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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가 충북 오송에 선진GMP 수준의 결핵백신 연구 및 생산시설 건립에 들어갔다. 큐라티스는 14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흥덕구 연제리 625-19)에 차세대 결핵백신 및 면역증강제의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오송 연구소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미국 IDRI(Infectious Disease Research Institute) 설립자인 시티븐 리드(Steven Reed) 박사와 정경태 질병관리본부 과장, 큐라티스의 조관구 대표, 김현일·최유화 상무이사 등 내∙외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공장 건설의
국내 연구진이 3D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사람 눈의 각막과 비슷한 인공각막을 만들었다. 포항공과대(POSTECH)는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창의IT융합공학과 장진아 교수팀이 경북대의대 김홍균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3D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인공각막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각막은 까만 눈동자 표면을 덮는 얇은 막으로 외부 환경으로부터 눈동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빛을 가장 먼저 받아들이기 때문에 투명해야 하고 눈동자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고 탄력이 있어야 한다. 각막이 심하게 손상되면 이식을 해야하는데 국내에서만 2000여명(2
천랩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천랩은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등 상장 절차를 밟아 연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천랩은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는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기술성평가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필수 단계로 기술의 완성도, 경쟁력, 인력 수준, 성장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BBB등급 이상과 적어도 한 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코스닥 상장기회를 부여받는다. 천랩은 코스닥
셀트리온제약의 1분기 매출이 1년전과 비교해 40%가까이 큰 폭으로 뛰었다. 셀트리온제약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3억원 증가한 386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 증가한 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41.4%, 영업이익은 28.6% 증가했다. 회사측은 간장용제 고덱스 및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국내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제약의 1분기 케미컬의약품 매출은 간장용제 고덱스 115억원, 종합비타민제 타미풀 10억원 등 총 216억원이다. 고덱스의 경우 지난
제넥신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2% 감소한 12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98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제넥신이 보유한 중국 바이오텍 아이맵 바이오파마(I-Mab Biopharma) 지분의 공정가치가 증가하면서 흑자전환했다. 제넥신은 아이맵 발행주식의 약 8.3%를 보유하고 있다. 제넥신은 아이맵의 전신인 타스젠(Tasgen)이 설립될 때 투자했다. 제넥신 관계자는 “최근 I-Mab의 홍콩증시 상장을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경영의사결정
3D 프린팅을 이용한 맞춤형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애니메디솔루션’이 5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55억원 규모의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BNH인베스트먼트, JX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애니메디솔루션은 2017년 시리즈A 15억원(컴퍼니케이파트너스)을 포함해 총 70억원의 기관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애니메디솔루션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합심해서 2016년 설립한 회사로 의료영상과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의료진에게 객체화된 3
엔지켐생명과학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물질 EC-18의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적응증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계획은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선을 조사받아야 해 약물의 효능을 확인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영장류로 대체해 진행(Animal Rule)하게 된다. 해당 영장류 실험은 올해 하반기 시작될 예정으로 시험 종료시 임상 2상 시험을 마친 것으로 인정받게 된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제 작년 미국에서 ARS 치료제로 허가받은 이스라엘 플루리스템의 'PLX-R18' 역시 영장류 대체 임상
“RNAi 신약이 탄생했지만 아직까지 낮은 전달효율과 치료 효과 등의 문제가 남아 있다. 큐리진은 무독성 바이러스를 이용해 2개 이상의 유전자를 동시에 타깃하는 RNAi 치료제를 통해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정밀약제(precision drug)을 개발하겠다.” 이동욱 큐리진 상무는 지난 10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제 1회 판교 바이오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큐리진은 2016년 원광대 치의학 교수인 이완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항암 바이러스와 RNA간섭(RNA interference
"아스트로젠은 연구자임상을 통해 환자에 효과가 입증된 물질을 활용해 자폐스펙트럼장애 등 신경 발달장애부터 치매·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까지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에 도전합니다." 황수경 아스트로젠 대표는 지난 10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제 1회 판교 바이오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서 국내 신약개발기업과 투자자들에게 회사를 이같이 소개했다. 아스트로젠(Astrogen)은 경북의대 소아신경과 교수(MD/PhD)인 황 대표가 2017년 대구에서 창업한 신약개발기업이다. 성상세포(Astrocyte)에서 딴 회
우정바이오는 13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와 1주당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상증자는 자사주를 제외한 액면병합 후 480만주에 대해 실시한다. 신주교부 예정일은 오는 8월13일 신주상장은 8월14일이다. 이번 주식병합은 오는 6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할 예정이며 주주총회에서 승인 시 발행주식 총수는 무상증자 분 포함, 총2500만주에서 액면병합후 980만주로 줄어든다. 유통주식수를 기존대비 39.3% 줄여 주식수급을 개선하고 주가
국내 연구진이 발굴한 'ERRγ 단백질' 표적 미분화갑상선암 신약후보물질의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소개됐다. 보건산업진흥원은 12일 경북대병원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 연구팀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연구한 ERRγ 활성 조절 경구용 치료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결과가 미국암학회(AACR)가 발간하는 ‘클리니컬 캔서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고 밝혔다. 미분화갑상선암은 발병 후 빠른 속도로 진행해 3~5개월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암질환으로 방사능 치료, 방사성옥소 치료
“메디노는 성체줄기세포 중에서도 신경줄기세포(Neural stem cell)를 이용해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한다. 첫 파이프라인은 신생아 사망의 주요 원인인 허혈성 저산소뇌병증이다.” 주경민 메디노 대표이사는 10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제 1회 판교 바이오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신경퇴행성 질환은 후유증이 길고 간병에 대한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드는 질환이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소모된다”면서 “메디노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창업하게 됐다”면서 회사의 비전과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메디노
한독-CMG제약이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개발하는 항암제 후보물질 ‘Pan-TRK 저해제'의 국내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임상1상에서 악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Pan-TRK 저해제의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한다. 임상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국립암센터 등 4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Pan-TRK 저해제는 TRK 단백질군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는 항암제다. TRK 유전자군의 재배열은 암유전자 변이의 한 종류로, TRK 융합이 일어나면 종양세포의 생존과 증식
"21세기는 바이오텍 혁명의 시대다. 바이오텍의 혁명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질병관리의 시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전세계 바이오텍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산업 역시 이러한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송재훈 차바이오그룹 회장은 10일 경기도 판교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된 '제1회 판교 바이오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차바이오그룹과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바이오스펙테이터가 후원했다. 송 회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시
RNAi 신약개발 기업 올릭스가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시험 승인계획 신청이 목표다. 올릭스는 안과 희귀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의 범용성 치료제(프로그램명: OLX304A)를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망막색소변성증은 망막의 광수용체(시각세포)와 망막색소상피세포가 손상되는 망막 희귀질환으로 최소 50여개에서 100여개 이상의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병되는 안구 희귀질환이다. 초기증상으로 야맹증이 나타나다가 점차 시야
국내 체외진단기업 엠모니터가 50억원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엠모니터는 이번 투자유치로 등온핵산 증폭기술(LAMP)을 활용한 현장(분자)진단 파이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50억원 규모의 이번 엠모니터 시리즈B 투자에는 KTB네트워크, BNH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2015년 pre-시리즈A 10억원(LB인베스트먼트), 2017년 시리즈A 35억원(LB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LSK인베스트먼트)에 이은 세번째 기관투자 유치다. 엠모니터는 한형수 경북의대 교수가 2014년 창업한 체외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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