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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개발중인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의 우수한 치료 효과와 내약성 등 임상적 이점이 국제학회에서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 연례학술대회(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 ESH)에서 한미가 개발중인 저용량 3제 복합제 기반의 연구 결과(HM-APOLLO-301)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동국대의대 심장내과 이무용 교수가 맡았다. 이번 임상3상 연구는 경증 또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21일 백신공정의 실험설계(Design of Experiment, DoE)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성공가능성을 예측하는 IT 최적화 시스템 ‘ADO(AI based Design space Optimization System)’를 구축, R&D 인프라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백신개발 공정에 AI가 도입된 건 국내 최초다. ADO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SK디스커버리 그룹 내 AI/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담
보로노이(Voronoi)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후보물질인 4세대 EGFR TKI ‘VRN11’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보로노이는 지난해말 국내 식약처와 올해 1월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로부터 VRN11의 임상1상 IND를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보로노이는 임상1상을 통해 이전 아스트라제네카의 EGFR TKI ‘타그리소’를 포함해 기존 EGFR TKI에 내성을 가진 진행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50여명을 대상으로 VRN11의 안전성,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는 항암제로 개발하는 전사인자 SOX2 분해약물(degrader)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로부터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SOX2 분해약물은 이피디바이오의 차세대 표적단백질분해(TPD) 바이오프로탁(bioPROTAC) 플랫폼 ‘EPDeg™’을 적용했으며, SOX2는 암세포 성장 및 생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피디바이오는 최근 폐암 치료제로 SOX2 프로그램의 비임상 시험
유전자편집 신약개발 바이오텍 진코어(GenKOre)가 자체 초소형 유전자가위(hypercompact CRISPR) 기술인 ‘TaRGET’ 기반의 안과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바이러스벡터 유전자전달 전문기업인 레비티(Revvity)와 전략적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코어의 TaRGET(CRISPR-Cas12f) 기술은 1.7kb 크기의 초소형 Cas 뉴클레아제(Cas nucleases)를 기반으로 하며, 기존 Cas9 4.1kb보다 절반 이하로 크기가 작아 AAV에 더 효율적으로 가이드RNA(gRNA)를 포함한 유
에이프릴바이오(April Bio)는 20일 미국 이보뮨(Evommne)에 자가염증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IL-18 결합단백질(BP) 후보물질 ‘APB-R3’의 전세계 권리를 4억7500만달러(한화 6558억원)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 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에이프릴은 이보뮨으로부터 계약금 1500만달러(한화 207억원)에 더해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8250만달러(한화 1139억원),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3억7750만달러(한화 5212억원)을 받게 된다. 상업화 이후 순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는 별도다. 이보뮨은
국내 바이오기업 CEO들이 올해 인력채용 계획과 관련, 현상유지하겠다는 답변이 절반에 가까웠다. 지난해보다 10%포인트 가량 늘어난 수치다. 채용을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 30.1%를 포함하면, 채용을 축소하지 않겠다는 답이 80.8%에 달했다. 채용규모를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작년 30%에서 올해는 20% 밑으로 떨어졌다. 바이오업계의 인력규모 감축 움직임이 어느정도 일단락되는 분위기로 읽힌다. 여기에는 2년 넘는기간 동안 바이오업계의 투자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채용을 줄이고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인력을 유지해온 결과로도 해석된다. 이같
유한양행(Yuhan)은 20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9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1926년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후, 국내 대표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30년, 20년, 10년의 근속사원 142명 등 장기근속자들에게 상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2030 글로벌 톱티어(Top-Tier) 바이오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조직문화 선포식을 열고, 일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존중·소통·변화'를 실천하여 글로벌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사가 한 뜻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설립 이래 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에 집중해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글로벌 CDMO 비즈니스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유의 조직문화 정립이
동아에스티(Dong-A ST)가 비만치료제로 개발하는 GLP-1/GCG 이중작용제(dual agonist) ‘DA-1726’의 전임상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동물모델에서 DA-1726과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의 GLP-1/GCG 이중작용제 ‘서보듀타이드(survodutide, BI 456906)’와 비교했을 때 DA-1726이 지질량과 혈당을 더욱 감소시킨 결과다. DA-1726은 올해초 비만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고, 지난 4월 첫 환자투약을 시작한 상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리드프로그램인 4-1BBxPD-L1 이중항체 ‘ABL503(ragistomig)’가 PD-1 약물 불응성을 극복하고, PD-(L)1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투여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박수형 KAIST 의과학대 교수 연구팀이 미국암학회(AACR)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임상암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 CCR)에 ABL503 비임상 연구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승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한대훈 세브란스병원 교수, 박준식 순천향대
셀트리온(Celltion)은 20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 ‘유니하(UniHA, 주요 대학병원 연합 구매단체)’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Remsima, infliximab)'를 비롯해 항암제 ‘허쥬마(Herzuma, trastuzumab)’와 ‘베그젤마(Vegzelam, bevacizuma)’의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30%, 베바시주맙 27%,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는 13%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유래 오가노이드 기업 넥셀(NEXEL)은 20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미세생리시스템 연구센터(Johns Hopkins Center for Microphysiological Systems)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설립된 6개의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Global Industry Technology Cooperation Center, GITCC) 중 신약개발,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분야 운영기관인 존스홉킨스대와 혁신적인 생명공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HPK1 저해제 ’FB849‘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임상개발 신규 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돼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제 목표는 FB849 단독요법 임상1상을 통해 표준요법에 내성이 생긴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예비 유효성을 평가해 임상2상 권장용량(RP2D)를 선정하는 것이다. 동시에 PD-1 ’키트루다(
국내 바이오기업 CEO들의 74%가 파이프라인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에선 46.5%의 CEO가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올해에는 전년보다 27.5%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93%에 달하는 국내 대다수의 CEO가 국내에서 기술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인수합병(M&A) 제안을 받는다면 이에 응하겠다고 답한 CEO가 69.4%로, 기업매각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망 모달리티에 대한 설문에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제, 표적단백질분해(
지씨셀(GC Cell)은 19일 동남아 최대 제약그룹 칼베파마(PT Kalbe Farma)의 자회사인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와 자가유래 기반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양사간의 업무협약은 간암 수술후요법 치료제로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이뮨셀엘씨주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과 기술이전(L/O)과 함께, 추가적으로 개발중인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과 관련된 폭넓은 전략적 협력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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