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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웨어러블 의료기기 벤처 회사인 이오플로우가 최근 ‘레드헤링 어워드’에서 아시아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레드헤링(Red Herring)은 IT 전문 매체로 1996년부터 매년 혁신성과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레드헤링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레드헤링 어워드는 각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과 재무 성과, 창업자 역량, 사업 모델 등을 기준으로 업체 평가를 진행, 각 지역별 우수 벤처 기업을 발굴해 매년 하반기 시상한다. 그 동안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알리바바, 카카오 등 글로벌 유수
알테오젠 자회사 세레스에프엔디는 최근 인도 제약회사인 스트라이드 파마 사이언스(Strides pharma Science)와 면역억제제 의약품 원료 타크로리무스(Tacrolimus)의 미국시장 공급을 위한 협약을(MOU)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알테오젠은 타크로리무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절차를 완료한 이후 8년간 매년 약 80억원, 총 600억원 이상의 원료의약품을 스트라이드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공급개시 후 2년 내 연간 약 200억원 규모로 공급 물량을 늘리는 양사의 전략적 및 재정적 제휴
에이비엘바이오가 자체 이중항체 항암제 개발과 상업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새롭게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문위원단은 항암제 분야에서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임상개발과 상용화 전략을 이끌었던 전문가를 영입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과학자문위원회의 전문가를 지난 16-17일 이틀 간 본사로 초청해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연구개발자문행사(R&D Days)’를 열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과학자문위원
Aiming to complete the project by the 15th of next month, HLB has started the process of merging with U.S.-based developer Elevar Therapeutics (formerly LSK Biopharma). HLB announced on Thursday (U.S. local time) that it signed a merger contract with HLB USA and Elevar. In June, HLB USA, a wholly-ow
국내 신약개발기업 메드팩토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메드팩토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테라젠이텍스 계열사로 혁신신약 연구개발기업인 메드팩토는 TGF-β 저해제 '백토서팁'을 개발하는 회사다. TGF-β 저해제는 면역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종양 주변 환경을 개선해 면역항암제의 낮은 반응률을 높일 물질로 글로벌 신약개발 현장에서 주목받아왔다. 메드팩토는 골수이형성증에 대한 미국 백토서팁 단독 임상 1·2상 뿐 아니라 머크(키트루다), 아스
노브메타파마가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지난달 4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노브메타파마는 코넥스 기업의 빠른 코스닥 상장을 돕는 신속이전 상장제도(패스트트랙)에 힘입어 약 한달 반만에 상장을 확정지었다. 17일 한국거래소는 노브메타파마에 코스닥 상장을 승인한 예비심사결과를 통보했다. 지난 4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자진철회한지 6개월만에 재도전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지난달 4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이후로는 한달 반만이다. 노브메타파마는 신속이전 상장제도를 통해 빠르게 코스닥 상장을 확정했다. 거래소
바이오큐어팜은 급성백혈병 CAR-T치료제 임상을 위해 클립스(CliPS)와 CRO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큐어팜은 공동개발사 파로스백신과 함께 이달 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연내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큐어팜의 CAR-T(BCP401)는 CD19 표적항원을 이용해 말기 급성백혈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2018년 10월 비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이후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세포주 은행 확립, 제조공정 확립 등의 준비과정을 진행해왔다. 전임상에서는 자가혈액유래 CD19 CA
피에이치파마(pH Pharma)가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피에이치파마는 미국 이뮤놈(Immunome)과 다양한 ADC 항암제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개발 계약에 따라 이뮤놈은 독자적인 항체 개발 플랫폼을 활용하여 최적의 항체를 발굴하게 된다. 이뮤놈은 인간면역 시스템을 활용해 신규 항암 치료용 항체를 탐색 및 발굴하는 항체 개발 플랫폼을 갖고있다는 설명이다. 피에
인벤티지랩이 탈모 치료제로 쓰이는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의 1개월 지속형 주사제를 개발, 관련 연구를 통해 새로운 제형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0년 의약품 허가를 위한 해외 임상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인벤티지랩은 독자 개발한 미립구(microsphere)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인 IVL-PPFM을 통해 차세대 필러, 동물의약품, 장기지속형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인벤티지랩은 17일 김범준 중앙대학교병원 교수(피부과)와 나정태 연구교수와 함께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으로 남성형 탈모
테라시드 바이오사이언스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TB-840의 성공적인 해외기술이전을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해외마케팅에 나선다. 테라시드바이오와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16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윤의준 서울대 산학협력단장(재료공학부 교수)과 김흥재 테라시드바이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기술이전 및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측은 헤외마케팅 인프라 강화를 위해 각자가 보유한 해외기술이전 경험과 해외 네트
지플러스생명과학이 유전자가위 기반 바이오의약품 연구를 위한 ‘오송 유전자가위 신약연구소’ 의 1단계 시설을 준공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지난 16일 오송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 부지에서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외부 인사들과 최성화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 유전자가위 신약연구소’ 1단계 준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오송 첨단복합단지 부지 14,725.3㎡에 자리잡은 오송 유전자가위 신약연구소는 2019년 4월 4일 착공식을 갖고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9월 25일 사용승인을 받았다.
국내 바이오벤처와 연구진이 TLR7/8(toll-like receptor 7/8)을 가진 나노에멀전(nanoemulsion, NE) 기반 주사제로 면역관문억제제의 반응률을 높이는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17일 임용택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단디바이오 연구소장)이 TLR7/8을 포함한 나노에멀전이 실험동물모델에서 면역반응을 촉진해 종양 부피가 감소했으며 면역항암제와 병용해 투여했을 때 더 큰 수준으로 종양이 감소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ACS nano에 게재됐다. 인체의 면역반응
스위스계 빅파마 로슈의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허셉틴, 리툭산의 매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방에 따른 두 제품의 매출 하락세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16일(현지시간) 로슈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허셉틴은 올해 3분기 15억3500만스위스프랑(1조8300억원) 매출을 올려 전년 같은기간 16억8300만프랑 대비 매출이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럽의 허셉틴 매출은 2억3300만프랑으로 전년 같은 기간 4억1900만프랑 대비 44%나 감소했다. 전분기 2억6800만프랑과 비교해도 13% 줄어든 것으
대법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증권선물위원회의 1·2차 제제 모두에 대해 집행정지를 확정했다. 대법원은 지난 11일 증선위가 삼성바이오 제재 처분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재항고 사건에서 심리불속행 기각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별도 판단 없이 당사자의 상고나 재항고를 기각하는 것을 말한다. 증선위는 지난해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조5000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며 1차 제재로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 해임 권고, 감사인 지정 3년 등의 1차 제재를 내렸다. 이어
국내 연구진이 16일 소변유래 세포를 자가 역분화 신경줄기세포로 전환하는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고려대 유승권 교수팀(생명공학부)이 줄기세포 분야 벤처기업 스템랩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연구로 학술논문 발행 기관인 MDPI그룹의 온라인 저널 Cells 최신호에 게재됐다. 인간 신경줄기세포(Human neural stem cells, NSCs)는 신경계의 재생에 필요로 하는 자가 복제능과 신경세포로의 분화능을 갖추고 있어서 척수손상, 치매,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 다양한 신경 질환의 치료에 폭넓게 적용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신경줄기세포
파나진은 '파나뮤타이퍼 R EGFR(PANA MutyperTM R EGFR) 진단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소세포성 폐암 표적치료제인 ‘타쎄바(Taseva)’와 ‘타그리소(Tagrisso)’의 처방을 위한 동반진단 의료기기(3등급)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파나뮤타이퍼 R EGFR 진단키트’는 폐암 환자의 조직 및 혈액 검체를 대상으로 47개 EGFR 유전자 돌연변이(exon 18, 19, 20, 및 21)를 정성 검출하는 제품이다. 파나진은 추가 임상시험을 거쳐 ‘1, 3세대 EGFR 표적치료제인 ‘타세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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