD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최대 3개의 새로운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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