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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GC Cell)이 회사의 주력 세포치료제 제품인 ‘이뮨셀엘씨(Immuncell-LC)’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이뮨셀엘씨는 지난 2007년 간세포암(HCC) 수술후요법(adjuvant)을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승인돼 시판되고 있는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IK) 치료제다. 이뮨셀엘씨는 현재 국내에 국한돼 시판되고 있으나, 지씨셀은 큰 미충족의료수요가 있는 간암 수술후요법 세팅에서 확인한 이뮨셀엘씨의 경쟁력 있는 데이터에 기반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임스박(James P
큐롬바이오사이언스(Curome BioSciences)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유럽간학회(EASL 2024)에서 희귀 간질환인 원발성 경화성담관염(PSC) 치료제로 개발중인 ‘HK-660S’의 임상2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EASL(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는 미국간학회(AASLD)와 더불어 전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간질환의 최신 치료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간질환분야 세계 최대학회이며, 이번 행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10~11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436.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3조9696억원으로 집계됐다. 씨어스는 오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앞서 씨어스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26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84대 1을 기록했으며, 최종공모가는 희망 공모가밴드 1만500~1만4000원을 초과한 1만7000원으로 확정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11일 면역항암제 ‘GI-102’를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육종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GI-102는 CD80과 변이형 IL-2의 융합단백질(CD80-IL2) 약물이다. 육종은 암세포들이 지방, 근육, 신경, 섬유상 조직, 혈관 등 연부조직에서 형성되는 종양으로, 성인 악성 종양의 약 1%를 차지한다. 전체 환자의 40~60%는 종양제거 후 국소재발 또는 전신전이를 보이게 되는데, 예후가 좋지 않아 미충족의료수요가 크다고 회사는 설
바이오의약품 CDAO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는 한국비엠아이(BMI KOREA)와 전략적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티움바이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분석(CDAO) 자회사이며, 최근 GLP-1을 포함한 펩타이드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석법 개발을 완료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는 바이오의약품 one-stop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위해 협력하고, 신설된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난으로 개발이 지연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ias Biologics)는 지난해 10월 호주에서 완료한 엑소좀 치료제 후보물질 ‘ILB-202’의 임상1상 최종결과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를 수령했다고 11일 밝혔다. ILB-202는 염증을 활성화하는 NF-κB 작용을 억제하는 항염증 물질 srIκB(super-repressor IκB) 단백질을 탑재한 엑소좀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srIκB 단백질은 NF-κB 단백질이 세포핵 내부로 들어가 작동하는 것을 막아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ILB-202는 빛에 의해 결합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일본 킷세이제약(Kissei Pharmaceutical)과 자궁근종(uterine fibroid) 치료제 ‘린자골릭스(linzagolix, 제품명: Yselty)’의 국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린자골릭스에 대한 개발, 제조, 판매 및 유통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JW중외제약은 총 계약금액은 거래 상대방과의 협의에 따라 공개를 유보하기로 했으며, 유보기한 만료시 공시할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Hugel)은 메디톡스(Medytox)측이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Inv. No. 337-TA-1313)’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휴젤의 위반 사실이 없다’는 예비 심결(Initial Determination)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ITC 행정법 판사는 “메디톡스 측이 제기한 ‘균주 절취’ 주장을 지지하지 않으며,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또는 관련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할 경우 미국관세법
LG화학(LG Chem)은 첫 자체개발한 항암제 후보물질로 차세대 면역관문억제제 임상을 시작했다. LG화학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개발하는 LILRB1 항체 ‘LB-LR1109(연구과제 코드명 LR19155)’의 고형암 대상 미국 임상1상에서 첫 환자를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LB-LR110는 LILRB1(leukocyte immunoglobulin like receptor B-1) 억제하는 기전의 단일클론항체이며, 여러 면역세포에서 발현하는 면역관문분자인 LILRB1과 암세포에서 발현해 면역세포 공격을 막는 HLA-G(hum
분자진단 기업 씨젠(Seegene)이 국내 SW(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펜타웍스(Pentawork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수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인수대금중 27억원은 자사주식으로 교부하며, 교부된 주식은 5년간 매매가 정지된다. 씨젠은 UX(사용자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 기획 및 컨설팅 업체인 브렉스에 이어 펜타웍스까지 인수하며 IT 핵심역량 내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렉스와 펜타웍스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SW 개발을 진행하겠다는 설명이다. 씨젠에 따르면 펜타웍스는 지난 2015
K-뷰티 미용기기 열풍과 함께 뷰티시장에서 ‘홈 뷰티 디바이스’가 주요 제품군으로 주목받으면서 미용기기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미용기기 ODM(제조업자 개발방식) 회사인 메딕콘(MEDICON)도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시장에 도전한다. 메딕콘은 지난 2019년 시리즈A로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파이오니아자산운용, KB증권, 메리츠증권 등으로부터 7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이어 최근 시리즈B 투자유치를 진행중이다. 메딕콘은 오는 2025년 기업공개(IPO)를 준비중이며, 상장주관사는 KB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지난해 9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나이스디앤비,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A, BBB 등급을 받으며 기술성 상장기준 요건을 충족했으며, 지난해 12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이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독자 특허기술인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시뮬레이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에 참가해 간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IL1512’의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IL1512는 경구용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 작용제(agonist)로 간, 폐 등의 장기 섬유증을 적증으로 개발중인 약물이다. CXCR7은 케모카인 리간드 중 CXCL11과 CXCL12에 결합해 GPCR 역할을 하며, 섬유아세포 활성화, 염증, 조
에스티팜(ST Pharm)은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 인테론 래버러토리(Interon Laboratories)과 TNF 수용체(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 TNFR) 저해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계약에 따라 올해 6월부터 2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해 TNFR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저분자화합물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인테론은 지난 2020년 허준렬 하버드의대 교수와 글로리아 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공동창업한 바이오텍 기업이다. 신경생물학
GC녹십자(GC Biopharma)는 10일 국내 노벨파마(Novel Pharma)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A) 치료제 ‘GC1130A(NP301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Fast Track Designation) 받았다고 밝혔다. GC1130A는 지난달 FDA로부터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으며,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을 통해 GC1130A의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GC녹십자는 현재 GC1130A의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하기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Onegene Biotechnology)는 10일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및 섬유증(Fibrosis) 치료제 후보물질 ‘OGB21502’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원진바이오는 임상1상을 통해 OGB21502의 단회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미국에서 건강한 성인과 당뇨병 전 증상을 가진 과체중 또는 비만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OGB21502는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가 보유하고 있는 단백질 접합(conjug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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