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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가 1세대 고리형 디뉴클레오티드(cyclic dinucleotide, CDN) STING 약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non-CDN STING 작용제(agonist)를 공개했다. 기존에 임상에서 제한적인 효능을 보이며 개발이 중단됐던 종양내 국소투여(IT) STIGN 작용제와 달리 전신투여가 가능한 형태이다. STING은 선천성 면역과 적응 면역을 연결하는 핵심 인자로 항종양 면역작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CDN STING 작용제가 가진 한계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호텔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2024 Hanmi Pharm innovation Day)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현 대표를 비롯해 최인영 R&D 센터장,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신해곤 글로벌사업본부 상무 등 한미약품의 핵심 사업들을 맡은 본부장 등이 직접 나와 각 사업부문 성과와 미래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 자리에선 한미약품의 기업가치 제고와 국내사업, 의약품 개발∙기획, 신약 R&D,
셀트리온(Celltrion)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881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1.2% 증가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라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4936억원으로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 2조1764억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매출 성장세는 셀트리온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에 의한 것이다. 특히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을 비롯한 제품들이 3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차세대 FcRn 항체 ‘HL161ANS(IMVT-1402)’의 신규 적응증으로 류마티스관절염(RA)에 대한 임상을 추진한다. 이뮤노반트는 내년 1분기까지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잠재적인 허가임상(potentially registrational study)’을 시작할 계획이다. 류마티스관절염에서 FcRn 약물의 가능성을 보여준 개념입증(PoC) 데이터로, J&J가 류마티스관절염 임상2상에서 FcRn 항체 ‘니포칼리맙(nipocalimab
항체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텍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가 시리즈C로 233억원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신한벤처투자,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이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브레이브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이번 투자금을 c-Kit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NN3201’의 임상 운영, 신규 타깃 후보물질 발굴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올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N32
루닛(Lunit)은 지난 6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한 희귀암 환자 대상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혁신적인 항암치료 옵션으로 꼽히지만, 치료 옵션과 연구 데이터가 제한적인 희귀암 환자들에서는 치료 효과를 예측하기가 어려웠다. 이번 연구는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500건 이상의 생검 조직에 대한 종양미세환경(TME) 변화를 분
알테오젠(Alteogen)이 이번엔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블록버스터 ‘엔허투(Enhertu, T-DXd)’에 대한 피하투여(SC) 제형 플랫폼 딜을 체결했다. 알테오젠은 일본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반 피하투여(SC) 제형변경 ‘ALT-B4’를 엔허투에 적용해 피하주사제형 개발 및 판매하는 것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다이이찌산쿄로부터 계약금 2000만달러를 수령하게 되며, 향후 ALT-B4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8일 올해 3분기 매출 1366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창사 이후 첫 4분기 연속 흑자기록이라고 회사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지난 2분기 뇌전증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미국 직접판매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에 이어, 3분기에는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이 11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49.8% 증가했다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DuChemBio)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듀켐바이오는 증권신고서 제출과 함께 기업공개 공모절차 준비에 들어간다. 듀켐바이오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자금을 치매 진단제 생산시설 투자, 방사성의약품 CDMO 사업 투자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듀켐바이오는 지난 2002년 설립된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54.3%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이다. 지난 2014년 코넥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PEGS Europe(Protein & Antibody Engineering Summit)에 참석해 4-1BB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에 대해 구두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항체 기반 항암제의 효능과 안전성 향상(antibody-based cancer therapies: overcome efficacy and toxicity challenges
알테오젠(Alteogen)은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ALTOS Biologics)가 알테오젠헬스케어(Alteogen Healthcare)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알테오젠헬스케어의 주요사업은 의약품도매업이다. 이번 결정은 경영조직 통합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합병비율은 1대 0.274192이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헬스케어는 소멸하게 된다.
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오는 12일부터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유럽암학회(EACR, Europe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액체생검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암 스크리닝 플랫폼인 '캔서파인드(Cancer-Find)' 기술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화순전남대병원이 주관하고 서울대병원 등 총 5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국가 암 정복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회사에 따르면 연구팀은 고위험 흡연자 중 폐결절이 발견된 246명을 대상으로 아이엠비디엑스의 암 스크리닝 제품인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제11회 Annual World ADC Awards’에서 ADC 플랫폼기술(Best ADC Platform Technology) 부문 최고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리가켐바이오는 2018년부터 해당 부문에서 6회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최고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서 ADC 플랫폼기술 경쟁후보로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DXd ADC Technology’, Wu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 신약개발 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오틱스(MicrobiotiX)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과제에 최종 선정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스케일업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항생제 내성극복을 위한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강화, 리드파이프라인 외에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추가 파이프라인을 도출할 계획이다. 용동은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대표는 “리드파이프라인인 녹농균 외에도 의료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7일 대장암 조기진단을 위한 체외 분자진단 제품 '얼리텍-C'의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허가를 위한 확증임상 성능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얼리텍-C는 지노믹트리가 자체 발굴한 신데칸-2(SDC2) 유전자의 메틸화를 바이오마커로 사용하는 체외 분자진단 제품으로, LTE-qMSP라는 PCR 기반 측정기법을 통해 대변속 소량의 바이오마커를 민감하게 측정해 대장암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얼리텍-C는 이미 지난 2018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일부 건강검진 서비스에서 대장암 진단도구로
지씨셀(GC Cell)은 7일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와 함께 미국 머크(MSD)로부터 2가지 CAR-NK 후보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3자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지씨셀은 머크로부터 2가지 CAR-NK 후보물질의 글로벌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지씨셀이 연구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후보물질은 지씨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이는 기존에 아티바와 머크 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항암제 후보물
지투지바이오, 공모가 5.8만원 확정.."밴드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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