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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15일에 열린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컨퍼런스(Thermo Fischer Scientific Conference)에서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세포주(cell line)개발 플랫폼 ‘HI-CHO® CLD’를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해당 행사에서 고성능 세포주 개발을 주제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규 세포주 개발 플랫폼인 HI-CHO® CLD가 가진 장점과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세포주는 세포의 지속적 증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세포 집합체를 말하며,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15일 GC녹십자(GC Biopharma)와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정‘에 대한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바로는 GC녹십자가 지난 2011년 출시한 국산 4호 천연물신약으로, 소염 및 진통, 골관절증 치료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우슬, 방풍, 구척 등 6가지 식물 추출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기적인 투여시에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특징이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 2018년 GC녹십자와 신바로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신바로의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15일 코오롱제약(Kolon Pharmaceuticals)과 TROP2 타깃 압타머-약물접합체(ApDC®) 후보물질 ‘AST-203’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ST-203을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수행하고, 글로벌 기술이전(license-out, L/O)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까지 나아갈 예정이다. 코오롱제약은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상용화 부문에서 경험을 보유한 만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AST
웨어러블 AI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웨어러블 체온계를 활용한 암환자 실시간 체온 모니터링을 통해 발열 조기감지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한 연구결과를 국제 조혈모세포이식학회(ICMBT 2024)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씨어스는 웨어러블 체온계 ‘MT100D’를 환자 겨드랑이 부위에 부착해 입원기간 중 연속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자동으로 발열상황을 알려주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씨어스는 안재숙 화순전남대병원 교수팀과 협력해 혈액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체온계를 활용한
다임바이오(Digmbio)는 14일 2024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KDDF)에서 임상1상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다임바이오는 2세대 PARP1 선택적 저해제 ‘DM5167’의 임상연구 개발비를 지원받아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내약용량(MTD)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DM5167은 PARP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2세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다. 기존 1세대 PARP 저해제의 한계였던 혈액독성을 극복하고 특히 뇌전이 투과성(blood to brain)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14일 CNTN4 신규타깃 면역항암제(IO) ‘GENA-104’의 연구결과를 면역학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이뮤놀로지(Science Immunology, IF: 17.6)’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이 게재된 사이언스 자매지 Science Immunology는 면역학 및 종양면역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로, 임팩트팩터(impact factor, IF) 17.6의 높은 지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논문에서 소개한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는 CNTN4(conta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인 '에스-하이콘(S-HiCon™)'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BIO JAPAN 2024)'에서 '에스-하이콘'을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증가하는 고농도 의약품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스-하이콘을 출시했다. 고농도 제형 의약품은 저농도 제형 의약품 대비 동일한 약효를 내는 데에 필요한 약물 투여 용량이 적어 피하주사제(SC) 및 안
셀트리온(Celltrion)은 14일 코센틱스(COSENTYX, 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유럽 의약품청(EM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판상형 건선 환자 375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55 간의 유효성과 안전성, 동등성 확인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코센틱스의 지난해 기준
에스티팜(ST Pharm)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제약·바이오전시회(CPHI 2024)에 참가해 RNA 분야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약 50개 이상의 해외 업체들과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논의와 사업개발을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올리고 사업부문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연구 및 생산역량을 홍보했으며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확장, 현 프로젝트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한 협의도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 제약·바이오전시회(CPHI 2024)에 참가해 R&D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에스티팜과 공동부스를 마련해 참가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공동으로 참가해 잠재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도 CPHI에 참석해 비즈니스 미팅을 주도하며 회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동아에스티는
백신개발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지원으로 개발한 개량형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Euvichol-S)’를 첫 출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유비콜-에스는 아프리카 니제르에 공급하게 되며, 물량은 약 107만 도즈이다. 유비콜-에스는 기존 ‘유비콜-플러스’의 제조방법 및 항원 조성의 개선을 통해 생산수율을 약 40% 가까이 증가시킬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신규 콜레라 백신이다. 이 백신은 게이츠재단의 연구개발비 지원하에 IVI가 주도하고 유바이오로직스가 공동으로
동아에스티(Dong-A ST)는 11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사인 인타스(Intas Pharmaceuticals)의 자회사 어코드 바이오파마(Accord Biopharma)는 지난해 10월 미국 FDA에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BLA)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각)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승인으로 지난 2014년 미국 FDA 시판허가를 획득한 항생제 ‘
유한양행(Yuhan)이 5년전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와 체결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 치료제(MASH, 이전 NASH) 파트너십이 종료됐다. 유한양행은 11일 길리어드와 MASH 기술이전 계약이 해지됐으며, 이에 따라 권리가 반환됐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앞서 2019년 길리어드와 MASH 치료를 위한 2가지 약물타깃에 작용하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전세계(한국 제외) 독점권을 라이선스아웃했으며, 이에 따라 계약금 1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7억85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당초 두 회사가 비임상 연
셀트리온(Celltrion)은 지난 8~10일(현지시간)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제약·바이오전시회(CPHI 2024)에서 신규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약 50평 규모의 대형 단독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Zympentra, infliximab SC)’를 비롯해 최근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규 제품과 후속 파이프라인 등을 선보이고, 오는 12월 상업생산 가동 예정인 3공장을 포함한 생산역량을 홍보하며 브랜딩 강화에 힘썼다. 셀트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0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 홈페이지(KIND)에 따르면 온코닉의 상장예비심사가 승인됐다. 온코닉은 지난 1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BBB 등급을 받으며 상장기준 조건을 충족했으며, 지난 5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온코닉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온코닉이 최종 코스닥에 상장되
HLB는 간암1차 치료제로 시판허가 검토를 받고 있는 ‘리보세라닙(rivoceranib/apatinib)’과 ‘캄렐리주맙(camrelizumab)’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심사진행을 Class 2로 분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HLB는 캄렐리주맙 생산시설에 대한 보완사항 확인 차원의 실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FDA는 오는 3월 20일 이내에는 승인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용해 HLB그룹 CTO는 “기존에 허가되지 않은 2개 약물 간의 병용요법 인데다, 항암제 특성상 이후 적응증의 확장을 고려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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