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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13일 미국 크리스탈파이(XtalPi)와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항암신약 공동연구 및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원리에 기반한 항암신약 개발을 공동진행하게 된다. 합성치사는 하나의 유전자 이상으로는 세포사멸을 일으키지 않지만, 2개 이상의 유전자가 변이, 억제, 발현되면서 복합적인 결과로 세포사멸이 유도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크리스탈파이는 독자적인 신약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이용해 선정된 항암 타깃에 대해
지놈앤컴퍼니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A16’이 암세포에서 저해된 T세포 시그널을 다시 활성화시켜 항암효능을 갖는다는 전임상결과가 발표됐다. GENA-104A16은 새로운 면역관문 CNTN4(contactin 4)를 타깃으로 하는 항체로, CNTN4는 지놈앤컴퍼니가 발굴한 면역항암 타깃이다. 특히 PD-L1 저해제를 처리한 종양모델에서 CNTN4의 발현이 높아진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따라 지놈앤컴퍼니는 GENA-104A16을 PD-L1 저해제에 반응이 없거나 내성을 획득한 환자나 기존 면역항암제로 커버할 수 없었던 환
파멥신은 13일 이사회를 통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 100억원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BW 행사가액은 6515원, 최저 조정가액은 4561원이다. 만기일은 2026년 4월 16일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을 각각 0%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4월 15일로, 사채발행일로부터 1년간 전환 금지 및 분할 금지된다. 파멥신은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13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중국명: 타이찐산)’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 받았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케이캡정을 미란성식도염을 적응증으로 승인받았다. HK이노엔은 중국 파트너사인 뤄신제약과 현지시장 특성에 맞는 판매전략을 수립해 제품 출시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캡은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위벽세포의 프로톤 펌프(H+/K+-ATPase)를 막아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기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13일(현지시간) C797S 변이를 포함하는 EGFR 이중변이 저해제 ‘BBT-207’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BBT-207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오시머티닙(제품명: 타그리소)’ 등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이후 내성으로 나타나는 C797S 변이 포함 EGFR 이중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4세대 EGFR 저해제 후보물질이다. 기존 EGFR TKI 저해제 투여에 따라 나타나는 저항성 변
셀트리온은 13일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바이오시밀러 ‘CT-P16’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의약품과 전체반응률(ORR)에서 동등성을 입증한 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포스터 발표를 통해, 아바스틴의 대표적인 적응증 중 하나인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89명을 두 개 그룹으로 나눠 각각 CT-P16과 아바스틴을 병용 항암제와 함께 3주에 한 번씩 최대 6회에 걸쳐 투약(유도 시험기간: induction study period)한 이후 최대
파멥신(Pharmabcine)이 개발하고 있는 VISTA 항체 ‘PMC-309’가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을 모두 활성화시킨다는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다양한 면역활성화 기전을 갖는 PMC-309는 후천면역만을 활성화시키는 PD-1 항체와 병용으로 사용될 경우 더 높은 종양성장억제 효능을 보였다. 파멥신은 이같은 결과를 근거로 병용투여 임상1상을 고려하고 있다. 파멥신은 VISTA 타깃 면역관문억제제 PMC-309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온라인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13일 싱가포르 주니퍼 바이오로직스(Juniper Biologics)에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인보사(TG-C)’를 계약금 150억원 포함 총 7234억원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주니퍼로부터 계약금 150억원과 판매 마일스톤 약 7084억원(5억7500만달러)을 수령받게 된다. 판매 마일스톤은 누적 순매출액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수령하도록 되어 있으며, 미실현 가능성이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기존 체결된 코오롱티슈진과의 계약에 따라 총
유유제약이 12일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YP-P10’의 임상 2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YP-P10은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신약으로 1일 2회 투여해 염증에 의한 안구건조증 징후와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한다. 회사측은 이전 동물실험을 통해 기존약물 대비 항염증 기전 및 각막 상피세포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미국 FDA로부터 YP-P10 임상 2상 진행허가를 최종 확인했으며 상반기 내에 환자대상 첫 투약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지난해 3월
유전자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시선테라퓨틱스는 12일 인공핵산(PNA) POLIGO 플랫폼을 이용한 파킨슨병 혁신신약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신약기반확충 연구분야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연구과제 선정으로 시선테라퓨틱스는 향후 2년간 파킨슨병 신약 선도물질 발굴을 위한 연구비로 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선테라퓨틱스는 PNA를 기반으로 뇌내 TLR2(Toll-Like Receptor 2)를 표적하는 안티센스 뉴클레오티드(ASO)를 파킨슨병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파킨슨병은 α-syn(α-Synucl
한미약품은 11일(현지시간)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후보물질 ‘롤론티스’의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재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공식 심사절차에 들어간 FDA는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라 오는 9월 9일까지 최종 허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펙트럼은 골수억제성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비골수성 악성종양 환자에게서 호중구감소증으로 인한 감염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적응증을 기대하고 있다. 톰 리가(Tom Riga) 스펙트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리 이미지 분석 및 암 진단기업 딥바이오(deepbio)가 지난 8일 시작된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암 예후 예측 딥러닝 모델, 전립선암 진단 AI 등 5건의 연구결과 포스터를 온라인 세션에서 발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딥바이오가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는 포스터의 주제는 ▲다양한 선암종 환자의 생존률 예측이 가능한 췌장암 환자 WSI 데이터 기반의 딥러닝 모델 ▲유방암 조직 전체슬라이드이미지(WSI)에서 침윤성암(infiltrative cancer) 면적 분석을 통한 유방암
SK케미칼은 11일 양자역학 기반 AI 신약개발 업체 인세리브로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인세리브로는 양자역학 기반 분자 모델링 기술과 AI 플랫폼을 바탕으로 특정 질환에 대한 신약 선도 후보물질을 도출한다. SK케미칼은 인세리브로가 도출한 후보물질에 대한 초기 약효평가에서부터 비임상, 임상 등 후보물질의 검증과 신약개발의 인허가, 생산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양사는 계약금 등 상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 양사는 새로운 신약 개발뿐 아니라 기존 인세리브로가 진행한 프로젝트의 탐색 단
에이치엘비(HLB)는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Immunomic Therapeutics)이 2022 미국 암연구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에서 메르켈세포암 항암백신 ‘ITI-3000’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ITI-3000은 이뮤노믹의 세포치료 백신플랫폼 'UNITE'를 기반으로 폴리오마바이러스(polyomavirus)의 거대 T항원(Large T antigen)에 LAMP1(lysosomal-associated membrane protein)을 결합해 만든 항암백신 후보물질이다. LAMP1이 적용된 항원은 수지
이뮨온시아(ImmuneOncia)는 10일(현지시간) 개발중인 CD47xPD-L1 이중항체 ‘IOH-001’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IOH-001은 CD47, PD-L1 단일클론 항체 병용투여보다 높은 종양성장억제 효능을 보였으며, 낮은 적혈구응집반응(hemagglutination)을 확인한 결과로 CD47 항체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빈혈 등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뮨온시아는 지난 8일부터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현장 포스터 발표를 통해 이같
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는 1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골관절염학회(OsteoArthritis 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 OARSI) 2022 World Congress에서 비마약성 골관절염 통증치료제 후보물질 ‘iN1011-N17’의 호주 임상 1상 중간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OARSI는 지난 4월 7~10일 개최된 정형외과 분야의 국제학술대회다. 아이엔은 호주 임상 1상(단일용량 상승시험)에서 104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신약 후보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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